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엔젤라-솔비
'여자연예인과 루머'
도가 지나치다
손영민을 검색하면 김엔젤라가 관련 검색어로 뜨고,
김엔젤라를 검색하면 역시 손영민이 관련 검색어로 뜹니다.
드디어 방송인 김엔젤라가 자신의 트위터에 분노를 폭발했다고 합니다.
다름아닌 간밤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손영민의 불륜녀가
김엔젤라가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기 때문인데요.
정말 정확하지 않은 일들을 올리는 사람들은
어떤 정신머리를 가지고 있는지 참 궁금하네요 ㅉㅉㅉ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투수였던 손영민은 지난 6월 아내가 임신했을 때부터
폭행을 가하고 생활비도 주지 않았으며 심지어 불륜까지 저지른 일이
아내에 의해 폭로되면서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람인데요.
그러면서 손영민의 사생활을 찍은 영상이 나돌았고 네티즌들은
“김천사”라고 부르는 호칭을 듣고 김엔젤라가 아니냐고 추정한 것인데요.
추정할 뿐 확실한 증거도 없으면서 진짜 왜 그런데요?? ㅉㅉㅉ
그러자 김엔젤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저 놈의 연관검색어 손영민..
전 손영민선수가 누군지도 모르고, 또 그의 내연녀도 아닙니다!!”라면서
“김천사,내천사 이렇게 부르면서 김엔젤라다!! 라는 설이 나왔다던데
돈주고 다운받는 손영민 김엔젤라 영상엔 도대체 뭐가 나오는지 궁금하군요!!!
왕짜증 저질!”이라고 화를 참지 못했다고 하네요.
증말 왕짜증!! 즈질~~ ㅉㅉㅉ
이번에는 또다른 여자 연예인 솔비의 루머입니다.
어제 라스에 나온 솔비는 자기랑 닮은 사람의 동영상이 화재가 되면서
실시간 검색에 이름을 올렸던 적이 있었죠.
지난 2011년 9월 이른바 가짜 ‘솔비 동영상’ 유포자가 검거 됐다고 하네요.
서울지방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2010년부터 검거 될 때까지
‘가수 솔비 유출 동영상’이라는 제목으로 솔비와 닮은 여성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한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합니다.
유포한 혐의자들은 김모(18)군 등 5명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남녀가 성관계를 맺는 30분 분량의 동영상에 ‘솔비 매니저 유출영상’ 등의 제목을 달아
인터넷 블로그나 웹하드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 사실 확인도 안하고 그런 걸 실명을 거론해서 올리다니 ㅉㅉㅉ
자기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그런 걸 할 수 있을 찌 의문이 드네요 ㅉㅉㅉ
그간 끊임없이 음란 동영상과 관련된 루머에 휩싸였던 솔비는
이 일로 인해 결혼까지 생각했던 남자친구와 결별했고,
솔비의 어머니는 우울증을 겪기도 했다네요.
게다가 솔비는 해당 동영상이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특정부위의 사진을 찍어야만 했는데요.
“국과수에서 내 특정부위 사진을 다 찍었는데,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눈물이 나더라. 내가 그렇게 잘못 살아온 건 아닌데 서럽고 수치스러웠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아니 진짜 동영상인데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비교를 한다고
특정부위를 찍자는 국과수는 도대체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요??
아무리 증거가 필요하다고 해도 이건 아닌 것 같네요!!
다른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는 듯 합니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는 언제나 여자 연예인들을 따라다니는 꼬리표입니다.
하지만 이를 대중들에게 노출되는 직업을 택했다는 것만으로
언제나 감내해야 할 것들로 치부하는 것은
그들에게 너무나도 가혹한 처사가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