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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03 냉정 맛집 원조팔팔족발 by 유니맘

 

 

 

 

" 냉정 맛집 원조팔팔족발 "

 

 

 

어제 술을 거하게 마시고 제대로 해장이 될 점심메뉴가 없을까 싶어 음식점이 많은 냉정역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그러다가 제 눈에 띈 원조팔팔족발!!!

 

점심부터 무슨 족발이냐고 말씀하시겠지만 제 눈에 들어온건 족발이 아닌 점심특선 메뉴였어요! 

 

 

 

 

 

 

 

 

 

 

 

여기가 바로 냉정 맛집 원조팔팔족발이랍니다.

 

위치는 매우 찾기쉬움.

 

네이버 지도에는 제대로 나오는데 왜 다음지도는 안나오는거냐며.....

 

어쨌든 냉정역 3번출구를 통해 나와서 쭉 걸어올라오시면 골목 안쪽에서 발견하실 수 있는데

 

냉정 칠칠켄터키 바로 맞은편이라 발견하는것도 완전 쉬우실꺼예요.

 

 

 

 

 

 

 

 

 

 

 

 

 

 

 

벌써부터 손님들이 꽉꽉....

 

그렇게 큰 크기의 식당은 아니지만 손님들을 계속해서 들어오시던!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것 같아요. 아주아주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더군요.

 

뭐 오픈한지 얼마 안된집은 가서 제대로 음식맛을 봐줘야 인지상정+_+

 

 

 

 

 

 

 

 

 

 

 

 

 

 

 

제 눈에 들어온건 바로 요것!!!

 

점심특선메뉴!!

 

쓰린속을 부여잡고 어슬렁거리다가 제 눈에 딱 선지국밥이 보이는게 아니겠어요!!!

 

해장에 이만한게 어딨냐며 바로 식당안으로 돌격해봅니다 ㅋㅋㅋ

 

제 눈에 들어온 선지국밥 외에도 점심특선으로 선지국밥과 보쌈정식,뼈다귀해장국, 김치전골을 판매하고 있네요.

 

가격은 사진을 참고하시길!!!

 

 

 

 

 

 

 

 

 

 

 

 

 

 

저는 선지국밥에 선지를 빼고 콩나물을 왕창 넣어달라고 이모님께 부탁드렸어요.

 

일단 콩나물은 숙취에 좋으니까 왕창 먹고 정신차려야죠 ㅜㅜ

 

선지국, 선지국밥은 좋아하지만 선지는 못 먹어서 ㅋㅋㅋ 하나도 남김없이 빼달라고 했는데

 

정말 깔끔하게 빼주셨더라구용!!

 

 

 

 

 

 

 

 

 

 

 

 

 

 

저렴한 점심특선인데 반찬 가짓수는 꽤 많이 나오는편이네요.

 

도토리묵부터 시작해 깍두기 그외 여러반찬까지!

 

저는 특히 묵이랑 깍두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메인인 선지국밥이 나오기도 전에 반찬들 다 싹쓸이할 기세 ㅋㅋㅋㅋ

 

 

 

 

 

 

 

 

 

 

 

 

 

 

 

이건 회사 동료가 주문한 뼈다귀해장국이예요.

 

선지국밥보다 뼈다귀해장국이 먼저 도착을 했네요.

 

이러고보니 뼈다귀해장국도 참 맛있을듯 ㅜㅜ

 

커다란 뚝배기에 팔팔 끓는 해장국이 나왔는데 절로 입맛이 다셔지더라구요. 냄새도 정말 예술이였어요!

 

먹고싶다.... 얼른 나와라 선지국밥!!!

 

 

 

 

 

 

 

 

 

 

 

 

 

 

 

뼈다귀해장국이 나오고 조금 뒤에 나온 원조팔팔족발의 선지국밥이예요.

 

선지국밥 역시 팔팔 끓어서 나오는게 얼마나 먹음직스럽던지 ㅜㅜ

 

제가 해장할 곳은 정말 잘 선택하긴 한듯해요.

 

다들 맛있다고 해서 더 기뻤음 ㅎㅎㅎㅎ

 

 

 

 

 

 

 

 

 

 

 

 

 

 

 

선지가 모두 빠졌기때문에 그렇게 국물양이 많지 않은것 같았지만

 

생각보다 엄청난양!!!

 

이 원조팔팔족발의 뚝배기는 다른 일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뚝배기보다 훨신 크고 깊었거든요!!

 

그래서 먹어도먹어도 줄지 않는 신기한 현상이 ㅋㅋ

 

 

 

 

 

 

 

 

 

 

 

 

 

정말 기쁘게도 선지를 빼고 콩나물을 많이 넣어달라고 주문했는데 이렇게나 왕창 넣어주셨어요><

 

이모님 감사하게 열심히 먹고 속차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참고로 제가 주문한 이 선지국밥의 가격은 육천원!

 

점심 한끼로 괜찮은 가격이였어요.

 

게다가 양도 이렇게 푸짐하니까요.

 

 

 

 

 

 

 

 

 

 

 

 

 

따끈따끈한 공기밥 한공기를 국물이 몽땅 부어서 말아버렸어요 ㅜㅜ

 

일단 따로따로 먹기도 귀찮아서 둘이 합체시켜버렸음....

 

속도 몸도 제 마음대로 통제가 안되었던지라 이렇게 먹는게 더 편하겠더라구요.

 

얼른 먹고 속차려야지 원 ㅜㅜㅋㅋ

 

 

 

 

 

 

 

 

 

 

 

 

국물에 밥 한공기 야무지게 말아서 한입!!!!

 

속 풀이를 위해 부탁드린 땡초까지 팍팍 넣고 넣어서 칼칼하게 먹었던 맛있는 선지국밥!

 

완전 먹고 반해버렸어요 ㅜㅜ

 

맛있는데다가 먹고 나서 속도 완전 풀림!!! 이게 바로 해장이야!!라고 말해주는듯한 음식이였어요 ㅎㅎㅎ

 

이제 다음날 해장할 일이 있으면 한동안은 여기 냉정 맛집 원조팔팔족발만 찾지 않을까 싶네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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