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심 공략 술집 타노시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면에 있는 곳을 포스팅해볼게요

 

한번 다녀왔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사진 찍어온듯 ㅋㅋㅋㅋ

 

고기집에서 1차를 마치고 2차로 갈곳을 이리저리 물색중,

 

평일인데도 여기저기 손님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자리가 있는곳을 찾다보니 도착한 타노시!

 

때마침 일행 중 한분이 가본적이 있다고 하시며 강력 추천해주시는거에요!!!

 

그래서 믿고 들어가게 되었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던날 더이상 물색은 힘들어 일단 들어가고 봤습니다 ㅋㅋㅋ

 

비오는 날인데도 왜그리 시내에 사람들이 많은건지...

 

비가 오니 더욱 센치해져서 술을 마시러 나오는건지 ㅋㅋㅋㅋ

 

저희가 찾았을땐 이른 시간이였지만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그것도 대부분 여성고객들!!!

 

분위기때문인지 확실히 여자분들이 많았던 이곳!

 

메뉴판을 보고 안주를 먹어보니 왜 여자분들이 많은지를 알겠더군요.

 

 

 

 

 

 

 

 

 

 

 

 

생각했던것보다 메뉴가 다양했던곳,

 

요즘 술집에 안주 가격대가 많이 싸진 편이라 많이 저렴한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안주는 거의 다 만오천원대!

 

생각했던것보다는 그렇게 부담이 없어서 좋았어요 ㅎ

 

퀄리티도 가격대에 비해 괜찮은 편이였구요.

 

 

 

 

 

 

 

 

 

 

 

 

제일 처음에 주문한 안주는 대왕문어와 고구마튀김!

 

튀김으로 바삭하게 튀겨놓은 문어라 맛이 어떨지 엄청 궁금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쫄깃하고 연한 식감이 괜찮더라구요

 

딱 맥주가 생각나는 그런맛이였어요.

 

 

 

 

 

 

 

 

 

 

주문한 칵테일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안주만 연신 흡입!!!

 

문어도 정말 맛있었지만 특히 저는 마음에 들었던게 고구마튀김이였어요

 

사이드처럼 나온 튀김이였는데 맛이 엄청 특이하더라구요

 

달달하면서도 촉촉한 그맛 !

 

결국 반해서 사이드로 하나 더 시키고 맙니다 ㅋㅋ

 

 

 

 

 

 

 

 

 

 

다이어트로 먹방은 포기한다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결국 맛에 반해 폭풍흡입!

 

고구마튀김보다 감자튀김을 더 선호하는 저인데

 

여기 고구마튀김은 저절로 손이 가더라구요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만한 여심 공략 안주!!

 

사이드가 맛있어서 이렇게 또 주문해서 먹긴 처음이네요 ㅋ

 

 

 

 

 

 

 

 

 

 

 

 

 

함께 나온 이 달달한 꿀에 찍어먹으니 진짜 꿀맛!

 

시나몬가루가 솔솔 뿌려져있어서 살짝 츄러스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이것 때문이라도 여기 타노시는 꼭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어요

 

정말 잊지 못하는 맛 ㅜㅜ

 

 

 

 

 

 

 

 

 

 

제일 먼저 주문했던 라즈베리 프로즌 마가리타에요

 

핫핑크 색이 너무나도 예뻤던 칵테일!

 

보시다시피 알콜향이 그렇게 나는 칵테일이 아니였어요

 

술을 못 드시는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만한 그런 칵테일이라고나 할까요

 

 

 

 

 

 

 

 

 

 

 

 

 

나름 주당이라고 불리는? 저를 위해서 주문한 딸기 마가리타입니다

 

앞서 주문한 프로즌마가리타와 확실히 다르네요

 

베이스를 약간 더 진하게 부탁드렸는데 그래도 제 입에는 조금 약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일반 마가리타가 아니라서 자체 알콜향이 좀 죽은듯 했어요.

 

 

 

 

 

 

 

 

 

 

 

 

 

이건 망고 프로즌 마가리타!

 

생긴건 완전 레몬인데 망고라고 하네요 ㅎ

 

맛도 살짝 망고맛이 나는듯.

 

달달하면서 새콤한게 맛이 나름 괜찮더라구요.

 

그러나 이것도 술을 안좋아하시는분들 취향!!!!

 

저는 그냥 슬러시 먹는 느낌이였다는 ㅜㅜ

 

 

 

 

 

 

 

 

안주가 없어서 추가로 주문한 새우 브로콜리입니다.

 

소스와 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내던 안주였어요

 

뭐랄까 레드와인이 땡기는 그런맛???

 

1차에서 충분히 고기를 섭취하고 왔는데도 다시 한그릇 뚝딱 ㅎㅎㅎ

 

역시 여자들끼리 술집에오면 술보다 안주값이 많이 나온다는거 오랜만에 실감하고 돌아왔네요 ㅋ

 

 

 

 

 

 

 

 

 

 

 

 

 

그 와중에 주문한 안주 오꼬노미야끼

 

뭐랄까 앞서 주문했던 메뉴들이 너무 좋아서 기대했던 메뉴였는데

 

소스가 너무 많아서 좀 간이 쎈편이였어요.

 

짜서 한입먹고 못 먹을정도였는데 이제 이집의 가장 NG였던 메뉴같네요

 

이것만 빼면 나름 괜찮았던 타노시!!

 

분위기 좋고 안주나 칵테일이 맛있는곳을 찾으시려면 이곳을 한번 찾아가보세용~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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