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약속이 있어서 한번 찾아가보고 완전 반해버린 서면 조용한 이자까야!

 

그 당시 손님이 무척 많았음에도 조용한 분위기라서 완전 마음에 들었었는데요

 

주말임에도 그랬다는걸 보면 평일엔 더 좋겠구나 싶어 날도 춥겠다 해서 들리게 되었어요

 

같이 데리고 간 동생도 이런곳이 다 있냐면서 백퍼천퍼 기대중

 

1층에 있을것 같이 생겼는데 사실 지하에 있다는 사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답니다.

 

거길 따라서 들어오다보면 이곳이 보여요

 

 

 

 

 

 

 

 

 

 

 

 

 

 

 

 

기본으로 주는 안주는 요런것.

 

샐러드도 몇가지 있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ㅜㅜ

 

뭐 이런것만 있어도 술은 알아서 절로 들어간다는것!

 

저녁을 안 먹고 찾은곳이었는데 메뉴도 되게 많고 해서 고민이 참 많이 되더라구요.

 

 

 

 

 

 

 

 

 

 

 

 

 

 

 

이것저것 다 시켜먹을까 싶다가 얼마전에 새로 생겼다고 하는 철판구이를 주문하기로 했죠

 

행사중이라서 이걸 주문하면 김치찌개와 철판볶음밥이 또 나온다고 해서요 ㅎ

 

그런데 약해서 당연하게 주문!!

 

양은 그렇게 많은편이 아닌데 부수적인것들이랑 같이 먹다보면

 

무척이나 배가 불러진답니다 ㅜㅜ

 

고기도 좋은걸 쓰시는지 불향이 확 나면서 너무 맛있었어요

 

보고 있으니까 또 먹으러 찾아가고싶네요

 

 

 

 

 

 

 

 

 

 

 

 

 

 

 

 

 

 

따로 주시는 전용 소스에도 한번 찍어먹어보구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소스와 같이 먹어도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저희가 좀 오랜시간 굶은것도 한몫 단단히 하긴 했지만요

 

방탈출카페에서 진득하게 머리를 쓰고 왔더니 배가 미친듯이 고프기 시작함 ㅜㅜ

 

 

 

 

 

 

 

 

 

 

 

 

 

 

 

 

 

 

 

 

 

그래서 이것만 먹음 안되겠다 싶어 추가 주문한 마요새우였던걸로 기억해요

 

정확히 마요새우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새우 양도 많고 가격에 비해 되게 괜찮다 싶었던

 

그런 메뉴 중 하나 되겠습니다.

 

전에 왔을땐 뭘 시켰는지 까맣게 까먹을 정도로 이것 역시 맛이 좋았어요

 

제 입맛엔 살짝 간이 쎈감이 있었지만 술과 함께라면 충분히 먹을 정도는 됐던것 같아요

 

 

 

 

 

 

 

 

 

 

 

 

 

 

 

 

 

 

 

서면 조용한 이자까야 답게 저희를 포함한 여러 손님들이 많이 계셨지만

 

떠들썩하고 왘왘 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참 좋았던것 같아요

 

분위기가 그래서인지 손님들이 크게 떠들지 않는것도 좀 있는듯요

 

그래서 저흰 여유롭고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철판 볶음밥도 참 맛있었던 이곳.

 

이건 철판요리를 주문하면 서비스로 나오는 음식이었지만

 

따로 내셔도 충분히 인기가 많을것 같더라구요

 

또 어떻게 아시고 (한동안 김치볶음밥 타령을 했었음) 이렇게 만들어주셨는지 ㅎㅎ

 

배가 너무 불러서 겨우겨우 반절정도만 먹을 수 있었던게 참 아쉽긴 했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찾아가고 싶은 서면 조용한 이자까야!

 

그때도 이때처럼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겠죠?

 

 

 

 

 

 

 

 

Posted by 유니맘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