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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29 송지나 작가 '신의 종영 소감 밝혀' by 유니맘

송지나 작가 '신의

종영 소감 밝혀'

 

 

월화드라마는 뭐 보시나요??

전 신의를 본답니다!!

울랄라부부인가 그것도 월화인지 수목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것도 잼있다고는 하는데

첨부터 보던거라서 뭐 ㅋㅋㅋㅋ

중간중간 지루해도 끝까지 보자 했는데 ㅎㅎㅎ

벌써 이번주가 종영이네요 ㅠ.ㅜ

 

이런 판타지물 좋아해서 봤는데

첨 생각한 것 만큼은 아니였지만

재미있게 봤는데 벌써 종영이라니 ㅡ.ㅡ

 

드라마 '신의'의 송지나 작가가 집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고 하네요.

SBS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 신용휘)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는

10월28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의' 종영과 관련된 글을 게재했어요.

송 작가는 "촬영이 끝날 때까지 대기 중인데 이제 더이상 전화도 오지 않는 것을 보니 대충 저의 임무도 끝났나 봅니다. 이번 작품은 매 회..

미션 임파서블이었달까. 제게는 그랬습니다"고 운을 뗐어요.

 

미션 임파서블 ^^

그만큼 송지나 작가님의 노력으로 인해 잼있는 드라마가 나오는 거 같아요 ㅎ

송지나 작가님!! 미션 썩세스 ㅋㅋㅋ

 

송 작가는 "한 가지.. 최영이 후반부에 손을 떠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거 거의 저와 실시간이었습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손이 떨려서

타자를 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보조작가들에게 외쳤습니다"며

"나도 해결 못했는데 최영을 어케 해결해 줘!"라고 말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했어요.

최영을 어케 해결해 줘 ㅋㅋㅋㅋ

 

송 작가는 "그래서 다른 건 몰라도 손이 떨리는 최영의 심정만큼은

확실히 알고 썼습니다. 사실.. 저도 그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벗어날지도 알고는 있었습니다"며 '신의' 속에서 최영(이민호 분)이

떨리는 손을 주체하지 못했던 장면에 대해 암시했지요.

이어 송 작가는 "그러나 나는 최영과 달라서 늘 뒤로 숨어서 안전해지고자 합니다.

업그레이드?는 됐고.. 아픈 건? 사양하고 그냥 살래. 하면서"라며

"오늘 저 술 마시러 갑니다. 일년에 몇번 있는 행사 중에 하나에요.

맛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술맛은 매번 까먹어요"라고 심경을 전했다고 합니다.

술맛이 맛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신의는 끝이 나지만 모든 배우들이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들을 즐겁게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

감독님, 작가님, 스탭들, 그리고 모든 배우들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요 ^^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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