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지나 벌써 8월초.
하루하루 생활하면서 어찌나 이렇게 시간이 잘가는지 ㅜㅜ
저는 요즘 밤에 보채는 막내와 열대야로 인해 불면증 아닌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여러분은 무더운 여름나기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저희 막내를 잠 못들게 한 원인이 되었던 아기 땀띠를 잡기 위해 제가 선택했던 제품을 후기도 남길겸
소개도 드릴겸 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아기 땀띠났을때 여러분은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약? 연고? 로션?
저희집은 첫째와 둘째는 제 체질을 닮아서 그런지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편인것 같더라구요.
이번 처럼 이렇게 덥고 습한 여름날씨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땀띠가 잠시 들어갔다 다시 들어갈 정도였으니까요.
조금만 선선하게 해주면 금새 들어갔던 첫째와 둘째와는 달리 저희 막내는 저희 신랑 체질을 닮은건지
땀띠가 엄청 심하게 나더라구요. 아직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많이 어려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요 ㅜ
등쪽부터 시작해서 목뒤가 아주 못봐줄 정도로 땀띠로 피부가 짓물러진 저희막내 ㅜㅜ
첫째랑 둘째 키울땐 이런일이 없어서 솔직히 좀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막내에 비하면 첫째 둘째의 신생아 시절은 정말 쉽게쉽게 지나갔었거든요.
아기 땀띠가났을때엔 기본적으로 빨간색으로 된 수포가 피부 겉 표면에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하는데요.
저는 처음에 그 정도가 매우 심각해 태열증상인줄 알고 얼른 병원에 후다닥 뛰어갔었어요.
의사선생님 왈, 아이 감기걱정은 하지 말고 너무 꽁꽁 싸매두지만 말라더군요.
첫째 둘째가 가끔 여름에도 추워하는일이 있어 막내도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한 제 잘못이였던것 같아요.
어쨌든 저희 아이들이 가끔 땀띠가 올라올때 발라주던 어린이 땀띠 수딩젤을 떠올리며
이번 여름 뒤늦게 재구매를 하게 되었답니다.
저희집에서 쓰고 있는 어린이 땀띠 수딩젤 아토엔비예요.
저희 아이들은 그렇게 증상이 심한편이 아니라서 이 수딩젤을 발라주기만 하면 하루 이틀이면 금새 땀띠가 사라지곤 했거든요.
그만큼 효과가 좋은 제품이라 다른 제품 생각할 겨를 없이 바로 아토엔비 제품을 구매했어요.
막내에게도 제발 빠른 효과가 나타나길 바라며!
아토엔비 수딩젤은 국민 아기수딩젤이라고도 불릴 만큼 인기가 좋아서 혹해서 구매하게 되었죠.
유난히 더웠던 재작년 처음 구매를 해서 써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라 지금까지 꾸준하게 쓰고 있기도 하구요.
우선 저는 저희 아이 땀띠를 없애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워낙 그 정도가 심했던 터라 연고를 바를까도 생각해봤지만 그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내성이 생긴다는 소리를 익히 들어온터라 쓰기가 더더욱 겁이 났어요.
우선 아기 땀띠났을때는
집안 온도를 선선하게 해주고 땀 배출이 잘되는 면소재의 옷을 입힐것, 그리고 꽁꽁 싸매놓는 것은 금지!
그리고 땀이 피부 겉에 고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닦아주기,
깨끗하게 목욕 후 몸은 습하지 않게 완전 건조시켜주기 등
하나부터 열까지 땀띠 없애는데 부단히 노력을 한 저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보습단계!
연고와 약 대신 발라주는 쿨링효과가 있는 어린이 땀띠 수딩젤.
아토엔비 수딩젤은 어린이 땀띠를 없애는데에 큰 도움을 주는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약보다는 약간 효과가 더딜지는 몰라도 피부를 더욱 건강하면서도 깨끗하게 땀띠를 없애주는 제품이랍니다.
제품은 투명하고 말캉말캉한 겔타입.
에탄올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특유의 쿨링성분으로 인해 피부에 땀이 고이지 않고 열이 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저희 아이들이 가끔 땀띠 같은 수포가 올라올때면 약대신 저는 이 어린이 땀띠 수딩젤을 꼼꼼하게 발라주곤 하는데요.
그 효과는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죠.
저희 첫째도 둘째도 땀띠가 살짝 났을때 이 제품을 약대신 꼬박꼬박 발라줬었는데 약 효과 못지 않게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였어요.
저희 아이들은 이틀만에 땀띠 증상이 말끔히 사라지더라구요.
아직 어린 저희 막내 피부에도 부드럽게 발라줄 수 있는 제품.
쿨링효과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피부가 놀랄정도로 차가운편은 아니예요.
적당한 쿨링감으로 갓 태어난 신생아들 태열증상을 완화시킬때도
이 아토엔비 어린이 땀띠 수딩젤이 한몫 단단히 한다고 하더군요.
피부에 살살 펴바르면 이렇게 사람 체온에 아이스크림 녹듯 묽은 물처럼 변하게 된답니다.
일반 로션과 크림 바를때보다 더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제품이예요.
제형도 가벼워 계속 덧발라도 피부가 답답해하지 않구요.
끈적임 없이 마무리도 좋은 아토엔비 어린이 땀띠 수딩젤이예요.
조금 더 흡수력이 좋은 손등 보다는 손바닥부분에 제품을 도포해서 발라봤는데도
끈적이는 느낌 없이 말끔하게 흡수가 되었어요.
어떤 제품들은 끈적임과 유분기때문에 계속 덧발라주기 꺼려지는 제품들도 존재한다던데
아토엔비 제품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점이 저는 참 좋네요.
땀띠와 같은 아이들 피부 질환을 완화시키는데 발라주는 제품인 만큼
성분도 순하고 흡수력, 끈적임 없는 아토엔비 어린이 땀띠 수딩젤.
요즘 같이 더운 여름날 땀띠로 고생중인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엄마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