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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18 고현정 고쇼 폐지확정 '12월말까지 방송' by 유니맘

고현정 고쇼 폐지확정

'12월말까지 방송'

 

 

 

'고쇼' 폐지가 확정됐다고 합니다.

고현정이 메인MC로 나선 SBS '고쇼'(Go Show)가 12월 막을 내려요.

고현정 소속사 관계자는 10월18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원래 6개월 동안 하기로 계약 했다가 몇 회 더 연장해 연말까지 하기로 했다.

보통 예능 프로그램이 오래 방송하니까 폐지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사실 폐지는 아니다. 예정대로 종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근데 그게 폐지 아닐까요?? ㅋㅋㅋ

뭐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지만!! ㅎㅎ

그게 뭐 다른지 ^^

 

 

지난 4월 첫 방송된 '고쇼'는 톱 여배우 고현장이 안주인으로 나서 화제가 됐지요.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 등 입담꾼들이 함께 MC로 나서며 기대를 모았지만

예상 밖의 낮은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지난 5월에는 담당 PD가 교체되는 일도 겪었구요.

 

SBS에서는 11월 가을 개편을 맞아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2',

'정글의 법칙2' 등이 새로운 시간대에 자리를 잡으면서 편성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네요. '고쇼'는 12월 종영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합니다.

'고쇼'를 끝낸 고현정은 연기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고, 소속사 측은 "'고쇼'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 드라마에 출연할 생각이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야심차게 내세운 프로그램인 만큼 고쇼의 폐지확정에 대해

SBS 당국도 말을 아끼고 있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이처럼 고쇼가 폐지확정될 만큼

시청률이 부진한 데에는 몇가지 이유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우선, 토크쇼 진행 경험이 전무한 고현정의 불분명한 컨셉이에요.

애초 ‘고쇼’는 고현정이 생애 첫 토크 프로그램 MC를 맡았다는 점과 정형돈, 윤종신, 김영철이 보조 MC로 가세하는 등 출범 당시 방송가 안팎의 엄청난 기대를 받았지요.

하지만 토크쇼 진행 경험이 전무한 고현정과 불분명한 콘셉트가 시청자들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이기에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아요.

또한 고현정의 프로그램상 맞지 않는 독특한 화법도 폐지확정에

결정적 요인이었던 시청률 하락의 요인으로도 작용한다고 봐집니다.

이미 고현정의 솔직하면서 직설적인 화법은 몇차례 기사화되면 화제를 모아왔죠.

특히 고현정은 친한 남자배우들과 농담을 하는 것에서 화법이 관심을 끌어왔는데요.

고현정은 조인성, 천정명, 김남길 등 함께 출연한 남자배우들에게

“결혼하자”며 했던 것은 직설화법이라고 하기도 애매할 정도이지요.

 

또한 고현정은 ‘2010 SBS 연기대상’에서도 따끔한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 바 있기도 하지요. 당시 ‘SBS 연기대상’을 거머쥔 고현정은

“배우는 촬영 순간 진심을 다한다”며 “드라마 촬영 현장에 대해 모르면서

시청률 어쩌고 함부로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거침없이 말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태도논란이 일기도 했는데요.

뭐 그것은 맞는 말을 한 거 같긴 해요 ^^

 

무튼 고현정씨를 비롯해서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

모두모두 수고하셨구요.

다른 곳에서 또 좋은 활약 부탁드려요 ^^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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