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고 맛나는 술집 - 냉정포차 "

 

 

 

얼마전에 정말 술집 다운 술집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포장마차에서 실내포차로 전향한 주례동의 냉정포차가 바로 거기!

 

소문만큼 싸고 맛도 좋은 곳이여서 단골이 될 느낌이었답니다!

 

 

 

 

 

 

 

 

이 동네 사시는 분들은 이미 다 알고 계실 위치!

 

그러나 대략적으로 설명해드리자면 냉정역3번 출구? 쪽으로 나와 위쪽으로 쭉 걸어올라오시면 찾으실 수가 있답니당~

 

참고로 조금 더 올라가면 냉정포차2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와는 전혀 상관 없는 곳이래요

 

제가 찾아간 여기가 원조랍니다~!

 

전에 포장마차에서 했다가 옮긴 곳이 바로 이곳이에요.

 

 

 

 

 

 

 

 

 

 

 

 

겉으로 보기엔 좀 좁은 느낌이 있지만 2층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것 같더라구요

 

2층으로 가보지는 않았지만 저희가 오고나서도 손님들이 계속 2층으로 올라가는걸 보아하니

 

공간이 꽤 넓을것 같더라구요.

 

대학생들은 거의 2층을 이용하는듯. 

 

저희 같은 직장인은 1층 ㅜㅋㅋ

 

 

 

 

 

 

 

 

 

 

 

여기가 1층 입구!

 

제가 좋아하는 포차 메뉴들이 한가득 적혀 있어요~

 

오돌뼈에 고갈비에 ㅜㅜ 먹어본지 꽤 오래됐는데 들어가기 전부터 군침이 제대로 폭발!

 

2차로 찾은곳인데도 배를 미리 움켜쥐고 안으로 향합니다.

 

 

 

 

 

 

 

 

 

 

 

확실히 대학가 앞이라서 안주 가격이 매우매우 저렴하네용~

 

대부분 만원대 초반!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 또 고민중...

 

1차 메뉴가 닭이다보니 이번엔 좀 매콤하고 느끼하지 않은 메뉴를 골라 주문하기로 합니다.

 

최종 결정은 오랜만에 먹는 골뱅이무침으로!

 

 

 

 

 

 

 

 

 

 

이게 여기의 기본안주!

 

푸짐하다거나 가짓수가 많거나 하지 않고 조촐하게 단무지와 골뱅이, 계란말이만 나오는줄 알았는데

 

왠걸!!! 이후에 등장한 대박 비주얼 선지국 ㅜㅜ

 

아... 1차에 밥을 안 먹어서 그런지 밥이 엄청 땡기더라구요... 매콤하고 고소한 냄새하며...

 

 

 

 

 

 

 

 

 

 

기본안주로 선지국이 나오고 이후엔 3000원만 내면 선지국을 추가 주문할 수가 있어요. 

 

리필은 안돼 안돼용~~~

 

어쨌든 맛은 굿굿!!!

 

그래서 저희는 추가로 또 선지국밥을 주문해서 폭풍흡입했다능 ㅋㅋㅋ

 

선지국만 벌써 3그릇째....

 

 

 

 

 

 

 

 

 

 

 

 

 

오랜만에 보는 골뱅이 소면 무침 ㅜㅜ

 

학생때 정말 자주 먹었던 소주 안주였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먹어볼줄이야...

 

요즘 솔직히 이렇게 푸짐하게 골뱅이소면무침을 파는곳도 좀 찾기 힘들고 해서 거의 먹질 않았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양도 듬뿍에다가 가격은 만삼천원!(아마 그럴꺼에요.. 기억이 가물)

 

 

 

 

 

 

 

 

 

 

적당히 매콤하고 골뱅이 양도 많아서 소주와 함께 먹기 참 좋았던 메뉴였네요.

 

다음번 방문때도 저는 이 골뱅이는 기본으로 주문할듯 ㅋㅋㅋ

 

어쨌든 가격도 저렴하고 양이 많아서 정이 더욱 많이 가는 실내포차 냉정포차 다녀온 후기였어용~~~

 

 

 

 

Posted by 유니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