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는 하나를 사면 진득하게 그것만 계속 쓰는 타입이 아니예요.
물론 저희 아들이 쓰는 베이비로션도 마찬가지예요.
이게 좋다고 하길래 이걸 사서 써보고 다른게 좋다고 하면 또 다른걸 사서 쓰고 그랬었는데요
유일하게 제가 재구매를 해서 쓰는 제품이 있다면 오늘 소개해드릴 퓨레스트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재구매하고 나서 속으로 적잖이 놀랐어요.
늘 어떤 제품을 쓰고도 재구매 의사가 들었던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퓨레스트 베이비로션은 한번 쓰니 또 쓰게 되고 좋으니 다른 제품이 있어도 계속 여기에만 손이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원래 쓰던 로션은 다 쓰지도 않고 버리게 됐다는 후문이.....
어쨌든 다 쓰고 나서 사이트에서 또 주문을 해서 제품을 받아봤어요.
제가 예전에 주문했을때 이벤트가 진행중이여서 두통을 받았었는데
때마침 제가 구매하려고 했을때도 이벤트가 진행중이더라구요
이럼 더 빠질 수 밖에 없쟈나잉~~~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구매했다는거!
이번엔 크림이랑 함께 살까도 했지만 크림도 쓰는게 남아있어서 ㅠㅠ
하아... 그냥 싹다 퓨레스트로 바꿔버릴까...
일단 퓨레스트 베이비로션의 좋은점은 성분이 무척이나 순하다는점이예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 쓸 제품이니 성분은 꼭꼭 확인해야한다는거!!
근데 저는 요런거에 많이 집착하지 않는편이긴 합니다 ㅋㅋㅋ
저희 아들이 다행스럽게도 피부가 많이 튼튼(?)해서 말이죠
그래도 후에 또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니 요런건 꼭꼭 숙지해놔야해요.
그냥 한두번 발랐을때는 모르지만 꾸준하게 바르고 축적이 되면 또 어떠한 부작용이 생길지 알 수 없으니까요.
제 화장품 알아본다고 깔았던 화해어플.
이제서야 저희 아들 쓰는 로션 성분 알아보는데 써봤네요
너무 철없는 엄마 티가 팍팍 ㅠㅠ
어쨌든 직접 이 성분들을 하나씩 기입해서 확인해봤는데 유해성분은 제로였어요
이렇게 좋으니 계속 손이 갈 수 밖에요.
짜잔! 공개합니다!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어요.
대체로 저희집은 펌프로 된 제품을 많이 썼었는데(은근 아기자기한거 좋아하거든요 저.)
퓨레스트껄 쓰고 나서부터는 튜브형에 딱 꽂혔네요.
가볍기도 가볍고 은근 이런게 쓰기 편하더라구요. 손도 더 자주 가구요.
아이들에게 쓰는 제품인 만큼 안전한 모서리처리!
저희 후에게 로션을 줬더니 아니나 다를까 모서리를 씹더라구요 흠 ㅠㅠ
만약에 이 부분이 뾰족했으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네요. 이렇게 둥글게 나와서 천만다행이라면서!!!!
피부 관리에 좋은 휴먼올리고펩타이드-1, 세라마이드, 병풀추출물, 알란토인과 같은 성분들이
들어있는 제품이래요!
이 성분들이 뭔가 싶어 사이트를 봤는데 다 천연식물성분들이더군요.
식물성분들이 피부에 자극도 적다고 하죠.
다시 한번 재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이였어요.
우유빛깔 베이비로션 퓨!레!스!트!
정말 우유빛 그대로 크림처럼 생긴 로션이예요
달짝지근한 냄새가 날것 같지만 NONO!!! 거의 향은 없다고 보시면 되요.
몰캉몰캉~ 쫀득쫀득~
대부분 아이들이 쓰는 제품은 다 이런 쫀쫀한 느낌을 지니고 있지만
특히 퓨레스트 로션은 느낌 조금 더 특별했어요.
직접 만져보고 발라보면 탄성이 더 높다는걸 알 수 있었거든요.
워낙 여러제품 번갈아가면서 써보다보니 요런건 확실히 알 수가 있네요 ㅎㅎㅎ
리뷰를 위해 씰을 뜯고 피부에 한번 발라봤어요.
저희 아들을 위한 베이비로션이 얼마나 순한지 저도 확실히 알아야죠!
늘 발라주면서 촉촉하고 순한걸 알고는 있었지만
제 피부에 이렇게 직접 발라보는건 또 처음이네요.
부드럽게 피부에 퍼지면서 넓은면적도 조금으로 모두 커버가 가능한 제품이네요
보습에 필요한 성분이 꽉꽉 들어차있기 때문에 이런게 가능하지 않나 싶어요.
일단 발림성이랑 부드러움 같은걸 보면
제가 왜 이 제품을 재구매했는지 아시겠죠 ㅎㅎㅎ
유분은 적은편이고 보습력은 강하면서도 흡수력은 빠른 장점만 쏙쏙 뽑아서 가지고 있는 제품!
이러니까 제가 손이 계속 갈수 밖에요
좋은건 아이들이 먼저 안다고 발라주면 늘 방긋방긋
전에 쓰던 좀 끈적거리는 로션은 저희 아들이 거부했던적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 퓨레스트껀 저희 아들도 마음에 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