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느낌있는 오땅비어에서 쏘니니를! "
저희 동네에 새로 생긴 스몰비어집 오땅비어!
처음엔 엇? 처음 들어온곳인데? 했었는데 알고봤더니 여기 또한 프랜차이즈 스몰비어더라구요
봉구비어처럼 말이죠~
뭐 프랜차이즈면 어때요, 맛만 있고 싸면 장땡이지!
1차로 간단히(?) 반주를 끝내고 오늘은 새로운 곳에 도전을 해보자 싶어 바로 여기로 직행!
제가 찾은 곳은 부산 동대신점으로 술집이 죽 늘어서 있는 삼익아파트 근처에 자리잡고 있는 지점이랍니다.
그래서 뭐 위치 찾기는 누워서 떡 먹기!!
저희 동네는 그저그런 평범한 동네인줄로만 알았더니 요즘 이렇게 프랜차이즈점도 많이 들어오네요~
음식점, 술집, 드럭스토어까지!
점점 번화되어가는게 저는 너무 기쁠뿐!!!!(그리고 시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되니 너무 편하다는!)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앞에 적힌 메뉴판부터 빠르게 속독을!!!
가격대는 일반 스몰비어보다는 조금 높은편,
그래도 특성상 많이 비싸지 않아 부담은 없네요
일단 다른곳 보다 안주류가 다양해서 딱 제 마음에 들었어요.
내부는 어쩜 이리 귀엽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지 ㅋㅋㅋㅋ
정말 센스 굿굿!
맛은 울트라 가격은 나노 ㅋㅋㅋㅋㅋ 이 문구 보고 빵 ㅋㅋㅋ
술을 이미 마신 상태여서 그런가 평소에 보면 별로 웃기지도 않은 문구에 제대로 웃음 터졌어요 ㅋ
뭐 여러가지 주류가 있었지만 제 눈에 들어온건 바로 쏘니니!!
한때 쏘니니에 빠져 매일같이(?) 서면에 출근하곤 했는데
오땅비어에서 이렇게 딱 만나볼줄이야~
그래서 저는 두말할것 없이 쏘니니를 주문했답니다.
저희가 직접 제조를 해서 마시는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만들어져서 나오더라구요.
이왕이면 소주와 버니니 1:1 비율로 섞어서 먹고 싶었는데 버니니 2에 소주 1...
평소 먹던 비율이 아니라 뭔가 좀 아쉬웠어요 ㅜ
색깔이 예쁜 블러쉬와 함께 섞여서 그런지 쏘니니 색도 참 예쁘네요~
사진 찍기 딱 좋은 컬러!
그러나 맛은 클래식에 비해 쫌 아니였음 ㅜㅡ 뭔가 닝닝해요....
클래식으로만 섞어 마시면 딱 좋았을텐데...
이건 저희가 주문한 안주 오징어몽둥이에요. ㅋㅋㅋ
안주 이름 너무 센스 있게 지으신듯 ㅋ
정말 크고 속이 꽉찬 오징어 튀김인데 가격대는 좀 비싼편 ㅜㅜ
요거 하나의 가격이 4900원 ㅜㅜ
그래도 맛은 좋더라구용~ 한입 먹으니까 계속 입으로 쏙쏙 들어감!
쫄깃하고 정말 맥주에 잘 어울리는 안주 오징어 몽둥이 ㅋㅋㅋㅋ
쏘니니와도 궁합이 좋은편이였어요!
(제가 마시면서 다 집어먹었으니 ㅋ)
어쨌든, 처음 가본 오땅비어! 안주류도 많고 맛도 괜찮아서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어요!
다음엔 이 메뉴와 함께 다른 메뉴도 함께 주문해서 맛봐야겠는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