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슬아슬 스릴넘치는 남장여자 드라마 "

 

 

 

 

 

얼마전, 평소와는 달리 잠도 잘 안오고 해서 TV를 틀었는데 예전에 봤었던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가

 

재방송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냥 무심결에 보기시작했는데 왠걸, 이내 빠져서 정주행을 달리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ㅜㅜ

 

며칠동안 잠 설쳐가며 결국 완결까지 봤네요.

 

이 드라마 외에도 한때 제가 빠져있는 남장여자 드라마들이 몇몇 있었으니

 

오늘은 콩닥콩닥, 스릴만점인 드라마 몇선을 소개해드릴게요.

 

 

 

 

 

 

 

 

 

 

 

1. 성균관스캔들

 

 

 

제일 첫번째 드라마로는 일명 '성스폐인'을 양성하게 했던 성균관스캔들이에요.

 

저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방을 사수하며 열심히 챙겨봤던 드라마구요!

 

여기서는 여주인공 박민영씨가 동생의 호패로 남장,

 

성균관에 들어가는 사건을 계기로 여러 에피소드가 이어지게 됩니다.

 

 

 

 

 

 

 

 

 

 

 

 

 

잘금 4인방이라고 불렸던 재신, 선준, 용하, 윤식(윤희)

 

금녀의 공간인 성균관에 입학하고 유생들과 동거동락했던 박민영.

 

그녀의 당찬 연기로 더욱 극에 몰입을 할 수 있었던 드라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기대 안했던 남주인공 박유천씨의 연기.

 

근데 제 선입견을 제대로 깨주더라구요! 이 드라마를 계기로 완전 반해버렸습니다+ㅅ+

 

 

 

 

 

 

 

 

 

 

 

2. 미남이시네요

 

 

 

 

솔직히 손발이 오글거리고, 많은 돈을 투자한 아이리스와 동시간대 방영된 드라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뭐 나름대로 개그코드가 있어

 

어느정도 팬덤을 가지고 있었던 드라마입니다.

 

게다가 이 드라마는 그 유명한 홍자매표 작품!

 

홍자매표라고 해서 처음에 보기 시작했지만 솔직히 연기에 벽에 부딪힌 많은 출연진(?)들 때문에

 

확 몰입이 되지는 않았던 작품이에요.

 

 

 

 

 

 

 

 

 

뭐 제 개인적인 소감은 그랬고, 소재도 독특하고 자극적(?)이여서

 

대만과 일본판으로도 리메이크가 된 작품입니다.

 

세가지 작품을 모두 보신 분들의 말씀에 의하면 여러가지 면에서 한국판이 제일 낮다 하시더군요.

 

저는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대만판, 일본판도 참 재미있어 보이던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일본판 '고미남', 박신혜씨가 하신 역할의 배우분,

 

남장여자가 아니라 그냥 여자입니다. ㅜ.ㅜ 예쁘시던데.. 그냥그냥, 여자로 보였어요.

 

 

 

 

 

 

 

 

 

3. 커피프린스 1호점

 

 

남장여자 드라마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커피프린스 1호점!

 

솔직히 저는 신드롬을 몰고왔던 커프는 제대로 본적이 없습니다.

 

중간중간에 시간 날때 봤을뿐이죠 ㅜㅜ

 

남장여자 고은찬 역으로 나오는 윤은혜씨를 가수 윤은혜가 아닌 연기자 윤은혜로 만들어준

 

커피프린스 1호점!

 

평도 좋았고 한때 제대로 붐을 일으킨 드라마였기에 저는 조만간 정주행해서 제대로 드라마를 시청해볼까합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드라마들중 가장 남자같았던 여자 윤은혜씨!

 

역을 참 잘 살린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꼼꼼하게 보지 않아 좀 평을 내리긴 뭐하지만요 ㅜ.ㅜ

 

 

 

 

 

 

 

 

 

 

 

 

앞전의 여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귀여운 미소년 스타일이지만

 

남성미(?)도 살짝 섞인 캐릭터 고은찬!

 

공유씨의 최한결과 캐미가 정말 쏠쏠했던 드라마였습니다><

 

 

 

 

 

 

 

 

 

 

 

 

4. 아름다운 그대에게

 

 

 

원조인 만화책으로도 이미 예전에 여러번 봤었고, 일본 드라마로도 섭렵했기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가 된다는 이야기에 엄청나게 기대를 했었던 드라마입니다!

 

sm에서 판권을 샀다는 소식에 살짝 주춤하긴 했지만

 

그래도... 원작은 아니더라도 뭐 일본 드라마정도까지의 개그감과 느낌이 있으리라....

 

 

 

 

 

 

 

 

 

그런 제 예상과는 달리... 일본판 드라마에선 기본 시청률이 17프로대가 넘은것에 비해

 

한국판은 너무 만화틱한 과도한 설정과 배우들의 연기로 4퍼센트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보였죠.

 

개인적으로는 여주인공역의 설리,

 

꽤 괜찮은 캐스팅이였던것 같습니다! 남자주인공 민호도 그렇구요~

 

아쉬웠던건 역시나 극의 설정....

 

요것도 가볍게 본다면 나쁘지 않을법한 드라마에요

 

 

 

 

 

 

 

 

 

 

5. 바람의화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바람의화원입니다.

 

직접 보지 않은 드라마지만 남장여자 드라마중에서는 절대 빼놓지 못할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대로 포스팅을 이어나가봅니다.

 

만약 조선시대의 화가 신윤복이 여자였더라면???

 

이 설정으로 탄생한 드라마죠!

 

같은 시대, 같은 인물로 김규리씨가 주연인 영화 '미인도'도 개봉을 했구요.

 

 

 

 

 

 

바람의화원에선 문근영씨가 신윤복, 박신양씨가 김홍도로 나오죠.

 

주위에서 명작으로 불렸던 드라마이므로 꼭 한번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한편도 보질 못했는지^^;;

 

이 드라마는 주인공인 신윤복 역할의 문근영씨에게 최연소 연기대상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합니다.

 

소재 자체를 떠나 한번보고 또보고 다시 두고두고 보게되는 드라마로

 

사람들에게 여운을 남겨주는 신선한 드라마라고 평 받는 작품입니다.

 

 

 

 

 

위의 다섯작품 외에도 남장여자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드라마는 생각보다 많은편입니다.

 

역사적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이 지금보다 힘들었던 옛날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들이 다수긴 하네요.

 

선덕여왕, 기황후, 다모 등이 여기에 속하는 드라마입니다^^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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