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에 조리원을 퇴원해 드디어 집 컴퓨터를 만져보네요.

조리원에 있었을땐 불편한 노트북만 계속 붙잡고 있었는데 말이죠.

확실히 컴퓨터는 노트북보다 데스크탑이 편한것 같아요.ㅠㅠ

드디어 이제 제대로된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참 기분이 색다르네요.

 

이제 조리원도 나왔으니 조금 더 왕성한 포스팅과 소식 전해드리도록 늘 노력할게요.

 

제가 조리원을 퇴원하고 나서 그동안 묵혀두었던 출산 선물 방출에 나섰는데요.

제왕절개를 했던지라 생각보다 방출이 늦어져 좀이 말이 아니게 쑤셨었는데

그걸 이제 와서야 한풀이 시작!

 

그래서 오늘은 제가 저희 지현이를 위해 준비한 신생아 로션을 포스팅해보려 해요.

 

 

 

 

 

 

 

신생아 로션 추천!

순한 고보습 제품

 

 

 

이웃님들! 혹시 집에서 쓰고 계시는 로션 제품, 혹시 성분 확인해보셨나요?

 

저는 처음에 준비물 챙길때 보습제는 되도록이면 성분이 좋고 순한 고보습 제품을 구매하려

엄청 검색에 검색을 했었어요.

그래서 고른 것이 바로  이 제품이였답니다.

 

제가 구매한 신생아 로션은 바로 퓨레스트 제품인데요.

엄청 순한 성분으로 갓 태어난 아기는 물론 아토피피부, 민감한 피부를 가진 성인, 유아도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해요.

 

 

 

 

 

 

 

 

 

겉면의 디자인은 매우 깔끔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을 하고 있는데요.

영어가 가득 적혀져있어서 그런지 한국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브랜드 제품처럼 보이는것이 함정이죠 .. ㅋ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긴 하지만 한글로 빼곡하게 적혀있는 제품보다는 

영어로 가득 적혀있는 디자인이 왠지 고급져 보이는 느낌이예요.

 

 

 

 

 

 

 

 

 

그리고 무수히 많은 영어들에 이어 제일 먼저 제품을 만났을때  제 눈에 확 들어온건 바로 이 두가지 숫자였어요.

35와 11이 그 숫자들인데요.

이 숫자에 관해서는 또 다시 뒤에서 말씀드릴 예정이예요.

대충 영어를 해석해보시면 왜 이 숫자가 쓰였는지 대강 짐작이 가실꺼예요.

저도 읽어봤더니 어렴풋이(?) 그 뜻을 알겠더라구요.

 

 

 

 

 

 

 

 

 

그럼 앞에 적힌 숫자 11의 이야기부터 한번 해볼게요.

그 숫자 11은 이 제품 안에 들어있지 않은 11가지를 뜻하는 건데요.

총 쓰이지 않은 성분들을 쭉 나열해보자면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색소, 향료, 계면활성제, 탤크, 벤질알코올, 설페이트, 디메치콘, 트리에탄올아민

 

 

 

읽어만 보아도 왠지 피부에 좋지 않을것 같은 성분들이죠.

그리고 이러한 성분들에 대해선 TV에서도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라고 자주 명시하기도 했구요.

특히 방부제인 파라벤같은.....

 

 

 

 

 

 

 

 

 

 

 

숫자 11에 이어 이번엔 35예요.

 

35의 뜻은 제품에 함유된 산소수의 함유량이예요.

산소수도 그냥 산소수가 아닌 제주도의 화산 암반수에서 만들어진 천연 암반수!

 

따라서 농도도 매우 짙은데요. 이러한 산소수가 퓨레스트 로션에는 35퍼센트나 함유가 되어있다고 해요.

이 산소수는 보습감을 피부에 채워주는것은 물론 산소수 속 녹아있는 각종 미네랄 성분들이 피부를 더욱 활력있게 가꾸어준다고 하네요.

 

 

 

 

 

 

 

 

 

 

 

 

 

이렇게 제품 상자에 적힌 글들을 자세하게 읽고나니 더욱 더 착해보이는 제품이네요.

다시 한번 드는 생각이지만 출산준비물로 이 퓨레스트 제품을 선택한건 정말 탁월했던것 같아요.

만약 이 제품을 제가 알아내지 못했었으면 ... 뒤늦게 알게 되었으면 ...

극심하게 후회 했을듯 해요 ㅠㅠ

 

 

 

 

 

 

 

 

 

 

참! 신생아로션 바르는 시기는 다들 알고계신가요?

 

 

이점에 대해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도록 할게요.

주위 어른들이 아직 어린 아기때는 로션 같은거 안발라줘도 된다라고는 하시지만

옛날과 지금이 같나요.... 요즘엔 공기나 물이 많이 오염되서 예전과 같진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피부에 발라주는 신생아 로션은 꼭 필요하답니다.

저도 첫 아이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맘이였던지라 로션을 아이가 20개월이 될때까지 발라주질 않았어요.

그 결과 피부에 트러블이란 트러블은 모두 발생....

건조하지, 여드름 같은 뾰루지에... 수시로 올라오는 열꽃까지 ㅜㅜ 엄마인 제가 수습해준다고 진땀 뻘뻘 흘릴 정도.

근데 알고봤더니 이건 신생아로션 바르는 시기를 놓쳐서 그런거였어요.

 

 

 

 

 

 

 

 

 

 

 

그래서 저희 둘째가 태어났을땐 신생아로션을 바르는 시기를 꼭꼭 지키겠다고 다짐을 했답니다.

참고로 신생아로션을 바르는 시기는

 

조리원을 퇴원한 직후부터 계속!!!이 정답이예요.

 

저는 조리원을 나오자마자 계속 이 퓨레스트 로션으로 저희 둘째 피부를 꼼꼼하게 보습해주고 있네요

 

 

 

 

 

 

 

 

 

 

성분도 좋고 보습력도 좋은 퓨레스트 신생아 로션!

튜브형으로 되어 있어서 더욱 사용감도 좋아요.

첫째 낳을때보다 둘째 출산때 심하게 고생을 해서 그런지아직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게 느껴지지만

그런 불편한 몸에도 퓨레스트 로션은 촥촥 손에 감겨옵니다.

전혀 몸이 불편하지 않게 저도 쉽게 피부에 슥슥 ㅋㅋㅋ

 

 

 

 

 

 

 

 

 

 

 

그럼 안에 내용물도 한번 확인해봐야겠죠.

튜브를 살짝 눌러 로션 방출!!!

크림처럼 살짝 단단하면서 탱글한 로션이 고개를 빼꼼이 내미네요.

 

 

 

 

 

 

 

 

 

 

 

 

 

리뷰를 위해 출산 후 만신창이가 된 제 피부에도 한번 발라봤어요.

출산 전에 저에게 잘 맞아서 쓰던 스킨케어 제품을 출산 후에 썼는데

피부 타입이 달라졌는지 제 몸에 울긋불긋 막 트러블이 생기더라구요 ㅜㅜ

이 제품도 저에게 잘 맞지 않고 성분이 조금이라도 좋지 않으면 또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날테니까요.

이렇게 테스트해보면 얼마나 제품이 순한지 알 수 있겠죠.

졸지에 제 이상해진 피부 덕분에 순한 로션 감별사가 되어버렸네요...

 

 

 

 

 

 

 

 

 

 

 

 

 

 

내용물의 질감을 보기 위해 피부에 바르고 손을 한번 슥 문질러 텍스쳐를 확인해봤어요.

이 로션은 피부에 닿는 제품 발림성을 좋게 하기 위해 넣는 디메치콘이라는 성분이 빠져있는데요.

디메치콘이 빠짐으로 인해 발림성이 안 좋고 아기 피부에 흡수도 좀 더딜것이라는 제 처음 예상과는 달리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웠어요.

정말 이것이 디메치콘을 뺀 제품이란 말인가?? 고개가 갸웃갸웃.

 

 

 

 

 

 

 

 

 

 

 

 

 

 

 

어디에서 디메치콘이 들어있지 않으면 백탁현상이 생겨 흡수가 좀 늦다는 소리를 들었던 저.

근데 왠걸... 퓨레스트 신생아 로션은 전혀 백탁현상이 생기질 않았어요!!

요거 진짜 디메치콘을 뺀거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부드러운 제품 ㅜㅜ

다시 한번 구매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니까 제가 순한 제품이라고 추천을 해드리죠 ㅋㅋ

 

 

 

 

 

 

 

 

 

 

 

 

특유의 수딩감으로 피부를 하루종일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주는 제품!

저희 아이들은 이 제품을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모두 사용하고 있어요.

얼굴에도 바르기 괜찮고 바디로션으로 쓰기 괜찮은 신생아 로션 퓨레스트!!!

오랜만에 정말 성공적인 구매였던것 같네요.

 

끈끈함 없이 보습력이 남다른 퓨레스트 로션 제가 정말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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