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가본 엉클비어 괜찮네요 "

 

 

 

 

여러가지 스몰비어가 있지만 오며가며 봤었던 엉클비어!

 

언젠간 꼭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게 되었어요

 

주말에 지인 생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1차 2차를 거처 3차로 가게된 이곳!

 

3차는 역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이 나을것 같아 안으로 향했습니다.

 

테이블은 좀 좁은편이였지만 여기도 나름 초창기에 생긴 스몰비어인지라 내부가 꽤 좁은편이였거든요.

 

 

 

 

 

 

 

 

 

 

 

부산에만 있는건지 대부분 부산내에서 자주 보이는 이곳!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들은 꽤나 많은편이더라구요

 

과연 어떤 메뉴가 있을지 궁금해 하면서 안으로 고고씽!

 

솔직히 1차 2차를 거치고 온지라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아서

 

안주류가 별로면 맥주만 마시고 나오자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죠.

 

 

 

 

 

 

 

 

 

 

 

 

 

귀여운 캐릭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곳!

 

내부 느낌도 빈티지하면서 작은 펍 느낌이 나서 좋더라구요

 

완전 제 취향 저격 인테리어?? ㅎㅎㅎ

 

메뉴판을 받기 앞서 제가 찾은 이곳은 외국인 손님들이 꽤 많더라구요

 

외국인들 입맛에도 여기가 잘 맞는가 싶었네요

 

테이크아웃을 하러 오는 분들도 간혹 계셨구요!

 

그래서 안주는 꼭 먹어봐야 겠다며 메뉴판을 받아들었습니다.

 

 

 

 

 

 

 

 

 

 

 

 

이건 엉클비어의 안주 메뉴판이에요

 

역시 가격은 무척이나 싼편!

 

만원이 넘어가는 안주가 하나도 없음!

 

대부분 가격대가 오천원 정도네요~

 

저희는 많이 고민을 한 끝에 간단하게(?) 엉클 닭강정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가격은 보시다시피 육천원!

 

다른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을 하던 메뉴기도 해서 어떤맛일지 궁금했거든요 ㅎ 

 

 

 

 

 

 

 

 

 

 

 

 

그리고 뒷면에 있는 이것은 주류 메뉴판!

 

병맥주 종류도 매우 다양한편이에요

 

크기는 다 중간 사이즈? 였던것 같았어요

 

따지고 보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였지만

 

얼마전에 다녀온곳에서 너무 싸게 수입맥주를 먹었기에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던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일반 펍에 가서 마시면 이것보다 훨신 비쌀텐데 ㅎㅎㅎ

 

 

 

 

 

 

 

 

 

 

 

 

 

저는 요즘 술을 조금 자제하고 있기도 하고 딱히 수입맥주가 땡기는것도 아니라서

 

일반 크림생맥주를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용량에 따라 가격도 다른지라 이왕 주문하는거 저는 500ml로 주문을 했어요

 

350ml랑 가격차이는 단돈 500원 이라서 이왕 먹는거 500ml이 낮겠더라구요 ㅎ

 

귀여운 컵에 담겨 나오는 크림생맥주!

 

더운 여름날 야외테라스에서 한잔하니 스트레스가 싹 해소되는 느낌이였어요.

 

 

 

 

 

 

 

 

 

 

 

 

이건 오빠가 주문한 칭타오 맥주!

 

가격은 한병에 5천원!

 

저희 동네에는 큰 사이즈가 한병에 오천원에 판매해서 살짝 비싸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있는게 어디냐며 ㅎㅎㅎ

 

요즘 칭타오 맥주에 푹 빠진 오빠는 맛있다며 열심히 흡입중!

 

확실히 수입맥주가 맛있긴 맛있더라구요 ㅎ

 

 

 

 

 

 

 

 

 

 

 

 

 

 

 

이건 어딜가나 볼 수 있는 기본 안주 뻥튀기입니다.

 

솔직히 너무 흔한거라 손은 잘 안갔어요

 

얼른 메인 안주가 나오기만을 바라며 한두개 집어먹는 정도?

 

그냥 심심한 입을 달래기 괜찮았던것 같아요

 

저는 요걸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아예 입에도 안 댔음 ㅋ

 

 

 

 

 

 

 

 

 

 

 

 

 

드디어 나온 메인안주 엉클닭강정입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만큼 양이 그렇게 푸짐한 편은 아니였어요

 

뭐 딱 가격에 맞는 그정도?

 

근데 비주얼과 향은 나쁘지 않네요~

 

보자마자 맛있겠다는 탄성이 절로!!!

 

너나 할것 없이 바로 포크 집어 들고 닭강정으로 돌격 ㅎ

 

 

 

 

 

 

 

 

 

 

 

 

살짝 매콤 짭쪼름한게 맥주 안주로는 정말 단연 으뜸!

 

왜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을 해 가는지 이해가 되던 안주였어요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정말 멈출 수 없더라구요~

 

다들 배불러하면서 시킨 안주인데 양념까지 싹싹 긁어먹어 제대로 설거지 하고 왔답니다 ㅋㅋ

 

처음 가봤던 엉클비어!

 

분위기도 좋았고 안주도 괜찮아서 앞으로 간단히 한잔 하기 위해 자주 찾아갈 것 같아요!

 

 

 

 

 

 

Posted by 유니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