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 해당되는 글 129건

  1. 2015.07.06 서면 맛내음에서 고기 냠냠! by 유니맘
  2. 2015.07.01 코코샤브 다녀왔어요 by 유니맘
  3. 2015.06.30 세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우럭만공격 by 유니맘
  4. 2015.06.29 개금 한우고집 식사류도 맛있어요 by 유니맘
  5. 2015.06.24 광복동 규 또 가고 싶어지네요 by 유니맘
  6. 2015.06.23 연어회를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오사카 by 유니맘
  7. 2015.06.19 분위기 좋은 디에이블 by 유니맘
  8. 2015.06.18 리모델링한 가야밀면 다녀왔습니다 by 유니맘
  9. 2015.06.16 가야 백두산돼지국밥 by 유니맘
  10. 2015.06.15 갈비는 연산동 마포본가 by 유니맘

 

 

 

 

" 서면 맛내음에서 고기 냠냠! "

 

 

 

익히 이야기를 자주 들었던 맛내음!

 

이름 비슷한 모 어느곳이랑 비교를 많이 당하는 곳이고 손님들도 그쪽보다는 적은편이지만

 

여전히 테이블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더라구요

 

맛있다고 하길래 꼭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때마침 지인들과 약속이 생겨 다녀왔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그렇게 넓어보이지 않았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갈수록 미로처럼 넓어지는 식당!

 

오며가며 쳐다봤던곳인데 내부가 이렇게 넓은줄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앞쪽은 이미 손님들이 가득 차 있는 상태라 안쪽으로 안내를 받았어요

 

저녁도 먹을겸해서 일찍 이곳을 찾았는데 벌써부터 손님들이 이렇게 많을줄이야!!!

 

그래도 웨이팅이 없는게 어디냐며 신나하며 안내를 받아 들어갔네요

 

 

 

 

 

 

 

 

 

 

 

이미 안쪽에서 저희 말고 많은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답니다.

 

메뉴판은 곳곳 벽면에 이렇게 매달려있어요

 

국내산 숙성 생고기류~

 

그래서 그 맛이 더 연하고 맛있다는 맛내음! 완전 기대가 되는 와중에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던중 저희는 숙성 모듬 작은거 2개를 주문했답니다.

 

 

 

 

 

 

 

 

 

 

 

가격은 하나당 39,000원!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이 함께 나오는 구성이에요.

 

고기를 준비해주시자마자 한손엔 커다란 저울을 들고 오시는 직원분!

 

저게 뭐지하고 쳐다봤는데 정확한 고기 무게를 위해 이렇게 잰 후에 손님께 확인 시키고

 

꼭 고기를 구워주신다고 해요! 매우 신기한 광경에 사진 찍는것도 잊고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네요.

 

확인이 완료되면 불판의 온도를 체크하시고 삼겹살과 목살을 함께 구워주신답니다.

 

 

 

 

 

 

 

 

 

 

 

 

사이좋게 올라간 목살과 삼겹살,

 

중간중간 오돌뼈가 보여서 좀 거슬리긴 했지만 제거하고 먹기로 하고 얼른 고기가 익기 만을 바라며

 

뚫어져라 쳐다봤어요.

 

고기 두께가 많이 두꺼워서 익는데는 시간이 꽤 걸리는편이더라구요

 

그런 만큼 배는 더욱 고파져옵니다 ㅜㅜ

 

언제쯤 고기 색이 변할까 다른곳에 눈도 안 돌리고 고기랑만 눈싸움하고 있었어요 ㅎ

 

 

 

 

 

 

 

 

 

 

 

고기를 먹는데 빼놓을 수 없는 이 2가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백김치와 명이나물이에요

 

양도 듬뿍 가져다주셔서 더더 행복했다는!!

 

참고로 명이나물은 이 다음 접시부터 추가금액이 붙습니다.

 

그래도 양이 많은편이라서 걱정 無!!!

 

결국 그 양 많은것도 탈탈 털어먹고 추가를 했지만요 ㅎ

 

백김치는 추가금액이 따로 붙지 않아요^^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고기들의 모습 ㅜㅜ

 

절로 군침이 나오지만 꾸욱 참도록 해요!

 

일단 직원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고기를 구워주셔서 참 편했다는!

 

이 비슷한 모곳도 다 구워주시는걸 보고 신기해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다 구워서 내어주시는게 대세인가봐요~

 

 

 

 

 

 

 

 

 

 

 

뭐랄까 숙성 돼지고기라서 조금 더 노릇하게 보이는것 같아요 제 눈에는 ㅎ

 

뭐 별반 차이가 있냐 싶겠지만은 이게 맛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부드럽고 연한 육질에서 특히 이 풍미를 잘 느낄 수 있다고 하죠!

 

말만 들어선 잘 몰라요 얼른 먹어봐야지 알지 ㅜㅜ

 

거의 다 구워졌나 싶었는데 아직 붉그스름한 부분이 남아서 꾸욱 참는중입니다.

 

 

 

 

 

 

 

 

 

 

 

고소하게 피어오르는 고기 냄새를 애써 외면하고 지인들과 수다중!

 

역시 여자들끼리 수다를 떨어줘야 고기가 빨리 익는것 같아요

 

잠시 수다를 떨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미 잘 익은 고기들은 돌판 위에 가지런히 올려주신 직원분!

 

드셔도 좋다는 소리에 바로 젓가락질 시작!!!

 

수다떠는것도 잠시 잊어버리고 열심히 폭풍흡입중 ㅋㅋㅋㅋ

 

다들 배가 고팠는지 말도 안하고 고기에 초초 집중을 하더라구요

 

 

 

 

 

 

 

 

 

 

 

저도 잘 익은 고기 한점 집어들었습니다.

 

명이나물과 살짝 익힌 백김치와 맛있게 한입!!!

 

캬!! 역시 고기는 꿀맛 ㅜㅜ

 

요즘 이렇게 구워주시는 돼지고기집 정말 사랑한답니다.

 

기본적으로 고소하고 육즙이 캬하!!!

 

이루말할 수 없을정도로 맛있어요 ㅎㅎㅎ

 

 

 

 

 

 

 

 

 

 

 

 

그리고 여기 서면 맛내음만의 특이한점 한가지!

 

다른 지점도 이렇게 해주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찾은 서면점은 이렇게 치즈 퐁듀를 만들어주시더라구요

 

모짜렐라 치즈에 고기 약간을 송송 썰어넣고 불판 한가운데로 척!

 

조금 기다렸다가 치즈가 살 녹으면 맛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갈매기살, 닭갈비를 치즈에 찍어먹어보긴 했어도 이렇게 먹어보긴 또 처음이네요

 

뭐 갈매기살과의 궁합도 나쁜편이 아니였으니 이것도 맛이 괜찮겠죠?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고기!! 보기만 해도 진짜 황홀한 비주얼이에요!

 

먹어본 느낌으로는 생각보다는 응???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치즈에 고기 찍어 먹는맛??

 

기대가 너무 컸던탓일까 맛은 좀 쏘쏘....

 

특이하긴 했지만요.

 

어쨌든 서면 맛내음, 유명한 곳인 만큼 맛은 좋았어요

 

다만 제가 좋아하는 모 고기집 보다는 오돌뼈도 많고 맛이 조금 떨어지는것 같은 느낌???

 

제가 거기에 너무 강렬한 인상을 처음 받아서 그런가 조금은 아쉬웠던 곳이였어요

 

그래도 다음번 재방문을 따져본다면 가게될 확률이 많은곳 같아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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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샤브 다녀왔어요 "

 

 

 

 

맛있다고 들었던 샤브집 코코샤브!

 

요즘 유명해지면서 여기저기 지점이 엄청 생기더라구요

 

생기기 초창기쯔음 한번 가봐야겠다 했었는데 이렇게 버티고 버티다 몇년이 지난 후에 가보게 되네요

 

우연찮게 지나가면서 점심은 여기서 해결해야 겠다 싶어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메뉴가 눈앞에 딱 보이더라구요

 

 

 

 

 

 

 

 

 

 

할인까지 된다니 그냥 지나칠 수야 없죠!

 

점심은 더욱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으니 메뉴는 이걸로 정하고 안으로 들어갔어요

 

옆에는 신메뉴도 얼핏보이네요

 

신메뉴를 맛볼까하다가 도전하기엔 약간 두려워서

 

처음에 봤던 무난한 메뉴로 주문을 했어요

 

 

 

 

 

 

 

 

 

 

 

 

깔끔하게 셋팅되어 있는 자리.

 

역시 샤브집들은 이런 깔끔함이 참 마음에 들어요

 

솔직히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서 약간은 대접받고 싶은 마음에 없잖아 생기게 되니까요

 

여긴 가격이 살짝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점심 치고는 약간 비싼편에 속하니까요

 

 

 

 

 

 

 

 

 

 

 

 

 

 

정확한 메뉴와 가격은 이쪽을 참고하시면 되요

 

이 밖에도 몇몇 다른 메뉴들이 있었지만 저는 애초에 월남쌈 소고기샤브를 먹기로 했으니

 

변동없이 이 메뉴를 주문했어요

 

왠지 새로 나온 사골들깨샤브샤브는 좀 느끼할것 같은 느낌..

 

뭐 취향 차이긴 하겠지만요. 뭐 이건 먼훗날 도전해보는걸로....

 

 

 

 

 

 

 

 

 

 

 

 

다른곳도 이렇게 잘 되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찾았던 지점엔 샐러드바도 잘되어있더라구요

 

음식도 깔끔하고 종류도 많은편이였구요

 

솔직히 많이 바라지 않았는데 이렇게 잘 되어 있어서 감동!!!

 

배가 엄청 고팠다면 계속 왔다갔다 거리면서 먹었을텐데 살짝 아쉬웠어요 ㅜ

 

 

 

 

 

 

 

 

 

 

 

한쪽편에는 토스트를 만들어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고

 

모밀 국수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더라구요

 

크기가 완전 크지는 않았지만 없는것빼고는 다 있는 이곳!

 

처음 방문인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큰일이에요 ㅋ

 

이제 점심때만 되면 오자는거 아니냐면서 ㅋㅋㅋㅋㅋ

 

 

 

 

 

 

 

 

 

 

 

이날따라 매운게 엄청 땡겨서 매운 음식만 한가득 ㅎㅎㅎ

 

매운 비빔국수에 파스타에 떡볶이 콤보 ㅎㅎㅎ

 

미트볼은 인기가 많아서인지 그릇이 많이 비어있어서 못 가져왔네요 ㅜ

 

바로 채워주셨었으면 가져왔었을텐데 직원분이 미쳐 캐치를 못하셨나보더라구요

 

이 부분만 비워져 있더라구요. 으헝...

 

 

 

 

 

 

 

 

 

 

 

육수가 적당히 끓어오르고 야채도 익어갈무렵,

 

쌈을 제조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합니다.

 

물이 너무 미지근해서 라이스페이퍼가 빨리 나긋나긋하게 변하지 않아서 조금 불만이긴 했네요 ㅋㅋ

 

사소하게 불만이 퐁퐁 터져나옴.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사르르하게 변한 라이스페이퍼를 앞접시에 올려놓고

 

열심히 재료를 넣은뒤 쌈 제조 시작!

 

 

 

 

 

 

 

 

 

 

 

 

 

 

그래서 한쌈 완성!

 

라이스페이퍼가 제대로 물에 닿지 않은 부분은 살짝 딱딱한 감이 있었지만

 

안에 내용물이 푸짐하니 그래도 맛있게 냠냠!

 

역시 샤브샤브는 이맛이라니까요!

 

샐러드바도 이용할 수 있고 이렇게 월남쌈도 즐길 수 있는 이곳, 너무 마음에 드네요^^

 

 

 

 

 

 

 

 

 

 

 

 

 

재료를 몽땅 털어넣고 나중엔 귀찮아서 고기도 한꺼번에 부어버림 ㅋ

 

처음엔 손수 한장한장 익혀먹었지만

 

귀찮더라구요. 역시 저는 이렇게 한꺼번에 부어서 건져 먹는 스타일 ㅋㅋ

 

그러다보니 왠지 소고기국을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육수가 변해버렸어요

 

그래도 맛만 있으니 상관 없다며 계속 폭풍흡입!

 

코코샤브의 매콤한 육수는 다른곳에 비해서 더욱 매운맛이 강해 좋더라구요

 

 

 

 

 

 

 

 

 

 

 

이곳의 한가지 단점이자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것!

 

바로 샤브를 다 먹고 나서 꼭 먹어주어야 하는 칼국수(or쌀국수)나 죽을 직접 재료를 가지고 와서 만들어먹어야 하더라구요

 

늘 직원분들이 만들어주시곤 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좀 망설였는데

 

어째어째하다보니 나름 만족스럽게 음식이 만들어졌네요

 

국수는 솔직히 배가 너무 불러서 못 먹겠고 저는 바로 죽을 만들어먹었죠!

 

이부분이 어떤면에 보면 좋기도 하더라구요

 

음식 낭비도 적은편이구요

 

다른곳들과 약간 다른 시스템이 특이하면서도 매력적이였던 코코샤브 다녀온 후기였어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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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가지 음식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우럭만공격"

 

 

 

 

쫄깃하면서 맛 좋은 우럭!

 

요즘 이걸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 참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 매력에 제대로 퐁당 빠져 전문점을 다녀왔답니다

 

회, 구이, 매운탕을 한꺼번에 맛 볼 수 있는 그곳! 바로 우럭만공격입니다.

 

 

 

 

 

 

 

 

 

 

찾아보니까 제가 찾았던 이 지점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부산 전지역에 체인점식으로 있는 이곳!

 

그래서 그렇게 손님들이 많았나 싶더라구요

 

평일이였고 약간 애매한 시간대였는데 이미 꽉꽉 들어찬 손님들!

 

하마터면 맛도 못 보고 돌아갈뻔 했네요

 

그래도 친절하신 손님들 덕에 자리를 옮기고 차지할 수 있었네요

 

손님분들도 참 매너 좋으신 곳입니다+_+

 

 

 

 

 

 

 

 

 

 

기본으로 나오는 찬류는 별로 없는편이에요

 

왜냐하면 메인메뉴가 너무너무 저렴한 가격대기 때문이죠

 

세가지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데도 가격이 별로 안한다는거!

 

양도 엄청난데 말이에요 ㅎㅎㅎ

 

일단 요건 기본으로 나오는 두부김치 입니다!

 

1차를 하고 와서 많이 배가 고프지 않아서 먹지 않으려고 했으나!!! 고소하면서 새콤한 그맛에 이끌려 폭풍흡입....

 

두부도 따끈하니 이런 퀄리티의 두부김치가 기본안주라니요 ㅎㅎ

 

 

 

 

 

 

 

 

 

 

너무 맛있길래 찍고 또 찍음 ㅎㅎㅎㅎ

 

그 사이에 저희는 주문을 마쳤습니다

 

일단 식사를 하고 1차를 마치고 왔기에 저희는 인원이 조금 되는데도

 

코스메뉴 중자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5만원! 이 오만원으로 3가지 요리를 모두 맛볼 수가 있답니다

 

 

 

 

 

 

 

 

 

 

 

 

제일 먼저 회가 도착을 했어요

 

역시 제가 아는 그맛! 쫄깃하면서 입에 착착 감기는 그런맛이였네요

 

솜씨가 좋으신건지 뼈 하나 없이 깔끔하게 발라진 살들과 함께 열심히 소주를 넘겼어요 ㅎㅎ

 

진짜 이만한 안주가 없다 싶을 정도로요!

 

그다음에 등장한게 바로 제일 인기가 좋았던 구이였답니다!

 

보기만해도 정말 군침 도는 비주얼이 아닐 수 없네요

 

 

 

 

 

 

 

 

 

 

 

 

곱게 양념이 발려진채로 구워진 통우럭구이!

 

메뉴판에도 구이가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적혀있었으니 말 다했죠 ㅋㅋㅋ

 

진짜 맛있게 먹었던것 같아요

 

뼈를 잘 못 발라먹어서 살만 쏙쏙 집어서 먹었는데 머리도 참 맛나보이더라구요

 

어두일미라고 하잖아요 ㅎㅎㅎ

 

용기를 내볼까 했지만 쉽게 도전이 되지 않아 머리는 다음 기회에 먹어보는 걸로 ㅎ

 

먹는걸 보는것만으로도 정말 군침이 돌더라구요 오독오독 씹히는 소리하며 ㅋㅋ

 

 

 

 

 

 

 

 

 

 

 

 

머리부분에도 이렇게 깔끔하게 양념이 되어져서 나와서

 

좋아하시는분들은 이부분만 계속 드시더라구요

 

역시 맛있는 부분인가 싶어 계속 들었다놓았다 ㅜㅜ

 

아직 생선 초보인 저에겐 너무 먼길....

 

그래도 먹고는 싶은데 속으론 계속 갈등이 ㅎㅎㅎ

 

그런 갈등을 하는 와중 마지막 코스인 탕이 도착했습니다.

 

 

 

 

 

 

 

 

 

 

 

 

 

엄청엄청 푸짐한 매운탕 등장이요!!!

 

중자를 주문했는데 저희가 다 나눠먹고도 남을양!!

 

고기도 엄청 크고 푸짐하더라구요

 

다시 한번 세트메뉴를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조금 더 큰 사이즈는 다 못 먹었겠다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던 매운탕!

 

여기서 조금 더 큰 코스메뉴는 가격이 7만원으로 회무침도 추가가 됩니다.

 

물론 양도 조금 더 많겠죠??? 그래도 저희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4인분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느끼기엔 5~6인분 정도는 되어 보였어요

 

중자 코스요리가 말이죠!

 

매운탕도 얼큰하게 소주와 찰떡궁합! 이러니 술이 안 들어갈래야 안 들어갈 수가 없는 ㅜㅜ

 

다음날은 괴롭겠지만 오늘은 안주도 좋겠다 마시자 마셔!!!!

 

결국 밤을 소주와 함께 불사르게 만들었던 우럭만공격이였습니다.

 

주방장님 솜씨가 너무 좋으신것 같아요 ㅎㅎ 다음엔 다른 지인들도 꼭 한번 데리고 방문해야겠네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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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금 한우고집 식사류도 맛있어요 "

 

 

 

식육식당이라서 가격이 싼편이라 한우가 생각나면 늘 갔었던 이곳!

 

가야점도 새로 오픈했는데 주말 오후, 점심 해먹긴 귀찮고 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던중

 

불현듯 이곳이 생각나길래 찾아가봤습니다.

 

때마침 식사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하고 있어서 인지 더더욱 가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전날 열심히 달린탓도 있겠다 속으로 갈비탕을 내정하고 이곳을 방문했어요

 

 

 

 

 

 

 

 

 

새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지 무척이나 깔끔한 외형,

 

내부도 엄청 깔끔하답니다!

 

고깃집인데도 점심시간에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던 이곳,

 

그러니 더더욱 여기 식사류가 기대가 되더라구요

 

고기를 먹을때만 와봤을뿐 식사를 하러 온건 처음이라서 약간 걱정이 되기도 했거든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계시길래 주저없이 식당 안으로 고고씽~

 

 

 

 

 

 

 

 

 

 

 

 

수입 갈비도 아닌 한우갈비탕이 단돈 6천원밖에 안한다네요>_<

 

이런 착한 가격에 먹기 참 힘든데 말이에요 ㅎㅎㅎ

 

은근히 풍겨오는 고기냄새에 이성이 마비될 지경,

 

테이블에 자리하자마자 바로 주문을 넣었습니다!

 

탕이 목적이긴 했지만 저는 마지막에 된장찌개로 바꿔서 주문을 넣었어요

 

속도 안 좋고 해서 왠지 꼭꼭 된장찌개를 먹어야할것 같은 기분에서였달까요? ㅜㅜ

 

 

 

 

 

 

 

 

 

 

 

 

 

나머지 메뉴와 가격들은 이렇습니다.

 

확실히 다른곳들에 비해서 가격은 많이 저렴한편이죠?

 

한우고 투플러스 등급인데도 말이에요~

 

(식육식당 만세!!!!)

 

그리고 사실상 양도 다른곳보다 조금 더 많게 느껴지는게 있어요 ㅋ

 

그래도 점심부터 고기섭취는 아니니 ㅋㅋㅋ 얌전히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만을 기다려봅니다.

 

 

 

 

 

 

 

 

 

 

 

 

 

 

늘 술과 고기에 목적을 두고 와서 그런지 이렇게 어마어마한 반찬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었네요

 

가짓수도 많은편이고 한눈에 보기에도 딱 맛있어보이는 반찬들!

 

그래도 고기전문점인데 맛은 보통이겠지 싶어 한두가지를 집어먹었는데

 

왠걸, 반찬 만드는 솜씨도 엄청 좋으시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진즉에 점심먹으러 올껄!!!! 이제야 알았다니 ㅜㅜ

 

 

 

 

 

 

 

 

 

 

 

먼저 오빠가 주문한 갈비탕이 나왔어요

 

엄청 고소한 냄새를 풍기면서 테이블에 도착을 하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맑은국물이 아닌 약간 설렁탕을 연상시키는 개금 한우고집의 갈비탕이에요.

 

원래 알고 있던 생김새랑 조금은 달라서 당황스럽긴 했어요 ㅋㅋㅋ

 

그래도 곧 이어 소금간을 하고 후추를 친후 맛있게 냠냠!!!

 

 

 

 

 

 

 

 

 

 

 

보시는 것처럼 약간 설렁탕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나 한우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맛은 조금 더 고소한것 같은???

 

고기도 살짝 뻇어먹어봤는데 엄청 깔끔하고 고소하더라구요

 

이게 바로 한우의 힘인가 싶었죠!

 

수입산 고기를 사용하면 약간 질기고 특유의 누린내가 조금 느껴지는데

 

이건 전혀 그런게 없더라구요 역시 재료가 좋아야 맛도 좋은법!

 

 

 

 

 

 

 

 

 

 

 

 

그리고 조금 뒤에 나온 한우차돌박이된장찌개 입니다.

 

가격은 동일한 6000원이에요

 

역시 한우가 사용되었는데도 가격은 무척이나 저렴하죠?

 

큰 뚝배기에 팔팔 끓여서 나온 된장찌개 !

 

보기만해도 진짜 군침 돌지 않나요??

 

양도 생각했던것 보다 훨신 많더라구요 1인분이라기 보다는 2인분에 가까운편!

 

 

 

 

 

 

 

 

 

 

 

야물딱지게 밥에 비벼서 밥 한공기 게눈 감추듯 뚝딱!

 

오빠가 탐을 내길래 같이 먹었는데 그래도 양이 남는편이였어요

 

진짜 대박 양 많음!!! 고기도 엄청 들어가 있었구요~

 

개인적으로 제 입맛엔 이 된장찌개가 더 잘 맞더라구요

 

뭐랄까 갈비탕은 먹다보면 살짝 질릴듯한 느낌인데 이건 한없이 구수하고 맛있고 칼칼한게

 

해장하기에도 딱!!!!

 

늘 고기만 먹으러 왔던 곳이지만 이렇게 훌륭한 점심메뉴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니!!!

 

앞으로도 자주 이 맛을 느끼러(?) 점심때 찾아와야겠네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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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동 규 또 가고 싶어지네요 "

 

 

 

얼마전에 우연찮게 알게된 고기집이 있는데요

 

원래 가려던 곳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원래 먹으려고 했던 소고기집을 찾기 위해 열심히 탐방하던 도중,

 

부평동과 거리는 조금 있는편이지만 나름 맛있다고 소문난 이곳을 찾게 되었어요

 

그래서 인터넷을 믿고 한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더 좋은 분위기와 맛에 반해버렸던곳, 이곳을 다시 재방문 하게 되었답니다.

 

 

 

 

 

 

 

바로 광복동 규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길목에 있는게 아니라서 찾는데 조금 어려웠었는데

 

두번째 방문땐 이미 위치를 알기 때문에 조금 더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었어요

 

예전보다 훨신 손님이 많았던 이곳,

 

처음 방문땐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이번 방문땐 어느정도 웨이팅이 필요하더라구요

 

맛은 좋은곳이지만 장소가 조금 협소한편이라서 수용인원이 많은편이 아니거든요 ㅜ

 

 

 

 

 

 

 

 

 

 

 

어떻게보면 그게 이집의 매력이긴 하지만요

 

장소는 좁지만 옹기종기 이자까야처럼 먹을 수 있는 분위기인 규.

 

여긴 한우를 취급하는곳이라 맛은 정말 보장!!!

 

다만 가격이 조금 비쌀뿐이죠 ㅜㅜ

 

그래도 오랜만의 데이트고 하니 저희는 망설임 없이 이곳을 선택했어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꽉꽉!!

 

좁은데도 어떻게 알고 찾아들 오셨는가 삼삼오오 짝을지어 많이 오셨어요 ㅎ

 

연인사이, 친구사이가 대부분!

 

여긴 테이블도 살짝 작은 감이 있어서 대체로 두분이서 많이들 방문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물론 두명!

 

예전에 네명이서 테이블을 차지하고 먹었던적이 있었는데 네명이서 먹기엔 조금 자리가 좁게 느껴졌었거든요.

 

 

 

 

 

 

 

 

 

 

 

여긴 밑반찬이 다양하게 이것저것 나오는편이 아니지만 하나하나 확실하게, 맛있게 나오는게 특징!

 

거의 준메인급을 자랑하는 선지국이에요

 

맛 또한 좋아서 나오자마자 저희는 숟가락을 쉴새없이 놀렸답니다 ㅎ

 

고기가 나오기전까지 이걸 안주삼아 벌써 한명을 뚝딱 비워냈어요 ㅎ

 

 

 

 

 

 

 

 

 

보글보글 뚝배기에 끓는 상태로 도착해서 따끈한 상태 그대로 맛볼 수가 있었어요

 

적당히 매콤해서 제 입맛에도 딱 맞았구요

 

안에 속재료도 팍팍!!!!

 

여느 선지국 전문점이 부럽지 않은 기본 안주였답니다^^

 

돈주고 사먹어도 아깝지 않을 그런 맛이였어요 ㅎ

 

둘다 선지국 칭찬 삼매경 ㅎㅎㅎ

 

 

 

 

 

 

 

 

 

 

그리고 함께 나온 야채 샐러드입니다.

 

저희는 요즘 건강상 둘다 다이어트 중이라서 샐러드를 자주 먹긴 하지만

 

오늘따라 별로 땡기질 않더라구요

 

오랜만에 데이트였고 오랜만의 고기집이였으니까요

 

조금만 먹고 나머지 배는 한우로 채우는걸로!!!!

 

그렇다고 해서 맛이 나쁘다거나 한건 아니였어요 ㅎ

 

맛있었지만 저희 눈은 오로지 고기에 고정!

 

 

 

 

 

 

 

 

 

 

 

전에는 모둠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오늘은 모둠이 아닌 낙엽살을 주문해서 먹기로 했습니다.

 

배가 무진장 고픈편은 아니였기에 약간만 주문하기로 했어요

 

2인분인지 3인분인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나름 양이 푸짐하게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가격은 비싼데 양이 별로 없으면 어쩌나 엄청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잘 달구어진 불판에 고기 한점 척하니 올려놓고 !

 

고기가 잘 익기만을 기다립니다!

 

화로가 조금 작은편이여서 익는데 조금 오래 걸릴것 같지만

 

일반 화로 못지 않게 화력이 쎈 화로더라구요.

 

 

 

 

 

 

 

 

 

 

 

이렇게 귀여운 미니화로 보신적 있나요? ㅎㅎㅎ

 

크기는 일반 화로의 반정도 되는데 둘이서 구워먹기 딱 좋을 사이즈에요

 

대신 여러명이서 단체로 먹기엔 조금 무리가 있는 사이즈입니다

 

따라서 데이트하기 딱 좋은 이곳!

 

고기가 익어갈때까지 도란도란 테이블 사이로 얼굴보며 이야기 나누기도 참 좋아요

 

분위기도 딱 그렇거든요. 이자까야스러운 느낌!

 

 

 

 

 

 

 

 

 

한우기 때문에 웰던까지 익혀먹지 않아도 된답니당!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입으로 낼롬!!!!

 

역시 투뿔 한우의 맛은 다르긴 다르네요 입에서 살살 녹는 그맛!!

 

고소하면서 너무 부드러운 고기 ㅜㅜ

 

역시 오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광복동 규,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아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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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회를 맛볼 수 있는 맛있는 오사카 " 

 

 

 

요즘 저는 연어회에 푹 빠져 있어요

 

원래 연어샐러드나 훈제를 좋아하긴 했지만 회로 먹어본건 처음이여서 그런지

 

정말 그 맛에 푹 빠져서 헤어나올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검색을 해본 결과 서면에 맛있는 오사카라는곳에 판매를 한다길래 당장 그쪽으로 약속 장소를 잡았습니다

 

다들 흔쾌히 수락하길래 저희는 빠르게빠르게 장소를 이동했습니다.

 

 

 

 

 

 

 

 

너무 일찍 왔던탓일까 아직 가게 안은 한산하더라구요

 

가오픈은 5시에 하는것 같던데 정식적으로 가게 영업은 6시쯤 하시는것 같았어요

 

빨리 갔는데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직원분들이 무척 마음에 들었어요

 

일단 친절하면 90퍼센트는 먹고 들어가는게 술집이니까요 ㅎ

 

맛도 맛이지만 솔직히 직원분들이 친절하지 않으면 잘 안가게 되거든요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메뉴는 대략 속으로 정하고 왔으나 다른 메뉴는 어떤게 있는지

 

추가적으로 주문할건 어떤게 있는지 메뉴판을 찬찬히 살펴보도록 합니다.

 

저녁 겸 해서 먹는거라 연어회 하나로는 분명 부족할테니까요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메뉴가 있던곳!

 

그래서 고르는데도 꽤 애를 먹었어요

 

하나같이 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 뿐이라서요 ㅎㅎㅎ

 

 

 

 

 

 

 

심지어 식사메뉴까지 갖춘 이곳!

 

술을 안 드시는분들도 함께 와서 어울리기 괜찮은 곳인것 같네요

 

저희는 최종적으로 선택한 메뉴가 연어회와 세트메뉴!

 

여긴엔 메로구이와 나가사키짬뽕탕이 포함이 됩니다.

 

그리고 술은 어김없이 오늘도 소주!

 

사케류가 어울릴것 같긴 했지만 오늘은 술보다 안주가 주목적이니까요

 

간단하게 먹는걸로 했습니다.

 

 

 

 

 

 

 

 

제일 먼저 주문한 메뉴답게 일찍 나와주신 빛깔 고운 연어회에요

 

보기만해도 정말 군침 도는 훌륭한 생김새!

 

새빨간게 미각은 물론 사람을 시각도 제대로 매료시켜 주네요.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고 담겨나온 곳까지 센스만점!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한번 손을 대면 그 예쁜 음식이 망가질까봐 저로 머뭇머뭇..

 

누가 먼저 스타트를 끊을것인가!!!!

 

당연히 제거 먼저 한젓가락했죠... 그렇게 먹고싶어하던 음식이였으니까요 ㅎ

 

 

 

 

 

 

 

 

한번 손이 가기 시작하니 너나 할것 없이 젓가락질을 슉슉~

 

먹는데 제대로 정신이 팔려 있는 사이 두번째 메뉴인 나가사키짬뽕탕이 도착을 했어요

 

안에 속재료도 엄청 넣어주셔가지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가격도 저렴한데 내용까지 알찬 나가사키짬뽕탕 ㅜ

 

소주 안주로 정말 최고였어요

 

 

 

 

 

 

 

 

 

 

숙주나물도 정말 한가득 쌓아서 주셨어요

 

뚝배기 안에 가득 담겨와서 조금 무겁게 보이더라구요

 

무겁게 들고오시는 직원분을 보니 도와드리고 싶어지던 ㅎㅎㅎ

 

버너 위에 올려놓고 충분히 끓인뒤 맛있게 냠냠!

 

탕이 끓기 전에 저희는 연어를 올킬!

 

 

 

 

 

 

 

 

 

무슨 코스 요리도 아니고 ㅋㅋㅋㅋ

 

먹다보니 음식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이제 짬뽕탕을 열심히 먹고 있으니 뒤이어 도착한 메뉴는 메로구이!

 

이것도 제가 엄청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에요

 

안 먹은지 너무 오래됐던 메뉴기도 하구요.

 

 

 

 

 

 

 

 

 

 

근래 먹었던 메로구이 중에서 가장 오동통하고 실한 이곳의 메로구이!

 

맛 또한 쫄깃쫄깃하고 너무 좋더라구요

 

원래 술은 적당히 마시려고 했는데 이쯤되니 저절로 입에 털어넣게 되네요

 

워낙 안주가 좋아서 그런지 멈출수가 없었어요 ㅜㅜ

 

과음하지 않기로 그렇게 다짐했건만!!

 

 

 

 

 

 

 

 

 

그럼 계속해서 다음 음식 나갑니다 ㅎㅎㅎ

 

왠지 포스팅이 점점 염장질로 나아가는듯한 느낌이네요

 

다들 식사를 안한 상태여서인지 뚝딱뚝딱 먹어치우더라구요

 

처음엔 안주라기 보다는 그냥 식사를 먹으러 온 느낌!

 

이건 추가로 주문한 소고기 타다끼입니다.

 

한우로 만든거라 그런지 너무 연하고 맛있었어요.

 

 

 

 

 

 

 

 

 

한우 채끝살로 만들었는데도 가격은 2만원대 초반!

 

양도 적은편이 아니였구요

 

다른곳보다 양은 훨신 많은데 가격은 저렴해서 저희는 마냥 행복하게 흡입!

 

 

 

 

 

 

 

 

 

 

참고로 단체로 우루루 몰려간집이 아니에요 ㅜㅜㅋㅋㅋ

 

어쩌다보니 이렇게 된것뿐!!!

 

이건 마지막으로 주문한 대하새우장입니다

 

요즘 제가 대하가 많이 땡기기도 했던지라 슬쩍 떠봤는데 모두들 찬성!

 

그래서 시키게된 메뉴에요.

 

 

 

 

 

 

 

 

앞전에 먹었던 메뉴들이 워낙 임펙트가 있어서 그런지 대하새우장은 제입엔 생각보다 별로...

 

다들 맛있다고는 했지만 제 입엔 살짝 비리더라구요

 

은근 제가 초딩 입맛이라서 이런건 좀 약한편이에요 ㅜㅜ

 

그래도 적당히 짭쪼름하니 나쁘지 않았던 마지막 메뉴였습니다.

 

여러가지 맛있는 메뉴가 많은 맛있는 오사카!

 

너무 잘 먹고 와서 그런지 다음엔 꼭 다른 지인들과도 함께 가서 여길 소개해주고 싶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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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좋은 디에이블 "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식사를 마치고 왔어요

 

지인들에게 이야기 들었던 디에이블이 바로 그곳인데요

 

자리도 편하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넓찍하고 좋다기에 날을 잡고 다녀왔죠

 

오늘은 다녀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찾아보니 광안리쪽에도 따로 있는것 같은데 저희가 찾은곳은 센텀쪽에 위치한 곳이였어요

 

광안리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는데 솔직히 좀 많이 복잡할까봐 조금 거리가 있어도 센텀을 택했죠

 

지인들이 이야기 해줬던곳도 센텀점이였구요

 

일단 저희가 조금 일찍 도착을 해서 그런지 아직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죄송스럽긴 했지만 일단 저희는 한산했던터라 여유를 더 즐기며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편해 보이는 자리에 착석을 하고 메뉴판을 쭉 둘러봅니다.

 

 

 

 

 

 

 

 

 

여기는 1.5인과 2인분 양으로 나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밑에 적힌 설명으론 2인분 이라도 되어 있는건 2인 기준 조금 양이 더 많다고 하시네요

 

고로 여러 메뉴를 주문할때는 1.5인분을 주문해도 충분하다는 이야기 ㅎ

 

저희는 찬찬히 메뉴판을 구경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어 선택하는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어요 ㅋ

 

어떻게보면 참 좋은건데 저희는 결정장애가 제대로라...

 

 

 

 

 

 

 

 

파스타류에 스테이크류, 리조또 류 등 식사로 즐길만한 메뉴가 한가득한 여기!

 

메뉴설명을 읽어보니 저는 특히 삼겹살 스테이크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이걸로 낙찰!!!

 

파스타메뉴 하나와 스테이크 메뉴 하나를 먹기로 하고 최종적으로 메뉴를 결정했죠

 

 

 

 

 

 

 

 

 

보아하니 디에이블한판이라는 세트메뉴도 있더라구요

 

저희가 원하는 메뉴도 선택할 수 있기에 저희는 그걸로 주문을 넣었어요

 

거기다가 추가적으로 음료도 주문을 했구요

 

맥주를 마시고는 싶었지만 차를 가지고 왔기에 잠시 참도록 하고

 

상큼해보이는 에이드를 주문했답니다!

 

 

 

 

 

 

 

 

 

 

주문이 들어가고 음시기 나오기전 내부 한바퀴 둘러보기!

 

가족끼리나 연인끼리 오순도순 음식 먹기 좋을것 같이 깔끔하게 꾸며진 내부 인테리어입니다

 

자리도 너무 편했구요

 

저희도 폭신한 의자를 차지해서 너무 편하게 식사하고 온것 같네요

 

배가 적당히 불러오니까 그대로 잠들어 버릴뻔 ㅎㅎㅎ

 

 

 

 

 

 

 

 

 

 

 

먼저 추가로 주문한 에이드류가 도착했어요

 

자몽에이드와 청포도에이드에요

 

메뉴판에서 보신것처럼 가격은 한잔에 4천원이고 다 먹고나선 탄산으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둘다 과일맛이 진해서 더 좋았어요

 

자몽도 맛있었지만 저는 청포도 에이드가 더 취향이였어요

 

조금 더 맛이 진했달까요?

 

 

 

 

 

 

 

 

 

 

 

저희가 주문한 음식 디에이블 한판이 드디어 나왔어요

 

샐러드아 소스도 보기 좋게 담견왔네요

 

위쪽에 보이는 스프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선택할 수 있는 메뉴랍니다.

 

저희는 아이스크림은 좀 그래서 음식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스프를 주문했어요

 

스프도 맛이 진하고 괜찮더라구요

 

중간중간 감자? 야채같은게 씹혀서 식감도 좋았구요

 

 

 

 

 

 

 

 

 

 

 

인기가 많다고 하는 여기 베스트메뉴 파스타!

 

로제파스타 같더라구요

 

해산물이 많이 들어가있어 더욱 좋았어요

 

솔직히 해산물이 들어간 파스타는 해산물 양이 좀 적은편이잖아요

 

여긴 그런것 없이 있는대로 왕창 넣어주신듯!

 

 

 

 

 

 

 

 

 

 

 

그리고 이건 제가 제일 기대했던 삼겹살 스테이크에요

 

감자튀김과 구운 파인애플이 함께 나왔는데 양념이 딱 알맞게 베어들어 참 맛있더라구요

 

살짝 달짝지근한 맛이 났는데 삼겹살이다보니 삼겹살 본연의 고소한맛도 나고

 

양념과도 잘 어우러져 엄지 척척!!!

 

함께 주신 소스와도 정말 잘 맞았구요.

 

 

 

 

 

 

 

 

확실히 양은 메뉴판에서 봤던 그대로 엄청 났어요

 

저희 둘이 어디가서 먹는양이라면 뒤지지 않을 자신 있었는데 여기 디에이블에선 두손 들었습니다 ㅎ

 

정말 양이 많더라구요. 먹고 둘다 배불러를 연발하면서 기분 좋게 나왔어요

 

다음에도 또 꼭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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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모델링한 가야밀면 다녀왔습니다 "

 

 

 

 

부산에 유명한 밀면집으로 소문난 가야밀면!

 

늘 줄서서 먹는 곳으로도 유명하고 관광객들도 엄청 찾는 이곳인데요

 

오랜만에 날도 덥겠다 시원한게 생각나서 다시 찾게 되었어요

 

근데 너무 오랜만에 찾은탓일까 뭔가 느낌이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개금밀면도 몇년전에 리모델링을 싹 해서 분위기가 엄청 바뀌었는데 이곳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입구에서 부터 무언가 쌍큼(?)하게 바뀐 간판 ㅋㅋㅋ

 

창구야! 가야 동 밀면 ㅋㅋㅋㅋㅋ

 

이제 가야밀면이라고 따로 부르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

 

창구야~ 가서 먹자~가 입에 붙을것만 같네요

 

어쨌든 쌍큼하게 바뀐 입구를 뒤로하고 식당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내부는 딱히 변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상호명만 살짝 바뀐듯?

 

 

 

 

 

 

 

 

 

 

 

 

가격도 여전히 원래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구요

 

군데군데 보이는 창구야... 나름대로 정감이 가긴 하네요 ㅎㅎ

 

여전히 전과 마찬가지로 선계산이 이루어지는 시스템!

 

계산을 끝내고 대기표를 받으면 주문받으러 오시는 이모님께 넘겨주시면 주문 끝!

 

간단하죠잉??? 여긴 거의 초창기서 부터 계속 선계산 체제를 쭉 유지해오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생긴 칩이 바로 주문 대기표입니다.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으로 나뉘어진 알록달록한 칩!

 

빨간색을 물밀면을 뜻하고 파란색은 비빔, 초록색은 만두를 뜻합니다.

 

가격은 앞에서 보신것과 마찬가지로 밀면은 동일한 5천원, 만두는 한판에 4천원이에요

 

곱배기는 추가금액을 더 지불하시면 맛보실 수 있어요

 

그래도 워낙 양이 많아 엄청 배고프신분들, 양이 좀 많으신분들을 제외하면 보통으로도 충분할것 같더라구요

 

 

 

 

 

 

 

 

 

 

 

 

 

기다리는동안 한쪽편에 위치한 육수를 뜰 수 있는 공간으로 고고고!!!!

 

생수와 함께 나란히 있는 식수대에 한쪽은 육수, 한쪽은 물.

 

원하시는 걸 옆에 있는 그릇에 셀프로 떠가면 되는 시스템이에요.

 

저희는 주문을 끝나고 일단 맛보기 육수를 왕창 떠왔답니다.

 

여긴 다른집과 달리 육수에서 약간 한약맛? 살짝 짭쪼름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이상하게 중독이 되더라구요

 

한번 떠다먹는걸로 만족못하는?

 

 

 

 

 

 

 

 

 

 

 

밀면이 나오기전에 먼저 나온 만두입니다.

 

동글동글하니 한입에 딱 들어가는 먹기 좋은 크기에요

 

너무 귀엽게 생겼더라구요.

 

감자만두라서 그런지 윤기도 그렇고 너무 쫀득하게 보이네요!

 

과연 맛은????

 

예전에는 만두를 팔지 않은집이였는데 유명한 집인 만큼 만두맛도 엄청 기대가 되더라구요.

 

 

 

 

 

 

 

 

 

 

 

점심시간에 찾아가서 손님이 좀 많은편이였는데 음식은 그래도 빨리 나온편이였어요

 

저는 비빔은 잘 먹질 않아 늘 먹던 물로 주문을 했습니다.

 

추가로 오이를 빼달라는것도 잊지 않구요!!

 

개인적으로 오이랑 당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면음식을 먹으러 갈땐 꼭 오이를 빼고 먹곤 해요

 

좋아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그 특유의 맛땜에 저는 영...

 

나이가 들어도 그 맛은 익숙해지질 않더라구요.

 

 

 

 

 

 

 

 

 

 

 

식수대에 있는 그 육수와 비슷한 색!

 

맛도 물론 동일하겠죠???

 

근데 이 육수는 양념장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조금더 매콤한 맛이 나더라구요

 

날이 더워서 동동 떠있는 살얼음을 많이 기대했지만 생각보다 차갑지 않은 육수탓에 살짝 실망 ㅜㅜ

 

속풀이겸 찾아간건데 좀 시원하게 만들어주시지....

 

 

 

 

 

 

 

 

 

 

 

면은 기계로 뽑으시는건지 직접 만드시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날이 쫄깃해져 가는게 나쁘지 않은편입니다.

 

몇년전에 와서 먹었을땐 면이 일반 소면처럼 툭툭 끊어졌었거든요.

 

근데 오랜만에 와서 먹어보니 쫄깃하고 식감이 괜찮더라구요

 

면 뽑는 기술은 전에 비해 훨신 나아진것 같아서 좋았네요!

 

다른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저는 특히 면이 좀 퍽퍽하거나 잘 끊어지는걸 좋아하지 않는편이거든요.

 

그래서 밀보다는 냉면을 더 선호하는편이기도 하구요.

 

 

 

 

 

 

 

 

 

 

 

확실히 오이가 들어가지 않아서 뭔가 썰렁해보이기는 하네요

 

오이가 함께 들어가있어야 더욱 맛있어보이기는 한데 말이에요

 

그래도 오이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저는 패스!!!

 

없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수 있으니까요

 

양은 대략 이정도!

 

예전에 비해선 그래도 양이 좀 현저히 줄어든 느낌입니다.

 

전에는 이걸 어떻게 다 먹나 싶을 정도로 양이 많았었거든요.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감자만두 하나를 들고 한컷!!

 

보기만해도 정말 쫀득쫀득해보이네요

 

처음에 바로 집어서 먹으려고 했으나 바로 쪄서 나온터라 김이 모락모락~

 

뜨거울까봐 손을 못 댔었거든요

 

살짝 식으니 겉에서 윤기가 더 도는듯 하네요.

 

 

 

 

 

 

 

 

 

예상 그대로 너무 쫀득한 만두피를 가진 만두였네요.

 

속은 일반 고기만두와 다를바 없었지만 빈곳없이 가득차있었구요.

 

오랜만에 찾은 가야밀면의 맛은 글쎄.. 예전 명성에 비해선 조금 별로였달까요

 

전에는 한번 먹어보고 이런맛이있었어?? 할 정도였는데 요즘 부산에 있는 밀면집이 보편화되서 그런지

 

뛰어나게 맛있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냥 뭐 보통 정도? 한때는 매콤해서 속풀이용으로 정말 좋았던 음식인데

 

그 매콤함도 많이 사라진듯 했구요.

 

그래도 처음 먹어본 감자만두는 예상보다 더 맛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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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야 백두산돼지국밥 "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을 꼽으라면 부산 사람들은 단연 돼지국밥과 밀면을 꼽을꺼에요

 

저도 완연한 부산 사람은 아니지만 국밥을 꽤 즐겨먹고 좋아하는편이랍니다

 

거의 10년정도 살았으니 그럴법도 하죠 ㅎㅎㅎ

 

정말 처음에 먹었을 당시 맛에 반했을땐 일주일에 네다섯번도 먹었던 음식인데

 

요즘엔 이래저래 먹으러 갈 여유가 없어서 잘 안 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근처 국밥집을 찾던중

 

가야 백두산돼지국밥집이란곳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쪽이 저희 동네도 아니고 정말 우연스럽게 찾게 되었달까요

 

맛도 유명세도 모른채 무작정 식당안으로 들어갔어요

 

시간도 시간이니 만큼 너무 배가 고팠었거든요.

 

 

 

 

 

 

 

 

 

부산엔 꽤 유명한 집이 많지만 이름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도 맛있는 곳이 꽤 되거든요

 

마치 여기 가야 백두산돼지국밥집처럼요

 

점심시간에 딱 맞춰와서 그런지 이미 손님들은 꽤나 많은편,

 

테이블쪽과 좌식으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분리되어 있는데

 

저희는 좌식 자리를 택하고 앉았습니다.

 

메뉴와 가격은 이렇구요. 가격대도 나름 무난한편이네요.

 

 

 

 

 

 

 

 

 

 

저희는 따로 큰 고민 없이 돼지국밥을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제대로된 국밥을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정말 제대로 그집의 맛을 알려면 기본메뉴를 먹어봐야하는게 정답이니까요

 

일단 주문을 끝내고 나니 반찬들이 하나둘씩 들어옵니다.

 

여느 국밥집과 마찬가지로 먹을때 같이 곁들여서 먹을 수 있는 김치와 깍두기, 야채들이 였어요.

 

 

 

 

 

 

 

 

 

 

빼놓을 수 없는 부추까지 알뜰살뜰하게 챙겨주신 이모님!

 

일단 직원분들도 참 친절해서 첫느낌부터 좋았던 곳입니다.

 

저희는 오랜만에 자리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국밥이 빨리 도착하길 바라면서요

 

정말 배가 많이 고팠기에 ㅋㅋㅋㅋㅋ

 

음식은 엄청 일찍 도착했는데 저희는 그 시간이 왜그리 길게 느껴지던지 ㅋ

 

 

 

 

 

 

 

 

 

깔끔한 비주얼을 가진 돼지국밥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커다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으면서 구수한 냄새를 풍기네요

 

바로 이걸 기다렸던 거죠!!! ㅋㅋㅋ

 

이래서 제가 국밥을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다니까요

 

향에서 부터 이렇게 사람을 유혹하니까요 ㅋ

 

 

 

 

 

 

 

 

이렇게 진짜 보글보글 갓 끊는 상태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러니까 더욱 먹음직스러워보이는것도 사실이였구요

 

이제 이 상태로 그대로 먹느냐???

 

아니죠~ 국밥을 제대로 먹으려면 여러가지 준비과정이 필요해요 ㅋㅋㅋ

 

그 사이에 저렇게 끓는 뚝배기는 딱 먹기좋을 만큼 식는답니다!

 

 

 

 

 

 

 

 

먼저 온 부추무침을 적당량 넣어줍니다.

 

그런 다음 새우젓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거기에 소면사리를 넣고 후추를 탁탁 적당량 털어넣어주면

 

국밥먹을 준비 완료!!!!!

 

이제 여기에 취향에 맞게 공기밥을 모두 투하하거나 따로 국물로만 먹거나~

 

 

 

 

 

 

 

 

 

참참!!! 양념장을 빼놓뻔 했네요~

 

이름하야 다대기? 다데기???

 

저도 처음에 부산와서 헷갈렸던 명칭 ㅋㅋㅋ

 

어쨌든 빨간 양념장까지 넣어주고 휘적휘적 섞어주면 이런 비주얼을 가진 국밥이 탄생을 합니다.

 

고소하면서 매콤한 그런 맛!!!

 

부산분들은 다 공감하실꺼에요 ㅎ

 

 

 

 

 

 

 

 

 

제 취향은 공기밥까지 몽땅 말아먹는거라 한공기 모두 투하했습니다.

 

이상태에서 열심히 퍼먹퍼먹!!!

 

그럼 향으로만 맡았던 그 고소함이 입안 가득 전해진답니다!

 

처음 가봤던 국밥집, 땡겨서 무작정 찾아갔던곳인데 생각했던것보다 훨신 맛있는 곳이였어요

 

역시 부산은 유명한곳을 찾을것이 아니라 그냥 일반 동네라도 국밥집이 있으면 들어가서 맛봐야하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솔직히 유명하고 맛있다는곳을 몇군데 찾아가봤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그렇게 뛰어난 맛을 가진곳이 몇군데 없었거든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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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를 제대로 먹으려면 연산동 마포본가 "

 

 

 

 

저는 솔직히 양념갈비는 별로 좋아하질 않아요

 

고기 자체는 정말 좋아하시만 양념에 절여져서 고기 본연의 맛을 알 수 없는

 

양념갈비는 누가 사준다고 해도 안 먹을 정도인데

 

오늘은 지인들의 성화에, 맛있다고 유명한 마포본가에 뽀르르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여긴 저도 익히 이야기를 들었던 곳이였는데 과연 얼마나 맛있길래 칭찬을 하는지

 

궁금증을 가득 안고 찾아가게 되었어요

 

 

 

 

 

 

 

 

아무리 맛있는 집이라고 해서 찾아가서 먹어도 제 입에 갈비는 거기서 거기.

 

그래서 실망만 계속 하고 그 이후로 잘 입에도 안 댔었는데

 

여긴 들어가자마자 맛있는 느낌이 싹 드는 제대로된 고깃집 느낌이였어요

 

부산 곳곳에 있는 체인점인줄 알고 있었는데

 

식당 내부의 느낌은 마치 옛날 몇십년전 부터 한자리에서 계속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집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음식에 관심이 쏠리더라구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다른 메뉴는 일체 없고 돼지갈비만 취급하는 이곳!

 

가격은 돼지갈비인데도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은편이에요

 

요즘 돼지고기가 비싸서 그런가 흠....

 

일단 갈비를 좋아하지 않는 제겐 저정도는 엄청 비싸게 느껴졌답니다.

 

다른 고기들은 저정도면 감지덕지라고 생각했을텐데 말에요.

 

이건 순전히 제 개인 취향이니 오해없으시길!

 

 

 

 

 

 

 

 

 

 

 

 

흔히 갈비대에 착착 붙어 접혀 나오는곳들과 달리 여긴 양념에 제대로 재어있는 상태로 고기가 나오더라구요

 

그냥 일반 갈비도 아니고 목살과의 혼합으로 나오는 이곳!

 

그렇기 때문에 갈빗대가 여러개 붙어있진 않더라구요

 

뭐 저는 갈빗대 자체를 잘 못 먹기때문에 상관은 없지만요

 

일단 이가 약해서 뜯어먹지도 못하거니와 맛도 솔직히 잘 모르겠음....

 

어쨌든 큰 뼈가 없는게 저한텐 더 좋은셈이죠!

 

 

 

 

 

 

 

 

 

 

 

고기와 함께 속속들이 도착하는 반찬들!

 

셋팅을 엄청 빨리 착착 해주시더라구요

 

직원분들이 친절하시면서 빠릿빠릿해서 참 좋았어요

 

느릿하면서 답답하게 굴면 진짜 짜증났을텐데 말이에요(이날 날씨도 영 안 좋은게 기분이 꿀꿀)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사장님덕에 어쨌든 기분은 업업!

 

 

 

 

 

 

 

 

 

 

가짓수도 많아서 참 좋았어요

 

골라먹는 재미!!! ㅋㅋㅋ

 

게다가 갈비가 익어갈때까지 입이 심심하지도 않았구요.

 

반찬도 하나같이 다 맛있었네요

 

일단 첫인상 좋음! 마음에 들었음!

 

 

 

 

 

 

 

 

 

 

 

여긴 고기가 두꺼우면서 불이 강하기 때문에 저희가 쉽게 굽질 못하겠더라구요

 

직원분이 친절하게 처음부터 다 구워주셔서 저흰 마냥 좋았어요

 

굽는것도 일반 갈비를 굽는 형식이 아닌 갈매기살 굽듯 계속 집개로 뒤적이면서 구워주시더라구요

 

팔 아프실법도 한데 전혀 내색 안하시고 저희가 먹기 좋게 구워주시는 직원분 ㅜㅜ

 

정말 감사했어요 ㅋㅋㅋㅋ

 

한판 다 구워주시고 나중에 남은 고기도 깔끔하게 구워주셨음!

 

 

 

 

 

 

 

 

 

 

 

 

 

 

열심히 공을 들여 구워주신 고기니만큼 맛이 더욱 있어보이는건 제 착각인가요 ㅎㅎㅎ

 

확실히 여기 연산동 마포본가는 다른 전문점들과는 고기가 달라보이더라구요

 

굵고 큼직큼직한게 말이죠

 

아무래도 목살이 그 한몫을 단단히 하는듯했어요

 

그냥 먹으면 퍽퍽한 목살을 이렇게 양념에 재어서 먹으니 더 쫄깃하고 감칠맛 나더라구요

 

 

 

 

 

 

 

 

 

 

불이 세서 겉에 양념부분이 조금 타긴 했지만

 

안은 야들야들 쫄깃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진짜 갈비의 참맛을 여기서 느꼈달까요

 

함께 주신 야채 샐러드? 이것과 함께 먹으니 단맛이 살짝 덜해서 제 입맛에도 잘 맞더라구요

 

역시 괜히 마포본가를 칭찬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싫어하는 저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정도니까요

 

 

 

 

 

 

 

 

 

 

 

불판을 깨끗하게 갈아주시고 다음판 직행!!!

 

조금 남은 고기도 맛있게 손수 구워주심!!!

 

요즘 직접 직원분들이 고기를 구워서 주시는게 추세이긴 하지만

 

솔직히 일반 삽겹살, 목살보다 양념갈비 굽기가 더 힘이 들거든요

 

더군다나 여긴 그냥 갈비가 아닌 갈매기살 같은 고기가 더더욱!!!!

 

이제 저희가 해서 먹을게요라고 말씀드렸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하시며 끝까지 구워주심 ㅜ

 

완전 감동이에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집의 자랑거리인 깍두기물냉면까지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솔직히 물냉면은 제가 너무 좋아하는 메뉴기도 했고 맛있다고 유명했던터라

 

기대를 많이했는데 맛은 살짝 기대 이하였어요

 

면이 나쁜건 아니고 뭐랄까 육수가 너무 달았어요 ㅜㅜ

 

면도 그렇게 쫄깃한 편은 아니였구요

 

그래도 메인인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그리고 친절한 직원분들이 계서서 좋았더곳 연산동 마포본가였습니다!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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