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솔직후기 "
나이가 점점 들면서 과자를 안 먹게되고 안 찾게 됐는데
그런 와중에도 제가 종종 먹는 과자가 바로 감자칩 종류인데요
작년쯤인가 허니버터칩 출시로 이와 엇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죠
그중에서 가장 성공했다고 알려지는 제품 하나를 오늘 리뷰해볼까해요
바로 수미칩 허니머스타드입니다.
여기에 대해 솔직한 후기 한번 써볼게요~
처음엔 아류라고, 짝퉁이라고 말이 참 많았던 제품인데
자주 구할 수 없는 이 제품보다
그나마 쉽게 볼 수 있는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쪽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옮겨간것 같더라구요.
근데 은근 이 제품도 인기가 많아서 한동안 품귀현상이 장난 아니였어요
큰 마트에 가면 이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부분만 뻥 비워져있고,
동네 마켓에서 조차 볼 수 없었던 제품!!
다행스럽게 저는 친한 동네 슈퍼사장님께 말씀드려 조금조금씩 사서 먹긴 했지만요 ㅋㅋㅋ
허니버터칩 만큼은 아니지만 이 제품도 그렇게 대단한 인기를 누렸다는 사실!
국산 감자로 저온진공 공법을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
게다가 다른 감자칩에 비해 지방이 적은편이라네요~
듣던중 반가운 소리라며!!
솔직히 이런 과자류를 먹는건 전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 그대로! 이왕이면 조금 칼로리나 지방이 적길 바라는게 여자들의 마음이잖아요 ㅋㅋ 안그래요?
HACCP 마크를 받은 제품이라서 위생면에서도 안심이 되요~
그럼 이 제품의 가장(?) 중요한 부분!
특히 여성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부분을 공개할게요 ㅋㅋ
바로 칼로리부분 ㅜㅜ
여느 과자들이 다 그렇긴하지만... 역시 너까지 높구나...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칼로리 ㅋ
1회 제공량이 210kcal
그럼 총 칼로리는 425kcal가 된다는거???? 햐.. 역시 감자칩이긴 감자칩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센스있게 옆부분에 구간별로(?)홈이 내어져 있었어요
손으로도 쉽게 포장을 개봉할 수 있도록이요!
위쪽을 뜯어서 어느정도 양이 줄었다 하면 다시 밑부분을 뜯어서 손 쉽게 먹을 수 있는 원리로 해놨어요!
이게 봉지 자체가 꽤나 큰편이여서 밑부분에 이렇게 센스있게 안해두시면
솔직히 먹기가 좀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그러나 과자는 큰 봉지에 반정도 밖에 안 들어있긔 ㅜㅜ
질소과자인줄.....
질소포장이 좋은건 알지만 늘 느끼는게 너무 과대포장....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도 예외는 아니에요
그래도 뭐 맛있으니까... 봉지에 비해 양이 적은편일뿐이지 꽤 되는 양이니까....
생긴건 요런 모양으로 생겼어요
허니버터칩이 얇고 편편한 갑자칩이라면
수미칩은 웨이브모양으로 조금 더 두께도 두꺼운 편이랍니다.
봉지를 뜯자마자 솔솔 피어오르는 고소한 버터향!
여기에 머스터드의 쌉싸르함이 더해져서 살짝 오묘한 향이 난답니다 ㅎㅎㅎ
왠지 허니버터칩보다 더 매력적인 ㅎㅎㅎ
크기도 더 큰편이고 식감도 아주아주 바삭!
고소한 버터맛이 나면서 끝맛은 머스터드 특유의 살짝 매콤함, 쌉싸름한 맛이 뒤따라 오네요
이런 전혀 어울리지 않을것 같은 두가지 맛이 잘 어우러져 탄생한 과자!
뭐랄까 맛 자체는 맥주를 부르는 맛이라고 해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한입 바삭 씹으면 시원한 캔맥주가 그립다는 ㅜㅜ
두께는 다른 아류 제품들, 오리지널에 비해 상당한편이여서
확실히 식감자체가 다르답니다!
다른 제품들의 한 네다섯배 정도라고 느꼈어요 전 ㅎㅎㅎ 그래서 먹는 동안은 계속 바삭바삭, 와삭와삭 소리가 ㅎㅎ
아직까지 허니버터칩이 제일이다 원조다 하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약간 매운맛을 선호하는 저는 이쪽이 더 취향이더라구요
뭐랄까 조금 더 어른스러운 맛이랄까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