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 모임장소로 좋은 배로배로 "

 

 

 

 

 

늘 식당, 술집 등이 많아 복작복작한 서면!

 

한번 나오면 사람들에 치여 여기저기 옮겨다니기도 쉽지 않은데

 

딱 괜찮은 서면 모임장소를 발견해냈답니다!

 

시내 중심가쪽에선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중심가와 맞닿는곳!

 

배로배로를 소개해드립니다~

 

 

 

 

 

 

 

 

이곳은 새로 생긴 nc백화점에서 조금 더 가깝게 위치해있는데요

 

백화점 건너편, 우정이 있는 골목으로 살짝들어오시면 이 넓은곳을 쉽게 발견하실 수가 있어요

 

처음엔 지도를 보고 좀 찾기 어려운곳이지 않나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까 금방 찾아지더라구요 ㅎ

 

전혀 길을 헤매지도 않았구요 ~

 

 

 

 

 

 

 

 

 

단체로 갈곳을 찾기가 참 어려웠는데 여긴 넓직넓직해서 많은 사람들이 와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으로 결정하고 예약을 했답니다.

 

참고로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예전에 듣기로는 4+4 이벤트를 했다고 하는데 한동안 했었던 이벤트였나봐요 ㅜㅜ

 

저희가 찾았을땐 이벤트가 종료가 되었더라구요.

 

뭐 아쉽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은 없었네요

 

 

 

 

 

 

 

 

 

 

 

양념갈비류가 많은편이여서 저는 조금 흠칫.....

 

양념의 그 단맛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좀 거부감이 있거든요

 

고기 특유의 맛이 사라지는것도 조금....

 

저희는 조금 고민을 하다가 소갈비살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생고기를 주문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죠 ㅋㅋㅋㅋ

 

가격은 보시다시피 100g에 7000원!

 

 

 

 

 

 

 

 

 

 

 

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제공이 됩니다.

 

드시고 좀 모자란다 싶은 반찬은 직접 셀프코너에 가셔서 가져와 드시면 된답니다.

 

셀프코너에 꽤 많은 반찬들이 즐비해있더라구요

 

그래서 입맛대로 또 담아와서 먹고 또 먹고 ㅎ

 

이모님 음식 솜씨가 좋으신지 고기 먹으면서 밑반찬도 마구마구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눈에 띄는 저 소세지!

 

함께 구워먹으라고 가져다주시는것 같았어요 ㅎ

 

뛰어나게 맛있다정도는 아니였지만 고기와 함께 먹기 나쁘지 않았답니다.

 

저 소세지도 기본으로 주시는건데 셀프코너엔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마 없겠죠? ㅎㅎ 그럼 남는게 없으니 ㅜㅜㅋ

 

 

 

 

 

 

 

 

 

 

 

그리고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소갈비살 등장!!!

 

뭐랄까 저는 완전한 생고기인줄 알았는데 약간 양념이 되어져서 나오는 고기더라구요...

 

양념에 거부감이 든 저는 약간 실망....

 

고기는 자고로 생고기로 먹어야 제맛인데 말이에요 ㅜ

 

완전한 양념고기는 아닌게 그래도 다행이였어요

 

 

 

 

 

 

 

 

 

 

 

 

함께 주신 버섯도 가지런히 올려놓고 감자와 마늘꼬치도 보기 좋게 올려놓은 다음 한컷!

 

갈비살이 무척이나 통통해서 익을때 향이향이 ㅋㅋㅋㅋ

 

고소한게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하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제발 달지만 않기를 바랬어요 ㅜㅜ

 

 

 

 

 

 

 

 

 

 

 

 

숯을 가져다주실때 보니까 꽤 좋은걸 쓰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연기가 심하게 나지도 않고 나도 많이 매운편이 아니였어요

 

그 좋은 숯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고기들이랍니다.

 

처음엔 고기가 왜이리 안 익나 씅이씅이.... 알고봤더니 불문을 닫아놓고 굽고 있었네요 저희 테이블....

 

 

 

 

 

 

 

 

 

 

 

부랴부랴 불문을 다시 열고 다시 고기 열심히 굽는중!

 

불문을 닫아뒀던지라 특히 가쪽에 있는 야채들은 거의 익질 않았어요 ㅜㅜ

 

다시 열고 열심히 익힌 끝에 노릇노릇한 고기 완성!!!

 

한입 먹어보니 제 우려와는 달리 나름 괜찮더라구요

 

많이 질긴편도 아니였고 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 그런맛???

 

살짝 양념을 해서 그런지 부드러운 편이기도 했구요.

 

 

 

 

 

 

 

 

 

 

 

그러나 제 취향은 아니였다는 ㅜㅜ

 

음식들 자체는 참 맛있었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자리도 편했고 ㅎ

 

너무 시끄럽다거나 복작복작한편도 아니였구요.

 

고기집이지만 다들 얌전히 이야기 하는 분위기?

 

어쨌든 서면 모임장소로 딱 적합한 곳이였네요

 

다음번 방문시에는 생고기인 삼겹살에 한번 도전해볼까봐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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