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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11 씨유 진짜 매운 볶음면 후기 by 유니맘

 

 

 

" 씨유 진짜 매운 볶음면 후기 "

 

 

 

요즘 편의점을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음식을 찾고 먹는데 재미들렸어요 정말 ㅋㅋㅋ

 

전에는 왠만하면 인스턴트는 건강을 위해 자제하자! 했건만 요즘엔 매일 같이 인스턴트 ㅋㅋ

 

맛있어서 끊기도 힘들고 ㅜㅜㅋㅋ

 

뭐 어쨌든 오늘은 오늘 점심으로 선택했던 씨유에서 판매하는 진짜 매운 볶음면 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얼마전에 매운음식이 땡겨서 검색해봤을때 눈에 딱 들어오던 진짜 매운 볶음면.

 

매운맛이라면 죽고 못사는 저를 위해 요건 꼭 먹어야겠다 싶었죠.

 

보아하니 후기도 좋고 다들 맛있다는 평이 대다수!

 

그래서 실패하지 않을것이라는 부푼꿈을 안고 바로 씨유로 달려갔어요 ㅎ

 

 

 

 

 

 

 

 

 

 

일반 라면용기보다 조금 더 큰것 같기도 하고 묵직한것이

 

마치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떡볶이가 연상되더라구요.

 

근데 거기에 대해선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조금조금 불안하긴 했죠.

 

그래도 뭐 다들 맛있다고 했으니 ㅜㅜ 맵다고 했으니!!!

 

같은 사람으로 제 입맛과 별반다르지 않을것이라 생각하고 계산하고 바로 포장지를 박박박!!!

 

(솔직히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_- 흐음...)

 

 

 

 

 

 

 

 

 

 

 

 

용기를 개봉해보니 안에는 건더기스프와 양념스프, 우동면이 들어있었어요.

 

라면은 아니지만 약간 납작한 국수면이 들어있을줄 알았던 저는 은근 의외...

 

사진상으로도 그렇게 면이 굵어보이지는 않았었는데 말이죠.

 

면까지 이렇다 보니 제 마음은 점점 더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이러다가 늘 편의점에서 골라먹던 음식이 실패하는경우가 많았었거든요.

 

후기보고 냉큼 샀다가 생각과는 다른 비주얼에 다른 맛에 ㅜ

 

 

 

 

 

 

 

 

 

 

 

 

 

생긴건 완전 생생우동 거리가라....

 

얘가 어딜봐서 볶음면이라는 게냐... 그냥 우동이지-_-

 

속으로 이 생각을 하고 또 하고...

 

뭐 설명서 잘 읽고 제대로 조리하면 뭐 괜찮겠죠?? 아마도....

 

 

 

 

 

 

 

 

 

 

 

 

 

 

요건 건더기와 양념스프.

 

볶음면이라서 그런지 뭔가 양념스프는 묵직~~~하네요!

 

매운갈비양념이라고 윗쪽에 적혀있는데 이 문구를 읽는 순간 또 불안해지기 시작....

 

갈비양념인데 매울수가 있나??? 싶었거든요.

 

난 매운맛을 원해서 산건데 ㅜㅜ

 

 

 

 

 

 

 

 

 

 

 

 

어쨌든 표시선까지 뜨거운물을 붇고 거기에 건더기스프와 양념스프를 투하!!!

 

여기서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물을 넣는 표시선이 밖에 있다는점 ㅜㅜ

 

그래서 물양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어요.

 

다른 라면처럼 안쪽에다 좀 표시해주시지 ㅜㅜ

 

도대체 밖에 왜 표시를 해두셨데!!!!!! 왜이래요 아마추어 같이 ㅜㅜ 흐어ㅇ엉

 

 

 

 

 

 

 

 

 

 

 

 

어쨌든 잘 풀어진 양념에 면사리를 그대로 투하하고 더욱 매운맛을 가미하기 위해 땡초까지 팍팍 썰어넣었습니다.

 

당연히 맵지 않겠지 하면서요!

 

왠만한 매운음식에는 눈도 껌뻑하지 않는 저라 이 정도는 기본!!

 

참고로 저기 들어간 청양고추도 씨유에서 구매했는데.... 구백구십원인데...

 

마트보다 훨신 비싸요-_- 양도 별로 없으면서 흐...

 

 

 

 

 

 

 

 

 

 

 

 

 

그리고 그대로 전자렌지에 넣은 후 저는 먼저 고픈배를 달래려 함께 사온 참치김밥을 냠냠!!!

 

이놈의 편의점표 김밥은 가면 갈수록 속이 부실해지네요 쳇-_-...

 

가격은 오르고 있는데 속은 속재료가 밥의 반의반의반!!!

 

참치마요김밥인데 참치는 어디? 마요네즈는 어디???

 

맛만 아주 약간 날뿐....

 

 

 

 

 

 

 

 

 

 

 

어쨌든 툴툴거리면서 김밥을 먹고 있을때 다 익었다는 전자렌지의 알림소리!

 

부랴부랴 달려서 상태를 확인했어요!

 

뭔가 냄새랑 비주얼이 나쁘지는 않다???/

 

처음엔 많이 걱정했는데 매콤한 냄새를 솔솔 풍기는게 너무 괜찮아보이는거 있죠+_+ 사길 잘했어!!! ㅋㅋㅋ

 

 

 

 

 

 

 

 

 

 

 

 

 

이렇게 매콤한 진짜 매운 볶음면이 탄생!!!

 

비주얼도 예술! 면도 딱 알맞게 익어서 식감도 굿굿~

 

그리고 양념스프 자체도 맛이 나쁘지 않은편이였어요.

 

매운갈비양념이라고는 했지만 은근 떡볶이가 생각났다는..... 뭐 어쨌든 맛있었으니까요 ㅋ

 

 

 

 

 

 

 

 

 

 

 

 

처음엔 그렇게 맵진 않았지만 가면갈수록 매워지는것도 씨유 진짜 매운 볶음면의 매력!!!

 

어쨌든 요 근래에 먹었던 편의점제품중에서는 요게 저는 제일 마음에 드네요!

 

적당히 맵고 맛도 괜찮은게~~~

 

이 제품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다른곳 놔두고 씨유를 찾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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