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먹어보고 한때 엄청 빠져버렸던 라면 후기를 오늘 써볼까해요

 

저는 요리 블로거는 못되는게 중간중간 컷을 찍어 남기질 못하겠더라구요

 

제대로 요리하는 과정을 찍어서 포스팅하시는 블로거 분들 진짜 존경합니다

 

저는 요리블로거는 그냥 포기하려구요 ㅋㅋㅋ

 

이렇게 라면 하나 끓여서 포스팅하는것도 이렇게 힘든데 말예요 ㅜㅜ

 

 

 

 

 

 

 

 

 

 

 

 

 

 

이것도 한때 유행처럼 번졌었던 굴진짬뽕이에요

 

지금도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마트에 꾸준하게 들어오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괜찮다고 생각했던 라면들 몇가지가 사라져서 참 아쉬웠는데

 

(짜왕 매운맛이라거나 핵불닭볶음면이라거나)

 

이건 그래도 꾸준하게 나와주는것 같아 감사하네요 ㅋㅋㅋ

 

앞으로도 꾸준히 발매해주시길...

 

그러면서 요즘엔 잘 먹고 있지는 않지만요

 

 

 

 

 

 

 

 

 

 

 

 

 

 

 

 

이걸 사기전에 봤었던 후기 내용은

 

굴을 싫어해도 이건 맛이있다는 내용이였는데

 

제가 직접 먹어본 결과 저 역시 여기에 해당이 되더라구요

 

진짜 굴은 별로 안내켜하는편이고 먹을 수 조차 없는 음식...

 

좋아하는분들도 많지만 저는 특유의 그 비린향과 식감과 으으...

 

여튼간에 그렇습니다.

 

근데 이건 진짜 굴이 들어가있다기보다는 굴소스가 들어간다고 하는편이 더 올바른 표현이겠네요

 

 

 

 

 

 

 

 

 

 

 

 

 

 

 

 

 

 

 

우선 면을 건더기 스프와 함께 끓여주고요

 

그다음에 굴소스로 추정되는 저 반액체 스프를 넣어줍니다.

 

색깔도 진짜 제대로 굴소스 같은것....

 

향과 맛도 굴소스와 가깝더라구요

 

색이 뭣하긴 하지만 뭐 어차피 섞일거니까 괜찮아요~

 

 

 

 

 

 

 

 

 

 

 

 

 

 

 

 

 

면을 쫄깃하게 해주기 위해서 몇번 들어올렸다 내려줬다는 반복해주고용~

 

개인적으로 푹 퍼진 면보다는 쫄깃하고 살짝 덜 익은 면을 선호하는편이라서

 

이렇게 해주고 중간에 얼음 몇개까지 넣어주는편인데

 

이날은 중간중간 포스팅용 사진을 찍는다고 면이 퍼져버린게 함정...

 

그래도 맛은 있었어요~

 

 

 

 

 

 

 

 

 

 

 

 

 

 

 

 

건더기가 많이 없다고 아쉽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다른 라면들에 비해서 이정도면 매우매우 양호한편인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꽤 많이 들어있는걸로 기억이 되고

 

결과물로도 꽤 많아보이는게 식감도 굳이였네요

 

중간중간 굴로 추정되는 건더기도 좀 보이구요~

 

 

 

 

 

 

 

 

 

 

 

 

 

 

 

마지막으로 불을 끄고 조미유?를 넣어줍니다.

 

이건 다른 라면에도 종종 들어가있는건데

 

꼭 불을 끄고 난 후에 마지막에 넣어주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맛을 살리기 위해서 저도 그렇게 했죠.

 

이걸 중간에 같이 넣으면 그 향과 맛이 많이 사라지더라구요 ㅜㅜ

 

예전에 종종 그랬던적이 있어서 이제는 설명서에 따라 꼭 마지막에 넣습니다!

 

 

 

 

 

 

 

 

 

 

 

 

 

 

 

 

 

 

 

그렇게해서 맛있게 한끼 식사 완료!

 

보통 라면들처럼 붉은색 국물이 아닌 흰색 육수가 있는 그런 라면인데요

 

적당히 칼칼하고 맛도 진한편이여서 한동안 이것만 사놓고 엄청 먹어댔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굴을 싫어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구요,

 

단, 제 동생은 저와 마찬가지로 굴을 싫어하는데 굴 냄새가 심하다고 못 먹겠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해산물볶음밥이라거나 그런걸 잘 못 먹는 아이라서 더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는데

 

저처럼 평범한(?)사람이라면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그런 라면 굴진짬뽕이었어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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