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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8 진주 데이트코스 지오리꼬 by 유니맘

 

 

 

" 진주 데이트코스 지오리꼬 "

 

 

 

 

힐링을 위해 크게 계획 잡지 않고 놀러간 경남 진주예요

 

출발도 일을 마친 후 쉴새 없이 슝슝~

 

그래서 생각보다 꽤 일찍 도착을 하게 되었답니다.

 

조금 더 돌아다니곤 싶었으나 배고 많이 고팠고 일을 하고 온 뒤라서 고되고 지친몸 ㅜ

 

첫째날은 그냥 먹거리에 올인하자하며 밥과 술을 적당히 먹고 찾아간 지오리꼬예요

 

 

 

 

 

 

 

 

 

2차로 찾아갔는데 정말 분위기가 좋더라구요

 

오빠 손에 이끌려 어딘지도 모르고 쏙 들어갔는데 왠걸!!! 오빠가 이런곳을 다 알고 있다니+_+

 

여긴 완전 진주 데이트코스 아니냐며 살짝 의심을 했지만 ㅋ

 

평소 교수님들과 수업을 끝내고 자주 찾는 곳이라고 했어요!

 

맛있는 파울러너가 있는곳이라나 ㅎ

 

 

 

 

 

 

 

 

 

 

 

 

1차에서 거하게 먹고 왔으나 맥주만 마시기 뭐해서 열심히 메뉴판 들여다보는중

 

가장 배 안부르고 괜찮은 안주가 뭐가 있을까 유심히 쳐다보며 결국 고르곤졸라피자로 골랐는데!!!!

 

마감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음식류는 안된다는 지오리꼬 ㅜㅜ

 

저희가 9시쯤 방문을 했는데 마감시간이 10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일찍 문을 닫는곳이니 혹시 가보실분들은 참고하시길!

 

 

 

 

 

 

 

 

 

 

 

시간만 많았으면 오랜만에 오빠와 수다떨면서 진득하게 한잔 하려고 했는데 다 물건너감 ㅜㅜㅋㅋ

 

그래도 분위기에 매료되어 저는 신나서 방방방!!!

 

결국 저희는 안주류는 포기하고 파울러너 맥주만 주문했어요

 

500cc의 가격은 9500원!

 

좀 비싸다.... 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걱정 NONO!!!!

 

700? 800?같은 500cc 생맥주니까요 ㅋㅋㅋㅋ

 

 

 

 

 

 

 

 

 

 

좀 늦은시간. 그래서 손님들도 다 빠져나가 한산한편이였어요

 

몇몇 테이블에 여자분들만 차한잔, 맥주 한잔 하시며 수다떨고 계실뿐 ㅎㅎㅎ

 

아 ㅜㅜ 이렇게 멋진 곳을 이 시간에 찾아오다니!!!

 

음식 가격들이 그렇게 비싼편도 아니던데 점심때 오면 정말 분위기 짱짱일텐데....

 

진짜 진주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

 

 

 

 

 

 

 

 

 

 

 

 

엔틱한 분위기에 한쪽옆에는 피자를 구워내는 화덕도 보이네요~

 

정말 유럽에 온 느낌!

 

심지어 화장실까지도 ㅋㅋㅋㅋㅋㅋ

 

평수는 꽤 넓은편이며 2층도 있기때문에 단체모임하기에도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지오리꼬 소속 밴드인가? ㅎㅎㅎ 지오밴드가 13일 토요일 저녁에 공연을 한다네요!!!

 

아 저희가 간날은 그 전날 ㅜㅜ

 

그래서 아쉽게 밴드 공연은 보질 못했어요....

 

하루만 더 머물러있었다면 보러왔었을텐데.... 아쉬워요 ㅜ

 

 

 

 

 

 

 

 

 

 

 

 

 

오랜만에 오빠와 단둘이 이렇게 수다를 많이 떨어본 것도 처음!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보니 금새 파울라너 맥주가 도착을 하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절대 500cc 아님 ㅋㅋㅋㅋ

 

500cc라고는 하지만 제 눈엔 절대700cc 이상으로 보여요 ㅋㅋㅋ 맥주양 굿굿!

 

 

 

 

 

 

 

 

 

 

거품도 적당하고 엄청 부드러워서 딱 내 취향!!!!

 

오빠도 정말 좋아하는 맥주인데 정말 오랜만에 마셔보는듯 해요 ㅜ

 

예전엔 세계맥주집에서 정말 자주마셨던 맥주인데 말이죠 ㅋ

 

그렇지만 그건 병... 요건 생맥... 맛이 차원이 다름!

 

 

 

 

 

 

 

 

 

 

 

 

크기가 얼마나 큰지 보시라고 제 손과 비교샷!

 

제 팔뚝만한 맥주잔! 무겁기도 엄청 무거웠어요 ㅎㅎㅎ

 

양이 많아서 좋긴 했지만 과연 요걸 제가 다 마실 수 있을까 싶고 ㅜㅜㅋㅋ

 

2차였으니까 ㅋㅋ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클리어하긴 했어요

 

 

 

 

 

 

 

 

 

 

 

 

 

안주는 요게 전부!!

 

기본 안주로 나오는 땅콩과자인데 이름은 정확히 모름...

 

근데 요거 은근 맥주랑 잘 어울리거든요 게다가 맛있어요 ㅜ

 

예전에 부산 국제시장에서 팔길래 냉큼 사서 집에 재어두고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꽤 많이 담아주셨는데 요것도 맥주와 함께 올킬!

 

 

 

 

 

 

 

 

 

 

 

옛날 유럽 시골집 같은 분위기가 매력적인 진주 데이트코스 지오리꼬!

 

다음엔 꼭 일찍 찾아가 이집의 맛있는 음식 메뉴들도 맛보고 싶네요 ㅜ

 

어쨌든 저희는 늦은시간 방문으로 지오리꼬를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이번 진주 여행때 저에게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해준 멋진 곳 되겠습니당! ㅋㅋ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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