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음식점 369충무김밥 "

 

 

 

 

저희 동네는 학교에 병원까지 있는곳이라서 은근히 음식점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편이에요

 

예전에 동아대의 여러과들이 밀집되어 있을땐 더더욱 많은편이였지만

 

옮기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사라지는게 많이 아쉽긴 하지만 아직까지 살아남아있는곳들이 몇군데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고 손님들이 많이 찾는 우리동네음식점을 소개할게요

 

 

 

 

 

 

 

 

 

우연찮게 찾아서 들어가봤었는데 나름대로 맛도 괜찮고 가격도 무난해서

 

요즘 자주 가고 있는 369충무김밥이라는 곳이에요

 

학생들과 병원직원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늘 테이블엔 손님들이 북적북적~

 

이모 혼자 하시는곳이라 약간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는것만 빼면

 

나름 집밥을 먹는 느낌이라서 든든하게 먹고 나올 수 있는 그런곳이에요

 

 

 

 

 

 

 

 

 

 

 

 

저와 같은 생각이신분들이 여길 특히 자주 찾는것 같더라구요.

 

이날도 점심을 드시러 오는 분들이 꽤나 되시던 ㅎㅎㅎ

 

메뉴는 분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식사류 위주에요

 

가짓수도 꽤 많은편이라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어 참 좋아요~

 

 

 

 

 

 

 

 

 

 

 

대략적인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도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집밥 느낌이 나는 식사메뉴들이에요

 

여기에 나열되어 있는 메뉴들은 특히 손님들이 자주 찾는 메뉴들이구요.

 

저는 어떤걸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직 한번도 먹어보질 않았던 두루치기에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밥류가 엄청 땡겼거든요.

 

점심식사겸 해서 이곳을 방문했기 때문이죠.

 

 

 

 

 

 

 

 

 

 

이건 여름에만 개시하는 여름 별미 메뉴에요

 

국수류로 이루어진 메뉴판이였는데 시원한 콩국수를 한입하고 싶은 기분!

 

그러나 오늘은 밥이 목적이므로 다음번 방문때 먹기로 했죠~

 

그 외 열무국수나 비빔밥도 판매하고 있는 369충무김밥입니다!

 

더 늦기전에 한번 방문해서 여름메뉴를 싹 섭렵해봐야겠어요 ㅎ

 

 

 

 

 

 

 

 

 

 

한쪽편엔 마련된 셀프바(?)ㅋ

 

반찬들이 여기에 담겨 있는데 먹을 만큼 적당히 덜어가셔서 드시면 된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입맛대로 골고루 담아왔어요

 

시원한 콩나물국부터 시작해서 각종 반찬류가 있는곳!

 

약간 모자라다 싶으면 마음껏 더 가져가서 드실 수 있어요~

 

 

 

 

 

 

 

 

 

 

욕심내서 한가득 담아왔는데 반찬들이 하나같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ㅜㅜ

 

저는 단순히 두루치기만 나올줄 알고 반찬을 양껏 담아왔는데

 

두루치기에 함께 포함된 반찬들이 꽤 있어서 살짝 당황!!

 

맛보라고 주신건지 맛있게 조리된 떡볶이는 에피타이저!!!!

 

배가 고픈 와중에 이모님께서 가져다주셔서 폭풍흡입... 그래서 사진은 따로 없습니다 ㅜ

 

 

 

 

 

 

 

 

 

 

 

귀여운 뚝배기에 양껏 담겨져서 나온 된장찌개 !

 

두루치기를 주문하니 이렇게 구수한 된장찌개도 함께 나오더라구요

 

이것만 있어도 밥 한그릇은 뚝딱 하겠다면서!!

 

맛 또한 이모님 솜씨가 좋으셔서 최고최고~

 

이미 고기가 나오기전에 밥 한그릇 다 비울기세 ㅋ

 

 

 

 

 

 

 

 

 

 

 

그게 끝인줄 알았더니 같은 크기의 뚝배기에 부드러운 계란찜도 나오더라구요

 

어머나 이러다가 다 못 먹는거 아니냐며 살짝 걱정중...

 

이렇게 푸짐하게 주시는데 남는거 있으시냐며 ㅋㅋㅋㅋ

 

계란찜도 간이 딱딱 맞고 포슬포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저지만 여기 계란찜은 너무 부드럽게 한번 숟가락질하면 멈출수 없는? 그런맛이더라구요

 

이런 입맛도 사로잡는 이모님의 솜씨! 좋아요 좋아!

 

 

 

 

 

 

 

 

 

 

그리고 드디어 도착해주신 메인!!!

 

두루치기입니다!

 

가격은 1인당 6천원~ 저희는 두명이서 먹을거라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이정도로 오니 배가 불러서 다 먹질 못하겠더라구요

 

살짝 달콤한 맛이 나면서 연한 육질을 가진 고기라 밥 반찬으로는 정말 좋았어요

 

특히 같이간 동생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많이 매운편도 아니였고 따끈한 공기밥과 너무 잘 어울렸던 메뉴!

 

참고로 2인분 이상 주문이 되니 참고하시구요

 

양이 적은것 같지만 생각보다 꽤 되는편,

 

아쉽긴 하지만 워낙 이모님이 이것저것 많이 가져다주신탓에 살짝 남기고 왔어요

 

너무 맛있어서 포장해갈까 심각하게 망설였음!!!

 

그정도로 좋았던 우리동네음식점!

 

앞으로도 자주자주 애용해야겠어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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