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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08 부산 빨봉분식 주례점 다녀왔어요 by 유니맘

 

 

 

 

 

 

 

      부산 빨봉분식 주례점 다녀왔어요!    

 

 

 

유난히 분식을 좋아하는 저.

 

그래서 여러가지 분식류를 판매하고 있는 빨봉분식을 종종 찾는 편인데요.

 

분식류를 먹으러 가긴 했지만 오늘은 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해서 국물류가 은근 땡기더라구요.

 

그래도 원래 가기로 했던 빨봉분식으로 향했죠.

 

빨봉분식은 분식류 외에도 여러가지 식사류도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제가 찾은 곳은 빨봉분식 주례점.

 

냉정역에서 경남정보대 후문쪽으로 쭉 걸어올라오시면

 

바로 2층에 위치한 빨봉분식을 찾으실 수가 있답니다.

 

비도 많이 오고 해서 생각보다 한적할 줄 알았더니 생각 외로 손님들 수가 꽤 되는편이였어요.

 

이미 식사를 하고 계시는분들도 계셨고 식사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분들도 있었어요.

 

 

 

 

 

 

 

 

 

 

 

 

 

 

정말 떡볶이도 먹고 싶었지만 오늘따라 이상하게 땡기지 않더라구요?

 

늘 빨봉분식에 오면 떡볶이는 기본으로 주문했었는데 말이죠.

 

너무 자주 먹어서 그런지 오늘은 식사류를 주문하기로 하고 메뉴판을 꼼꼼하게 정독해봅니다.

 

 

 

 

 

 

 

 

 

 

 

 

 

 

 

 

그래서 결정내린 메뉴는 육개장과 갈비탕!

 

오늘처럼 이런 날씨엔 뜨끈한 국물이 땡기는법이잖아요~

 

게다가 오랜만에 갈비탕이 꽤 땡기기도 했구요 ㅎㅎ

 

빨봉분식에서 판매하는 갈비탕은 한번도 먹어보질 못했는데 과연 어떤 맛일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분식집에서 판매하는 갈비탕이라서 그런지 솔직히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요.

 

 

 

 

 

 

 

 

 

 

 

 

 

 

 

 

기본으로 나오는 옥수수콘샐러드와 단무지.

 

기본찬이 너무 조촐해요 ㅜㅜ

 

그래도 늘 깔끔하게 모두 흡입하긴 하지만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와는 솔직히 잘 맞지 않는 기본찬이예요.

 

그래서 나중에 직원분께 김치를 좀 달라고 부탁드렸지만 말이예요.

 

 

 

 

 

 

 

 

 

 

 

 

 

먼저 나온 빨봉분식의 육개장 4,500원

 

가격 참 저렴하죠? 거기에 비해서 비주얼은 제대로된 음식!

 

솔직히 식사류는 일반 분식류보다 못할것이라는 제 예상을 뒤엎고

 

제대로된 비주얼과 향을 내뿜는 육개장이예요~

 

 

 

 

 

 

 

 

 

 

 

 

 

 

 

매콤한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보이네요.

 

이런 비오는날 너무 잘맞는 메뉴가 아닌가 싶어요.

 

그냥 그릇째로 들고 후루룩 마셔버리고 싶어져요+_+

 

 

 

 

 

 

 

 

 

 

 

 

 

 

귀여운 사이즈의 고봉밥도 포함!

 

위에 솔솔 올려진 깨가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육개장에 한그릇 몽땅 투하해서 자작하게 국밥처럼 말아먹고 싶다는 ㅎㅎㅎ

 

 

 

육개장 시식평을 내려보자면 처음에 먹었을땐 적당한 매콤함과 개운한맛이 강했는데

 

가면 갈수록 조금 많이 짠 경향이 있더라구요.

 

밥과 함께 먹지 않으면 심각하게 짠편 ㅜㅜ

 

처음에 마구 떠먹었을땐 정말 맛있었는데 말이예요.

 

조금만 짠맛을 빼주셨으면 참 맛있었을텐데 아쉬워요~

 

 

 

 

 

 

 

 

 

 

 

 

 

 

이건 제가 주문한 갈비탕이예요.

 

커다란 뚝배기에 나오는 갈비탕도 아니고 갈비대가 큰 갈비가 들어있는것도 아니지만

 

고소한 향이 군침돌게 만들던 음식이예요.

 

 

 

빨봉분식 갈비탕도 가격은 육개장과 동일하게 4,500원!

 

갈비탕 치고는 정말 가격이 저렴한편이예요~

 

 

 

 

 

 

 

 

 

 

 

 

큰 갈비가 아니라서 살짝은 아쉬웠지만 갈비 자체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어요.

 

국물도 개운하고 맛있었구요!

 

일단 많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해서 제 입맛에는 잘 맞더라구요.

 

육개장처럼 많이 짠편도 아니였었구요 ㅎ

 

 

 

 

 

 

 

 

 

 

 

 

결과는 밥 한그릇 뚝딱 말아서 올킬!!!

 

제대로 설거지까지 한듯 싹싹 비워냈네요 ㅎㅎㅎ

 

어제 약속이 있어서 열심히 달린 여운 탓일까 속이 좋질 않았는데

 

빨봉분식에서 갈비탕으로 제대로 해장하고 나온것 같아요.

 

 

 

분식류가 아닌 식사류도 맛있는 빨봉분식!

 

앞으로도 분식류를 먹든 식사류를 먹든 자주 찾아 갈것 같은 곳이예요~

 

다음엔 빨봉분식의 또다른 메뉴에 도전을 해봐야겠네요+_+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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