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소양증이 있는 저는 피부에 바르는 보습제는 늘 성분을 확인하고 구매를 하곤해요.

자칫 피부에 잘 맞지 않는 제품을 바르게 되면 피부에 벌레가 물린듯 빨갛게 부어오르곤 하니까요.

피부소양증이 어떤 증상인지 잘 아는분들도 계시지만 아닌분들도 계실꺼에요.

 

 

여기서 잠깐 제가 앓고 있는 피부 병변인 피부소양증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쉽게 말해 피부 가려움증이며 다른 특이한 증상은 없지만 피부에 지속된 가려움증을 느끼는 증상이랍니다.

 

특히 피부에 잘 맞지 않는 제품을 쓰거나 좀 두껍게 메이크업을 하면 어김없이 이런 증상이 찾아옵니다.

 

 

 

 

 

  

 

 

 

 

아토피증상 못지 않게 불편한점이 많은 이 증상 때문에 저는 늘 비싼 제품만을 고집했었어요.

싼게 비지떡이란 소리도 있고 비싼 제품을 쓰면 그만큼 값을 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얼마전에 바꾼 민감성 수분크림 덕분에 그 선입견을 확 바꿀 수가 있었답니다.

우연스럽게 검색하면서 알게된 퓨레스트크림!

진짜 피부가 민감한 애기들도 많이 쓴다길래 혹시나 해서 구입해봤는데

민감한 제피부에도 너무 잘 맞더군요.

 

 

 

 

 

 

 

 

 

 

 

 

 

우선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성분이 너무 순하게 만들어졌다는게 장점이에요.

그렇기때문에 피부병변이 있는 사람들도 무리없이 쓸 수 있구요

단순히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도 걱정없이 쓸 수가 있어요

애기들도 쓰는건데 아무리 피부가 연약하다한들, 성인들이 못 쓰겠어요 ㅎㅎㅎ

 

 

 

 

 

 

 

 

 

 

 

 

보습력도 보습력이지만 이 제품은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데도 든든히 한몫 합니다.

바로 이 민감성 수분크림 속에 들어있는 산소수라는 성분때문이에요.

여기엔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미네랄 성분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고 하네요.

수분과 생기 공급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타 브랜드 크림보다 제 피부에 더 잘맞지 않았나 싶네요.

제 피부는 조금만 건조해도 바로 증상이 일어나 제어가 안되곤 하니까요.

근데 이 제품을 쓰고 나서부터는 그런 현상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우선 이 제품의 장점 중 또 한가지를 들자면

튜브형 케이스라는점이에요.

성분도 우수한 제품이지만 케이스까지 제 마음에 쏙 드는거 있죠~

일단 여행갈때 따로 덜어내지 않고 그대로 들고 갈 수 있는 튜브형 타입!

원터치캡이라 사용하기도 참 편해요.

그립감도 폼클렌저 사용하는 느낌이라 한손으로 잡고 피부에 콕콕~

 

 

 

 

 

 

 

 

 

 

 

 

보통 제품들은 다 떠서 사용하는 제품이잖아요.

그래서 늘 청결에 신경써야하기도 했구요.

덜어 쓰려고 사두었던 스패츌러도 맨날 세척해야하고 너무너무 번거로웠는데

퓨레스트 민감성 수분크림은 열고 닫고 짜서 바르고 끝!

 

 

 

 

 

 

 

 

 

 

 

 

 

 

수분 유지력이 매우 강한 크림이라 이렇게 피부에 한번 발라주면

모회사 100시간크림 절로가라 할 정도의 유지력을 보여줍니다.

제 베이스 피부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인데 지성피부에 안 좋은 번들거림? 유분기?

그런건 생각보다 많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그러면서도 수분감은 잔뜩 머금고 있구요!

 

 

 

 

 

 

 

 

 

 

 

 

 

 

가까이서 보면 이런 제형이에요.

쫀쫀하고 탱글탱글한 흰색 크림!

향은 은은하게 나무향이 나는데 많이 부담스럽진 않네요.

대체로 크림은 강한향을 가지고 있는게 많은데

퓨레스트 제품은 민감성 수분크림으로 나온 제품이라 그런지

향도 그렇게 강하지 않은편이에요.

 

 

 

 

 

 

 

 

 

 

 

쫀쫀한 제형만큼 피부에 발리는 느낌과 흡수력은 더딜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더라구요.

제 얼굴피부는 크림을 언제 발랐냐는듯 아주 쪽쪽 빨아당기고

제 바디피부 역시 얼마 있지 않아 크림을 몽땅 흡수해버리는게 참 신기했었어요.

발림성 자체는 바디버터와 비슷하게 느껴져요.

크림보다는 약간 더 무거운 느낌이죠.

그러나 기본베이스가 부드럽기 때문에 전혀 거부감이 생긴다거나 하는건 없네요.

 

 

 

 

 

 

 

 

 

 

 

조금만 덜어냈는데도 고농축 제품이라 많은면까지 모두 커버가 되는 제품!

하나에 160g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데 몇개월째 줄어들 생각을 안하는 제품입니다.

원플러스원 행사때 잘 맞춰 구매해서 같은걸 또 가지고 있는데

워낙 용량이 많다보니 언제쯤 다 사용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마무리도 번들거림없이 깔끔한 제품!

저처럼 질척, 끈적이는 제품 싫어하시면 진짜 이 제품 꼭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가격, 용량, 향, 성분 하나하나 제 마음에 안 드는게 없을 정도로 완벽한 민감성수분크림이에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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