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미식당'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4.09.01 부산 밥집 : 성미식당 다녀왔어요! by 유니맘

 

늘 점심시간마다 뭘 먹어야할지 고민하는 저.

 

그만큼 동네 탐방도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지나가면서 우연하게 발견하게 된 부산 밥집, 성미식당이란곳을 처음 가보게 되었답니다.

 

다음에 밥먹으로 꼭 여길 찾아야지 하다가 뒤늦게 찾아간 감이 없잖아 있지만요 ㅋ

 

 

 

 

 

 

 

 

여기가 바로 부산 밥집 성미식당.

 

크기는 자그마한 식당이지만 저희가 가기전부터 손님들이 어느정도 있는편이더라구요.

 

그리고 커다란 배달통을 가지고 왔다갔다 하시는 사장님(?) 마다 배달도 되는곳인가보죠?

 

다음엔 배달 주문을 할까 진심 고민중 ㅋㅋ

 

 

 

 

 

 

 

 

 

 

들어서기 전에 입구 앞에 적힌 메뉴를 살짝 살펴봤더니 배에서 미친듯이 꼬르륵 ㅜㅜ

 

얼른 밥을 먹고 싶은 마음뿐이예요!

 

제발 맛있길 바라며!

 

 

 

 

 

 

 

 

 

 

 

입구에서 부터 심각하게 메뉴를 고민하고 들어갔지만 역시나 메뉴판을 보니 또 고민이 되는 메뉴 고르기!!

 

하나같이 다 맛있어보이고 가격도 나름 저렴해서 뭘 먹을까 고민에 또 고민!!

 

결국 계속 고민만 하다가 제가 결정한 메뉴는 비빔밥이였어요.

 

오랜만에 제대로된 밥이 먹고 싶었었거든요!

 

함께간 지인분들은 두루치기백반으로 결정!

 

 

 

 

 

 

 

 

 

 

 

 

밥집인줄 알았더니 안주류에 주류도 판매하고 있는 성미식당!

 

주류를 판매하는걸 보니 점심때 말고도 저녁때도 영업할것 같은 분위기?

 

밥과 함께 반주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의 성미식당! 앞으로 자주 애용해야겠는걸요 ㅎㅎㅎ

 

 

 

 

 

 

 

 

 

 

 

 

 

 

밑반찬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맛을 보니 하나같이 전부 집에서 맛보던 어머니의 손맛 ㅋ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말그대로 건강함이 느껴지는 맛을 가진 반찬들이였어요.

 

그만큼 맛도 굿!!

 

다 먹고 나면 리필도 마음대로~ 조리실 앞쪽에 반찬을 셀프 리필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특히나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연근조림!

 

건강에도 참 좋은게 연근인데 맛있을때 왕창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폭풍흡입했답니다~

 

퍼석하고 물렁한 식감이 아닌 아삭아삭한 식감의 연근조림~

 

밥반찬으로 정말 최고였어요>_<

 

이후에도 성미식당 연근조림은 계속 무한리필해서 퍼먹퍼먹!

 

 

 

 

 

 

 

 

 

 

 

드디어 제가 주문한 비빔밥이 나왔답니다.

 

가격은 착하디 착한 4000원. 요즘 이런 가격에 이런 푸짐한 밥상을 보기 참 힘들죠.

 

비빔밥과 함께 놋그릇에 담긴 해물된장도 함께 나왔어요.

 

미더덕이 한가득 들어있는 해물된장도 너무 맛있었네요~

 

비빔밥과 너무 잘 어울렸어요>_<

 

양도 푸짐한 비빔밥!

 

원래 제가 배가 좀 커서 여자치고는 무슨 음식이든 좀 많이 먹는편인데 성미식당 비빔밥은 제가 다 먹고 배가 빵빵할 정도였네요.

 

보통 식당에서 먹는 밥은 먹고 나면 이렇게 빵빵한 포만감을 느끼기는 참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늘 디저트는 따로 사먹고 ㅜㅋㅋ

 

 

 

 

 

 

 

 

 

 

이건 비빔밥이 나온 후 나온 두루치기.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다면 이 두루치기의 양이였어요 ㅜㅜ

 

2인분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꽤 적더라구요.

 

이모님께서는 모자라면 더 줄테니 말만 하라고 하셨지만 기본적으로 나오는 양이 조금 적어서 살짝 실망 ㅜ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며 ㅋ

 

워낙 반찬이 많아서 더 리필 시켜 먹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양이 살짝 많이 나왔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램이 ㅜㅜ

 

그래도 전반적으로 집밥을 먹는듯 건강한 밥상으로 빵빵하게 배를 채우고 돌아온 성미식당.

 

맛도 좋았고 나름대로 만족스러웠어요^^

 

 

Posted by 유니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