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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10 김해 한정식 : 온정 by 유니맘

김해 한정식 : 온정

맛집 2014. 11. 10. 15:09

 

 

 

" 김해 한정식 : 온정 "

 

 

 

오늘은 경치 구경하기도 좋고 힐링할 수 있는 한정식집을 한곳 소개해드릴까해요.

 

바로 제가 얼마전에 다녀온 김해의 온정이라는 곳인데요

 

한옥을 개조해 만든 음식점인것 같이 깔끔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외관에서부터 나 한정식 집이오!!!를 나타내는듯 했어요.

 

 

 

 

 

 

 

 

여기가 바로 김해 한정식집 온정의 입구예요.

 

시내쪽에 위치해있지 않아 교통편이 그렇게 좋은편이 아니지만 드라이브 오시면서 찾기엔 딱 좋겠더라구요.

 

고로 차가 있으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는곳 ㅜㅜ

 

그래서 조금 감점 요인이......

 

 

 

 

 

 

 

 

 

 

저희는 여행(?)을 마친 이른 아침,

 

시간이 시간이니 만큼 손님들은 많이 없은편이여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가 있었어요.

 

마당에서 좋은 공기 좀 들여마셔주고 식당 내부로 향했답니다.

 

근처에 산과 나무들이 많아서 확실히 공기는 좋은편!!

 

이런곳에서 한정식을 먹을 수 있다니!! 정말 꿀맛이겠죠?

 

 

 

 

 

 

 

 

 

 

 

 

 

흠... 그렇게 한정식집을 자주 다녔던 편이 아니라 가격이 비싼건지 적당한건지 잘 모르겠다는...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메뉴판을 한컷 찍었는데 정식가격을 보니 그렇게 싼편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근데 삼계탕이랑 오리불고기 가격을 보면 또 보통 가격대인것 같고....

 

뭐 어쨌든 여기 음식 가격대는 대충 이렇다는거!!

 

 

 

 

 

 

 

 

 

 

 

 

 

이른 아침이고 하니 그렇게 배가 많이 고픈편도 아니였기에 저희는 통일되게 나물비빔밥을 주문했답니다.

 

아침은 그렇게 푸짐하게 먹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_-ㅋㅋㅋㅋ

 

뭐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주문을 했는데 주문을 끝내자마자 끊임없이 들어오는 반찬들 ㅋ

 

한정식집은 뭔가 다르긴 확실히 다르군요!

 

 

 

 

 

 

 

 

 

 

 

 

재료들도 어찌나 신선한지 메인메뉴인 나물비빔밥이 나오기도 전에 계속 반찬에 손이가고 ㅋㅋ

 

반찬가지수도 꽤 많은편!

 

정말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온정의 기본 반찬들이였어요.

 

밥과도 잘 어울리는 깔끔한 반찬들!!!

 

다만 고기가 없어서 조금 슬프긴 했어요..... 흑 ㅜ

 

고기 반찬까지 있었으면 정말 금상첨화인데 전부다 나물에 나물, 또 나물....

 

거기 플러스 오징어 숙회가 땡 ㅜ

 

 

 

 

 

 

 

 

 

 

 

 

이래서 육식동물은 서러움 ㅜㅜ

 

열심히 반찬을 집어먹고 있는 와중에 금새 도착을 한 온정의 나물비빔밥!

 

여러가지 나물에 계란후라이가 똭!!!!!

 

아침엔 그렇게 배 고파하는편이 아니라 밥을 챙겨먹질 않지만 왠지 보면볼수록 배가 슬 고파지는게...

 

얼른 나물과 비벼먹을 밥이 도착했으면 좋겠더라구요.

 

보니까 배 속에서 급 꼬르륵.....

 

 

 

 

 

 

 

 

 

 

 

드디어 따끈따끈한 밥 한공기가 도착해 바로 나물위에 투하!!!

 

생각보다 양은 많은편이 아니였어요.

 

아침이라서 이 정도면 괜찮다 싶었지만 점심때나 저녁때쯤 여길 찾았다면 이 양으로는 택도 없었을듯...

 

뭐 아침이라 다행이라고 여기고 얼른 나물과 밥을 함께 비벼봅니다.

 

급 배가 고파졌기에 손도 서두를수 밖에 없었어요.

 

 

 

 

 

 

 

 

 

 

 

 

 

들어가는 양념장이 모자라 이모님께 부탁드려 고추장을 듬뿍 집어넣고 슥슥 비벼주긔!!!!

 

보기만해도 맛깔나보이는 비빔밥이 탄생했어요!

 

워낙 나물가짓수도 많고 해서 처음볼때보다는 양이 조금 더 불어난듯!!

 

 

 

 

 

 

 

 

 

 

 

이건 제가 비빔밥을 슥슥 비비고 있을무렵 도착해주신 시락국.

 

역시 밥은 국과 함께 먹어야 제맛!!!

 

한국사람이라면 당연히 ㅎㅎㅎㅎ

 

밥 먹기 전에 따끈한 시락국부터 한 숟가락 맛을 봤는데 따끈하고 적당한 간에 속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 비빔밥과 따끈한 시락국이 제 김해 여행 둘쨋날의 아침밥!!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그런 온정의 나물비빔밥이였네요.

 

전반적인 맛은 뭐 쏘쏘.... 그렇게 뛰어나게 맛있다 정도는 아니였어요.

 

참고로 가격은 8천원.

 

김해 드라이브 여행을 오게 된다면 그래도 한번쯤 힐링을 위해 찾기 좋았던 김해 한정식집이였답니다.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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