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프로포폴 사건에 이어 춘천 검사에게 부탁해 병원에 압력 가해
프로포폴 논란을 일으켰던 장본인이자 여러 여자연예인들이 줄줄이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조사를 받게 된 계기가
되었던 방송인 에이미가 이번엔 춘천 검사에게 부탁해 성형외과 병원에 압력을 가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우유주사로도 잘 알려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에이미를 기소했던 춘천지검 소속의 검사가 이번에는
에이미의 부탁을 들어주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에이미를 기소했었던 검사 전모씨를 변호사법 위반 및 공갈 등의 혐의로 체포를 했습니다.
에이미는 이전 프로포폴 조사로 투약 혐의로 인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40시간, 약물치료를
위한 강의를 24시간 수강 하도록 판결을 받았었습니다.
춘천지검에 소속되어 있는 전 검사는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으로 인해 구속기소를 했었던 검사였었는데요.
에이미가 검사에게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과 불편함을 토로하자 에이미가 수술을 받았던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성형외과 병원장을 만나 에이미의 재수술과 함께 치료비 환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이후 에이미는 다시 성형외과를 찾아 무료로 재수술을 받음은 물론이거니와 기존 성형수술을 했던 수술비와 함께
부작용으로 인한 추가 비용까지 모두 변상을 받았으며 에이미가 변상을 받은 돈은 검사가 직접 자신의 계좌로
받은 후 에이미에게 전달해주었다고 조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에이미를 기소한 검사가 병원에 압력을 넣은 사실이 밝혀지자 에이미와 검사 두사람의 관계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예전 에이미는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검사님 덕분에 많은 것을 느꼈다고 발언을 해
두사람의 관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방송에서 늘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주던 방송인 에이미!
계속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일이 터져서 매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네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방송인 에이미의 방송복귀는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