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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5.13 감계지구 카페 아미띠에커피 by 유니맘

 

 

 

" 감계지구 카페 아미띠에커피 "

 

 

 

본가가 이쪽으로 이사온지도 벌써 일년이 다되어 가네요.

 

이사올 당시엔 정말 허허벌판에 새로지은 아파트만 덜렁 놓여있던 북면 감계지구,

 

오랜만에 찾을때마다 변화되는 모습에 마냥 신기하기만 해요.

 

근처에 슈퍼마켓 찾기도 어려웠던 곳인데 얼마전엔 큰 마트에 이어 카페까지 보이더라구요.

 

호기심에 아침 식사를 하고 동생과 함께 감계지구 근처 탐방에 나섰습니다.

 

 

 

 

 

 

 

 

부산의 정관 신도시, 양산 신도시를 생각나게 하는 이곳!

 

대신 창원시내에서 이곳을 찾아오기까지는 교통편이 꽤나 불편한측에 속합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양산 신도시는 지하철 하나로 쉽게 오갈 수 있던데

 

여긴 영... 들어오는 버스도 그렇게 잦은 편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점이 참 안타까웠어요. 차가 없으면 고립되어서 잘 나갈 수가 없는곳 ㅜㅜ

 

 

 

 

 

 

 

 

 

 

 

그렇기 때문에 이 지역만의 상가는 물론, 이쪽 아파트 입주민들의 모임이 잘 형성되어 있는것 같더라구요.

 

토요일 오전 시간이였는데 몇군데 있는 카페들이 이미 꽉꽉, 음식점도 마찬가지였구요.

 

앉아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은 거의 만석.

 

저희는 조금 돌아다니다가 그나마 저희 집 근처에 위치해있던 카페 아미띠에커피를 찾게 되었어요.

 

테라스쪽은 이미 많은 분들께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커피를 드시고 계시더군요.

 

 

 

 

 

 

 

 

 

 

 

왠일인지 그나마 실내쪽은 한적한편,

 

좀 편안해보이는 쪽에 자리를 잡고 내부를 쭉 둘러보았어요.

 

전반적으로 깔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던 이곳!

 

그렇게 큰 평수는 아니였고 적당히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크기 정도였네요.

 

 

 

 

 

 

 

 

 

 

 

처음엔 크기가 그렇게 크지도 않고 해서 개인 카페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아미띠에커피는 전국 체인 카페였어요!

 

메이저급 체인은 아니였지만 충청도, 경상도쪽에 조금 분포되어 있는 편으로 보아

 

막 체인을 늘려가고 있는중인것 같더라구요.

 

아직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얼른 체인을 늘렸으면 하는 바램!!!

 

커피 가격이 나름 싼편이거든요+_+

 

 

 

 

 

 

 

 

 

 

일단 동생이 주문한 그린티라떼입니다!

 

비주얼 제대로죠?? 말차가루가 조금 떠다니는게 눈에 조금 거슬리지만

 

그만큼 더 진한맛을 느낄 수 있겠다며 좋다고 드링킹한 동생!!

 

확실히 다른곳보다 진한맛이 강하면서 부드러워서 참 마시기 좋더라구요.

 

일단 딱 제 취향이었음!!

 

 

 

 

 

 

 

 

 

 

 

만드는데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것 같더라구요.

 

좀 오래 수다를 떨었다싶었는데도 안나왔음 ㅜㅜ

 

그래도 이정도 맛있는 그린티라떼라면 참을 수 있다며 ㅎㅎㅎ

 

양도 많은편에 속했고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건 제가 주문했던 아이스아메리카노에요.

 

평소에 잘 하지도 않는 운동을 해서 그런가 목이 엄청 타더라구요.

 

그래서 시원한 커피를 한잔 하기로 했죠!

 

아이스아메리카노의 가격대 역시 매우저렴!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아서 검색해봤는데 2천 오백원이라고 하네요?

 

가물가물 기억이 그 가격대였던것도 같고...

 

어쨌든, 요즘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커피보다는 훨신 저렴했던걸로 기억하니 그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동네 자그마한 카페라고 얕보면 안됩니다!

 

생각했던것보다 커피 향과 맛이 꽤 괜찮았어요.

 

제가 싫어하는 신맛이 강한 커피도 아니였구요.

 

감계지구 카페 아미띠에커피,

 

가끔 본가에 들리면 한번씩 가족들과 수다 떨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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