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점차적으로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환경의 변화로 인해
예전과는 다른 다양한 피부질환들에 항상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 많은 피부진환들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토피 질환 입니다.
성인은 물론 아이에게도 무서운 존재인 아토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토피란?
아토피란 쉽게 말해 피부의 형성된 보호막이 무너지는 것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피부 보호막이 무너지게 되면서 알레르기 물질, 세균 감염 등이 쉬워져 피부에 염증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토피로 인해 수분의 손실이 많아지게 되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게 되는데 피부가 건조하게 되면
아이들은 피부가 가려워 습관적으로 계속 긁게 됩니다.
이 때 아이가 손으로 피부를 긁게 되면서 2차적으로 생긴 피부의 손상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고 하네요.
집에서의 적절한 대처법
집에서 아이에게 평소에 늘 수분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고 방이 건조한 경우에는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은 널어 두어 습도를 50%정도가 되도록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피부에 닿는 옷은 순면으로 이루어진 옷이 좋으며
세제는 자극성이 있는 첨가제가 들어있지 않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땀 흡수나 배출이 잘 되지 않는 옷은 꼭 피해야 하며
아이에게 몸에 달라붙거나 꽉 끼는 옷도 입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아토피는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병원에서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 보습이라고 합니다.
아이의 피부 보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미지근한 물에 몸을 담그는 목욕을 하는 것 입니다.
이 때 피부를 자극하는 때타올로 절대 문질러서는 안되며
아이에게 사용하는 세정제는 자극성이 적은 제품이여야 하며 향기가 강한 제품은 절대 피해주셔야 합니다.
아이의 목욕 후 3분 이내에 청결한 면 수건을 이용해 가볍게 톡톡 눌러주면서 물기를 제거해주시고
로션, 크림과 같은 아토피에 좋은 전용 보습제를 꾸준하게 발라주어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 때 사용하시는 제품은 아이의 피부에 자극성이 적고 천연 성분을 첨가한 제품을 사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