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포동 오설록 티하우스 신메뉴
" 킹오프레도, 녹차 롤케익 "
남포동에 오설록이 생기고 나서는 다른 카페보다는 남포동 오설록으로 자주 향하는 저.
솔직히 사람들이 엄청 많고 시끄럽긴 하지만 음료와 디저트류는 너무 맛있어서 어쩔수 없이 찾게 되는게 함정.
이날은 평일 낮에 방문을 했는데도 사람들이 이미 꽤 많아서 마냥 놀라울 따름이였어요.
확실히 오설록 티하우스가 엄청난 인기라는것도 실감할 수가 있었구요.
부산 남포동 오설록 티하우스는 1층, 2층으로 된 큰 건물에 위치해 있어요.
이미 저희가 갔을땐 1층은 만석. 그래서 2층으로 향했죠.
오설록 티하우스라는 이름답게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카페!
솔직히 너무 시끄럽지만 않으면 더욱 자주 갈텐데 말이예요 ㅜㅜ
손님이 많은 만큼 매장안은 사람들의 말 소리로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인테리어 분위기는 완전 힐링하는 에코 느낌이 강한데 사람들 말소리가 참-_-
조금만 조용히 이야기 해주시면 좋으련만.
정말 사람들 이야기 소리가 너무 커서 바로 앞에 앉은 사람 말소리가 들리지 않을정도...
그래서 저희도 이야기 할때 저절로 말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었어요. 악순환의 무한반복 ㅜㅜ
어쨌든 많은 사람들, 많은 주문들 속에서도 저희가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는 나름대로 금방 나온 편이였어요.
저희가 주문한건 오설록 티하우스의 신메뉴 킹오프레도와 녹차롤케익이랍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행복해지는 비주얼!
신메뉴이니 만큼 맛이 너무나 궁금했어요^^
이건 녹차 롤케익 그린.
화이트도 있었지만 저희는 신메뉴인 그린을 맛보기로 했죠.
가격은 5,000원
한피스당 가격은 오천원인데 한 롤로 구매를 하면 가격이 18,000원이라고 해요.
맛있으면 당장 롤로 구매할기세!!!
이건 녹차 롤케익과 함께 신메뉴로 나온 킹오프레도예요.
오프레도의 종류는 총 3가지로 한라봉 오프레도, 단감 오프레도, 킹 오프레도가 있었는데
저희는 킹오프레도를 선택해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8,500원.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오설록 VIP 초대권이 때마침 있었기 때문에 가격 걱정은 문제 없었다는거!!
오프레도는 진한 티 슬러시에 달콤한 맛을 더한 오설록의 대표적인 아이스 음료라고 해요.
보이는 비주얼만큼 맛과 과연 괜찮을까 싶었지만!!
비싼 값 하는 만큼 맛은 정말 좋았어요>_<
진한 녹차맛에 달달함이 함께 더해져 먹는 순간순간마다 감탄사를 연발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이 정도 맛이라면 비싼 값 주고 먹어도 전혀 아깝지 않을 정도!!!
오설록 티하우스 신메뉴들로 마구마구 먹방 찍는중!!!
킹오프레도는 정말 맛있었지만 생각보다 녹차롤케익은 제 입맛에 안 맞더라구요 ㅜㅜ
그냥 단맛 씁쓸한 녹차맛도 아닌 무맛 느낌이라고 할까요.
정말 제 입맛에 잘 맞았더라면 한롤을 통째로 구매해왔을텐데 맛이 아쉬워서 롤케익 재구매는 포기!
그래도 킹오프레도가 너무 맛있었던 만큼 다음에도 또 재방문 해야지 하면서 즐겁게 나올 수 있었어요.
킹오프레도는 정말 재구매 의사 100퍼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