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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27 부산 킹콩부대찌개 실속있다! by 유니맘

 

 

 

 

" 부산 킹콩부대찌개 실속있다! "

 

 

 

날은 덥지만 제가 사계절 내내 즐겨먹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바로 부대찌개!!!

 

먹은지도 오래되고 해서 괜찮은 곳이 있나 열심히 검색을 했어요

 

근데 요즘엔 이것도 무한리필이 되는곳이 있더라구요!

 

바로 제가 다녀온 부산 킹콩부대찌개가 그곳이랍니다.

 

무한리필하면 남는거 있나요 ㅋㅋㅋㅋㅋ

 

 

 

 

 

 

 

 

 

 

 

예전엔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고나니 부산에도 지점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오며가며 많이 보이는 이곳!

 

근데 왠지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맛은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꼭 이런곳들이 맛으론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서 말이죠

 

그래도 딱 배고팠던 점심시간이였던지라 더이상 검색은 무리! 바로 식당 안으로 향했죠

 

 

 

 

 

 

 

 

 

 

 

 

점심 먹기엔 약간 늦은시간이라 여유롭게 먹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도 테이블은 여유가 있었기에 저희는 한자리 차지하고 메뉴판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어요

 

우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해서 급호감!!!

 

일단 저는 음식점을 찾아가면 친절을 1순위로 꼽으니까요>_< 홍홍~

 

 

 

 

 

 

 

 

 

 

 

 

 

이곳도 다른곳들처럼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는데 특히 눈에 들어오던건 바로 나가사끼부대찌개!

 

나가사끼가 부대찌개에도 해당이 된다니 ㅋㅋㅋ

 

조금 신기하더라구요!

 

그래도 모험을 하기는 싫어서, 그리고 이왕 오랜만에 먹는거 제대로된게 먹고 싶어 기본을 주문했답니다.

 

맛있으면 다음에 와서 다른 메뉴를 도전해봐도 되는거니까요 ㅎ

 

가격은 무한리필이라도 1인당 7천원!!! 진짜 저렴하지 않나요?

 

 

 

 

 

 

 

 

 

 

 

한쪽 옆에는 무한으로 가져다먹을 수 있는 면사리와 밥솥이 마련되어 있더라구요

 

저렇게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왕창 쌓여있었어요

 

이렇게 쌓여있는 라면사리들을 보니 왠지 모를 만족감이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실컷 먹을 수 있겠구나 하는 느낌?

 

많이 먹을 수도 없는 식탐만 많아가지고 ㅋㅋㅋㅋㅋ

 

 

 

 

 

 

 

 

 

 

 

 

 

그 사이 부대찌개 3인분이 도착했습니다.

 

이 상태에서 육수를 부워주시더라구요

 

안에 햄이나 속재료들이 한가득~

 

가격대비 정말 푸짐한 재료들에 입을 떡 벌리고 쳐다보고 있었네요 ㅎ

 

이상태에서 어느정도 끓어오르면 옆에 준비된 라면사리를 퐁당 넣어주시면 되요

 

 

 

 

 

 

 

 

 

 

 

그리고 좀 있다가 도착한 피시볼 사리입니다.

 

정말 색도 알록달록하고 예쁘게 생겨 먹기 아까워보이더라구요

 

익혀져서 나온거라 그대로 먹어도 되지만 저희는 원래 먹는대로 부대찌개 안에 넣어 먹기로 했답니다.

 

추가 주문은 5천원이 붙더라구요~

 

그 외에 여러가지 사리메뉴들이 있었는데 저희는 안에 재료가 너무 푸짐했던지라

 

그냥 라면사리로 만족했죠 ㅋ 

 

 

 

 

 

 

 

 

 

 

 

 

검은콩이 들어있어 면 자체가 약간 검은빛을 띄고 있는

 

귀여운 킹콩이 그려져 있는 전용면사리!!!

 

면이 일반 라면보다 얇고 잘 퍼지지 않으면서 쫄깃함이 살아있는 특이한 면빨이였어요

 

하나로 만족할 수 없기에 저희는 2개까지 홀라당 해치워버렸답니다 ㅋㅋ

 

더 드실 수 있으시다면 사리코너에서 직접 가져오셔서 계속 조리해서 드시면 되요!

 

 

 

 

 

 

 

 

 

 

 

 

이렇게 얼큰해보이는 찌개가 완성되고 맛보기 위해 한입!!!

 

분명 3인분을 주문한것 같았는데 눈으로 보이기엔 4~5인분은 족히 되어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가 있어서인지

 

대체로 남자분들이 많이 찾으셨던 부산 킹콩부대찌개!

 

먹는 양이 적은 여자분들은 조금 메리트를 못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맛이 좋아서 또 찾게 될것 같더라구요. 제 기준에서는요 ㅋㅋㅋ

 

 

 

 

 

 

 

 

 

 

 

이렇게 밥 한공기를 뚝딱 해치우게 해준 오늘의 메뉴!

 

제 입맛 기준으로는 조금 더 매웠으면 좋겠다 생각했지만

 

이 상태에서 더 매우면 매운걸 잘 못 드시는분들 입에는 좀 맵게 느껴지겠다 싶더라구요.

 

국물 자체도 맛있게 매콤했고 안에 재료들이 푸짐해서 한끼 든든한 식사로 즐기기 좋았던 이곳!

 

찾아보니 저희 동네 근처에도 지점이 있던것 같던데

 

앞으로 얼큰한맛이 땡기면 자주자주 애용해줘야 겠네요 ㅋ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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