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동 향미각 비오는날의 중식! "
요즘 중식 복 제대로 터진것 같아요 ㅋㅋㅋㅋ
저도 왜이리 자주 중식이 땡기는지 얼마전에 이어 또 포스팅을 해봅니다.
살찔 징조인가요 더이상 찔 살도 없는데 왜이리 입맛이 변한건지 ㅜㅜ
어쨌든, 저번과는 다른 동네! 가야동에 있는 향미각을 포스팅해봅니다.
비오는 날은 역시 칼칼한 짬뽕이 최고에요!!!
꼭 짬뽕을 먹고 말꺼얏!! 외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솔직히 양심에 조금 찔려서
마지막 최종주문을 볶음밥으로 변경해서 넣었네요.
볶음밥도 짬뽕 못지 않게 열량이 높은편이지만 그래도 아주 쪼~~~~끔은 낮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면보다 밥으로 흑...
배달되는 동네는 가야3동 주변.
혹시나 주문하실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번호도 참고하시라고 올려봤지만 저건 배달의민족 전용번호 ㅜㅜ
일반 번화로 저 번호로 전화하면 전화가 안되는건가요? 아직까지 아리송하다는!
배달의민족도 그렇고 배달통도 그렇고 번호가 저렇게 바뀌어 있어서
주문하는 사람 입장으론 참 불편-_-
(핸드폰 말고 일반전화기를 사용했을때 기준이에요.)
이동네는 다 배달오토바이에 최신식 모터를 달고 계시는가 정말 빠르게 도착하시더라구요
조금 늦게 시켰나?? 싶을때도 정말 정시에 도착하시거나 그것보다 일찍 오시거나!
뭐 시켜먹는 사람 입장에선 좋은점이죠 이렇게 스피디한게요 ㅎ
요건 서비스로 주시는 군만두!!
역시 서비스로 받은 군만두가 가장 맛있다며 ㅎㅎㅎ
향미각 군만두는 특히나 더 맛있더라구요. 생김새도 약간 특이한게 속도 꽉꽉!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탕슉탕슉!!!
개인적으로 저는 이쪽에서 몇번이나 주문배달을 해서 먹어봤지만
가장 맛있었던게 이 탕수육이었어요
고기도 크고 튼실, 튀김옷이 두터운게 아니라 딱딱하지도 않음!
적당한 식감에 고소한맛이란 ㅜㅜ 캬하!!!
이래서 제가 여길 끊을 수가 없다니까요. (살을 생각하면 끊어내야겠지만...)
그리고 이건 제가 따로 주문한 볶음밥입니다.
짬뽕의 유혹은 끝끝내 이겨내고 주문한 볶음밥!
이 메뉴는 처음 주문해봤는데 은근 비주얼이 괜찮네요?
깔끔하게 올려진 계란후라이하며, 속재료도 적당히 들어가 갓 볶아낸듯한 고슬한 밥들~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함께 온 짬뽕국물!!(제가 원한게 요거였다며!!)
여긴 여느 다른곳들과는 다르게 짬뽕국물이 오더라구요. 계란국이 아닌!!
중식 계란국은 맛도 없고 닝닝한데다가 짜기만하고 영 제 취향이 아니에요
그래서 나와도 안 먹기 일쑤, 버리기 일쑤.
주문할때 짬뽕국물로 바꿔달라고 부탁드리면 당연시되는 불친절.
그래서 요즘은 포기하고 주문할때 그런 말조차 잘 꺼내질 않는데 여긴 고오맙~~게도 짬뽕국물을 이렇게 딱!!!!
(엄청시리 감동 먹었음!)
칼칼한 짬뽕국물과 볶음밥의 조화가 완전 굿굿!!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일반 짬뽕을 시킬때 나오는 국물과는 약간 맛이 달랐어요 ㅜㅜ
그래도 이정도가 어디냐며 한그릇 뚝딱 비워냄!!
가야동 향미각을 탕수육이 참 맛있는곳이지만 볶음밥도 나름 괜찮았던것 같아요
주로 먹던 짬뽕도 물론이구요.
제가 평소 잘 안 먹던 중식에 매력에 제대로 빠져들게 해준 그런 곳이랍니다.
역시 비올때나 꿀꿀할때는 니끼~~~한(?) 중식을 먹어줘야 제맛!!!>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