집에서 쓰고 있는 아이들 제품 성분은 꼭꼭 확인하고 구매하고 계시나요?
저는 첫 아이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샘플 받은거 제가 괜찮다 싶어서 썼다가 각종 트러블에 시달려
그 이후론 아이들이 쓰는건 무조건 성분을 따져보고 사용을 한답니다.
처음에 썼던 제품도 꽤 이름난 제품이였는데 저희 아이에게 잘 안 맞았는지...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 아찔아찔...
아토피도 없는 아이인데 그렇게 심하게 열병이 난것처럼 얼굴이 뒤집어지고 따가운지 가려운지 울고불고..
아무리 순하다고 해도 화장품은 화장품! 결국 속의 화장품 성분때문에 그렇게 된것 같다며 의사 선생님이 처방 연고를 주시더군요
그래서 결국 그거 좀 바르고 가라 앉혔어요.
그래서 더 순수한것, 더 깨끗한것을 찾아헤맨 끝에 제가 마지막으로 정착한 저희 아이들 어린이로션은
바로바로~~~ 주위에서 칭찬이 자자한 퓨레스트 제품이였답니다.
요즘 엄청 인기가 많다고 해요! 저는 뭐 처음 써본거지만요.
워낙 평이 좋고 순하다고 이름난 제품인 만큼 잔뜩 기대를 가지고 주문했더니 이렇게 로션을 두개나 보내주셨어요
이럼 싫어할래야 싫어할수가 없쟈나잉♥
퓨레스트는 건조한 피부, 민감한 피부를 깨끗하고 촉촉하게 가꾸어준다 뭐 등등~~
이런 이야기가 적혀있네요. 그쵸? ㅋ
어찌되었든간에 겉 포장상자는 매우 심플하면서도 깔끔하네요. 약간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들 정도로요.
직접 사보니까 그렇게 제품이 비싼편도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비싸지 않으면서 비싼 제품 느낌 나는걸 전 좋아하니까요!
상자 뒷면에는 제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블라블라블라~~~
행여나 또 우리 아이들 피부가 뒤집어지지는 않을까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읽어보고 내려갑니다.
물론 상자 겉에 적혀있는 전성분도 모두 체크를 했어요.
이거 일일히 대입해서 살펴본다고 저 정말 진땀 다 뺐어요 ㅜ
왜 성분분석 어플에 퓨레스트는 없는거냐며..... 쫌 만들어주세요 눼에!!!!!
뭐 개발자님이 안 만들어주시면 하는수 없구요..... (소박한 저의 바램)
11-Free System
이 부분이 매우매우 중요해요!
첫째때 정말 식겁할 정도로 놀란적이 있어서 제가 제일 꼼꼼하게 보는건 뭐다??? 바로 성분이다!!!
특히 이름 모를 화학성분, 방부제 성분이 들어있지는 않은지 늘 매의 눈으로 철저하게 살펴보는 전데요
퓨레스트 제품은 11프리시스템이라고 해서 방부제를 포함한 각종 화학성분을 넣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런 성분들은 화장품의 향, 발림성, 느낌을 위해 넣는 성분들인데 이게 피부에 지속적으로 축적이 되면
심하면 피부암까지 일으킬 수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새제품 개봉하는 맛으로 온라인쇼핑하는거라며>< 꺄!!!!
얼마전에 도착한 따끈따끈한 퓨레스트 어린이로션이라 경건한 마음으로 새제품을 조심스레 개봉해봤어요.
일단 하나는 큰아이 전용, 또 하나는 작은아이 전용으로 쓸 생각!
지금은 각자 저희 아들들 이름을 네임스티커에 써서 제품 윗부분에 따악 붙여놓았답니다.
그래서 우리 화니 로션 가져와~ 유니 로션 가져와~~ 이렇게 큰 아들내미를 시켜먹는다는 ㅋㅋㅋ
(재밌다고 계속 시키는데 저 나쁜 엄마인가요....흠-_-!!)
저희 큰 아들은 해가 넘어가면 벌써 일곱살이라 이부분이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지만
아직 어린 저희 유니는 이 부분을 무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튜브로 된 로션을 쓰기가 좀 무서웠었는데
퓨레스트는 이 부분이 둥글둥글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아직 어린 아들을 둔 저 같은 엄마들의 마음을 알고 계시는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세심하게 해주셨지 안그랬음 이 부분이 왜 위험한지 알지도 못하고 계속 뾰족한 모서리로 출시 했었을껄요 ㅋ
세심한 퓨레스트*^^*
제품 설명을 보아하니 얼굴이나 몸 상관없이 피부가 건조하면 무조건 바를 수 있는 제품이라고 되어 있네요
뭐 아직까지 아이들 얼굴이랑 바디로션을 구분지어서 쓰지 않는 화니유니맘은 상관 없는 이야기! ㅋㅋㅋ
어쨌든 피부가 민감하거나 건조함이 더욱 심하면 계속 덧바르라는 이야기또 빼놓치 않는군요
그럼그럼! 건조하면 계속 덧발라주께!!! 걱정마셔!!!!!
입구쪽에 붙어 있는 버진씰을 깔끔하게 떼어내고 마개를 다시 돌려서 장착!!!
이제 직접 이 퓨레스트 어린이로션을 써볼일만 남았네요!
모델이 되어줄 화니는 아직 유치원에 있으므로 제 손등에 간단하게 테스트해보도록 합니다.
가끔 아이들 로션 함께 쓰는 맘들이 있다는데 저도 함께 동참해봐야겠어요
아이들 제품이 그렇게나 잘 나온다던데 민감한 피부를 가진 엄마도 조금 양보해서 같이 쓰자며!!!
손등에 콩 만한 크기로 살짝 로션을 덜어냈는데 뭔가 로션이라기 보다는 크림에 가까운 제형을 보여주는
퓨레스트 어린이로션입니다.
그래도 피부에 이렇게 문질문질 해주며 부드럽게 밀착이 되면서 피부가 촉촉해져요!
육아와 가사에 찌들린 제손도 이렇게 보습해줘야 하는데
요즘은 귀찮다며 핸드크림도 바르지 않고 있네요 ㅜ
우리 화니 유치원에서 돌아오기 전에 화니용 어린이로션을 슬쩍 ㅋㅋㅋㅋㅋ
문질문질해서 손 전체적으로 다 발라줬어요.
발림성이 우수해서 저 조그마한 용량으로도 손은 물론 손목까지 모두 짱짱 보습!
가성비 완전 짱짱 제품이라는!!! ㅎㅎㅎ
확실히 바르기전과 느낌이 확다르죠??
직접 바른 저는 얼마나 놀랍겠어요! 단지 한번만 발랐을뿐인데두용
피부에 수분이 송글송글 맺힌거 보이시죠?
저 손 씻고 온거 아니예요~ 물에 담근것 절대 아니예요
(아... 로션 바르기전에는 한번 씻었구나!)
그냥 저는 퓨레스트 제품만을 스윽 발랐을뿐!
리뷰때문에 엄청 대충 발랐는데도 옴마나!!! 느낌이 확 달라요~~~
음.... 사진을 이렇게 작게해서 비교샷 만든거 죄송죄송...
그래도 제대로 비교샷 한번 찍어보고 싶었어요.
왼손이 제품을 바른 손, 오른쪽은 맨손 ㅋㅋㅋ
사진이 작아 그렇게 티가 나지는 않지만 한눈에 딱 봐도 어떤쪽이 더욱 촉촉하고 제품을 바른쪽인지 아시겠죠!
성분도 좋은데 보습력까지 완벽하다니!!! 왜 유명한지 이제야 알겠어요! ㅋ
그날 저녁목욕 끝낸 우리 유니를 위해 슥슥~~~
얘가얘가 아빠를 닮아서 그런가 피부가 엄청 건조해요 ㅜ
크림을 살까도 했지만 퓨레스트 써보고 나니 따로 크림은 필요 없을듯!
진짜 겨울에도 요거 하나만 사용해도 될만큼 보습력이 우수한 퓨레스트 제품!!
사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