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타가 맛있는 솔레미오 "

 

 

 

 

파스타나 피자, 스테이크 등 양식을 좋아하는 저희 남매는 주말 점심,

 

밥해먹기 귀찮아 특별한 메뉴를 찾고 있었죠

 

늘 배달시켜먹는것도 질리고 색다른게 없을까 찾던중 불현듯 제 머릿속에 걸어가기엔 조금 애매한 거리에 위치해있고

 

버스타고 가기에도 애매한 솔레미오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안그래도 이런 양식류가 먹고 싶던 와중에 잘됐다 싶어 오랜만에 운동 삼아 동생과 열심히 걸어갔다가 왔답니다.

 

 

 

 

 

 

 

 

 

 

예전엔 정말 자주 보였던 곳인데 요즘엔 체인이 조금씩 줄어드는것 같은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ㅜㅜ

 

그래도 저희 동네에 이렇게 남아있어줘서 고맙네요.

 

저희가 찾았을때가 일요일, 그래서 오픈을 안했으면 어쩌나 정말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스럽게 오픈은 했더라구요.

 

게다가 이미 손님들도 꽤 있는편 ㅋ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생각했던것보다 손님들이 좀 있더라구요.

 

 

 

 

 

 

 

 

 

 

 

코스요리 즉, 세트메뉴가 입구에 소개되어 있었는데 군침이 마구마구 돌더라구요

 

얼른 올라가서 먹어줘야겠다며 당당히 입성!

 

오른쪽편에는 신메뉴를 소개하는 입간판도 있네요

 

신메뉴로 퓨전음식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도 무척이나 땡김!!!

 

그래도 일단 메뉴는 보자며 올라갔더랬죠

 

 

 

 

 

 

 

 

 

 

 

일단 동생은 속으로 내정하고 있던 메뉴가 있어서 그걸 주문하기로 했고

 

저는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떤걸 골라야할지를요.

 

메뉴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메뉴판이 책에 가까운 정도 ㅎ

 

파스타를 비롯 피자와 돈가스 샐러드 등등 많은 양식들이 즐비한 메뉴판,

 

거기다 각기 메뉴도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인 저는 고심 끝에 매콤해보이는 페스카토레 스파게티를 선택했어요

 

 

 

 

 

 

 

 

 

 

동생은 전부터 계속 먹고 싶어했던 봉골레 오일 스파게티를 선택했구요

 

동생이 선택한건 제가 선택한 메뉴보다 조금 더 저렴한 7900원.

 

메뉴속 사진이 너무 맛깔나보여서 저도 모르게 군침이 돌더라구요

 

조금 뺏어먹어봐야겠다고 결심!

 

주문을 마치고 조금 더 메뉴판을 뒤적거리고 구경했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샐러드류.

 

이왕 단품으로 구매한거 샐러드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

 

조금 저렴한 솔레미오 샐러드를 추가적으로 주문했어요

 

역시 파스타를 먹을땐 샐러드를 빼놓으면 섭하죠!

 

가격은 단돈 4500원!

 

 

 

 

 

 

 

 

 

 

 

순서에 맞게 우선 샐러드부터 도착을 했습니다.

 

뭔가 메뉴판에서 봤던 그 샐러드와는 생김새가 달랐지만

 

맛은 좋았어요 양도 엄청 났었구요.

 

4500원이라고 하기엔 어마어마한양. 이것만 다 해치워도 배가 충분히 부를것 같더라구요

 

고소한 견과류와 시리얼이 들어있어 식감도 좋았던 샐러드!

 

역시 추가로 주문하길 너무 잘한것 같네요

 

 

 

 

 

 

 

 

 

제가 주문한 이름도 어려운 페스카토레 스파게티가 먼저 나왔습니다.

 

역시 메뉴판에 있던것과는 약간 다른 비주얼.

 

근데 이건 실물이 더 맛있어보이더라구요.

 

국물양도 어마어마함! 물론 면도 엄청 들어있더라구요

 

메뉴 선택 완전 성공!

 

 

 

 

 

 

뜨거운 뚝배기 같은 그릇에 담겨져서 왔는데 이렇게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도착을 했어요

 

매콤한 향도 나는게 딱 제 취향이였다는 ㅎㅎㅎ

 

뭐랄까 스파게티 면을 사용하긴 했지만 약간 짬뽕같은 느낌???

 

안에 해물도 한가득 들어있었구요.

 

 

 

 

 

 

 

 

 

그다음에 도착한건 동생의 봉골레스파게티!

 

비주얼도 합격점!

 

재료도 듬뿍듬뿍 넣어주셨는데

 

제가 선택한 메뉴 양이 워낙 많고 그릇도 넓다보니 상대적으로 양이 좀 적어보이더라구요.

 

맛은 좋은편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봉골레 스파게티 맛이에요 ㅎ

 

뭔가 조금 더 특이하다거나 하진 않았네요.

 

 

 

 

 

 

 

 

 

 

정말 특이했던건 역시 제가 주문한 이 국물파스타!

 

많이 매운편은 아니였는데 뭐랄까 짬뽕과는 또 다른 특이한맛!!!

 

국물이 한번 떠 먹으니까 계속 떠먹게 되는 마력이 있는 그런맛이더라구요

 

진짜 뚝배기 잡고 마지막까지 원샷해버릴뻔 ㅎㅎㅎ

 

 

 

 

 

 

 

 

 

약간 아쉬운점은 그릇자체가 달구어져 있어서 면이 조금씩 퍼진다는점??

 

그래서 빨리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ㅋ

 

그래도 어느정도 퍼진 스파게티면도 식감이 부드러워서 저는 괜찮더라구요

 

동생은 많이 아쉬워하긴 했었지만요 ㅎ

 

이렇게 특이한 메뉴도 있는 솔레미오! 앞으로도 종종 애용할 계획입니당~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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