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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8.08 주례 냉정 밥집 - 있돈 by 유니맘

 

 

 

" 주례 냉정 밥집 - 있돈 "

 

 

 

 

맛있다고 소문난 주례동의 돈까스집이 있다고 해서 맛집 킬러인 제가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당장 달려갔더랬죠.

 

점심으로 푸짐한 돈까스를 한번 먹어볼까 싶어 찾아간 곳, 바로 있돈이예요.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인데요.

 

그 저렴한 가격만큼 제가 찾아간 점심시간대에 학생들이 엄청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냉정 밥집 있돈은 냉정역 파리바게트 골목쪽에 위치해 있어요.

 

처음에는 왠지 찾기 어려운곳에 있겠구나 싶었는데 생각보다 찾기 쉬운곳에 있더라구요.

 

 

요건 있돈의 메뉴판.

 

기본 돈까스가 단돈 3500원 밖에 하질 않아요+_+ 정말 가격 대박!!

 

최소마진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왠만해선 현금계산으로 꼭 부탁드린다고 메뉴판 밑에 저렇게 적혀 있었어요. 

 

여부가 있나요!!

 

 

 

 

 

 

 

 

 

 

 

 

 

 

 

있돈에서 사용하고 있는 음식들의 원산지는 김치 빼고 전부다 국내산!

 

요즘 식당들에서 주는 김치는 대부분 중국산, 국내산을 찾아보기 힘드니 이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합니다.

 

김치 빼고는 전부 우리나라에서 나는 재료를 쓰고 있으니까요 뭐 ㅋㅋ

 

 

 

 

 

 

 

 

 

 

 

 

 

 

 

 

있돈의 내부 모습이예요.

 

저희 일행이 도착하자마자 학생들이 점차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내 저희가 음식을 먹고 있을땐 홀이 꽉차 있었구요.

 

사장님 한분이서 점심시간대에 운영하고 계시던데 정말 대단하시다는 말 밖엔 ㅎㅎㅎ

 

손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엄청 바빠보이셨어요 ㅠㅠ

 

 

 

 

 

 

 

 

 

 

 

 

 

 

 

 

어쨌든 저희는 있돈 2인세트를 주문했어요.

 

세명이서 갔는데 왠 2인 세트냐 싶지만 정작 음식들이 나오고 보니까 세명이서 먹기엔 딱 적당한 양이더라구요.

 

욕심내서 더 시켰으면 배터졌을듯 ㅠㅠ

 

그리고 여기서 추가로 매운소스로 주문한 저희들.

 

있돈의 모든 메뉴들은 매운맛으로 주문이 가능한데요. 매운맛을 주문할때는 추가금액 1000원이 더 붙는답니다.

 

 

 

 

 

 

 

 

 

 

 

 

 

 

 

 

 

 

위가 매운돈가스, 밑이 일반돈가스.

 

색부터가 확 차이가 나죠+_+

 

저희는 워낙 매운걸 좋아해서 아주~아주 맵게 조리를 부탁드렸어요.

 

돈가스도 맵게! 쫄면도 맵게!!

 

처음에 사장님이 좀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쫄면은 매운편인데 더 맵게 주문을 하니 심사숙고 하시라며 ㅋㅋㅋ

 

 

 

 

 

 

 

 

 

 

 

 

 

 

 

 

 

양푼이에 가지런히 담겨져 나온 있돈의 쫄면이예요.

 

양푼이에 담겨져 나와서 그런지 더욱 맛있어 보이네요!!

 

제발 좀 맵기를 바라며 쫄면을 먹기 좋게 마구 비비긔!!

 

 

 

 

 

 

 

 

 

 

 

 

 

 

 

 

 

 

매운돈까스도 먹기 좋게 슥슥 칼질해봅니다.

 

일반 돈가스는 갈색의 소스라면 매운 돈가스는 빨간색에 가까운 소스가 듬뿍 올려져 있어요.

 

근데 돈가스를 썰때 맡아보았던 소스의 향은 그렇게 맵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새빨간 매운돈가스의 양념!

 

맛있게 한입 먹어봤지만 제가 생각하는것 만큼 맵지는 않더라구요.

 

그냥 비주얼만 빨갛고 맵지 않아 실망 ㅠㅠ

 

솔직히 보이는 비주얼대로 엄청 맵기를 바랬는데 그냥 돈가스와 별반 차이는 없었던것 같아요.

 

약간 매콤한 정도?

 

 

 

 

 

 

 

 

 

 

 

 

 

 

 

 

 

 

 

이건 사장님이 많이 걱정하시던 쫄면!

 

쫄면의 면 자체가 제가 딱 좋아하는 쫄깃한 스타일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맵게 주문을 부탁드렸지만 많이 맵지는 않은편, 그러나 돈가스보다는 조금 더 매운맛이 강했어요.

 

돈가스도 맛이 괜찮았지만 저는 특히 이 쫄면이 제 입에 더 잘 맞더라구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무난하게 괜찮았던 주례 냉정 밥집 있돈!

 

매콤한 쫄면이 생각날때면 저는 여기 있돈을 종종 찾을 것 같아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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