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에 해당되는 글 129건

  1. 2015.08.18 줄서서 먹는 창원 청춘키친 by 유니맘
  2. 2015.08.17 부산 다이닝펍 룽 by 유니맘
  3. 2015.08.05 광복동 이자까야 사이젠 by 유니맘
  4. 2015.08.04 개금 족발 귀족향 맛있네요 by 유니맘
  5. 2015.07.30 서면 돼지고기 엄마돼지 맛있네요 by 유니맘
  6. 2015.07.28 남포동 아구찜골목 다녀왔어요 by 유니맘
  7. 2015.07.20 부산 참진앓이 소문듣고 가봤어요 by 유니맘
  8. 2015.07.16 서면 모임장소로 좋은 배로배로 by 유니맘
  9. 2015.07.15 파스타가 맛있는 솔레미오 by 유니맘
  10. 2015.07.09 우리동네음식점 369충무김밥 by 유니맘

 

 

" 줄서서 먹는 창원 청춘키친 "

 

 

 

모처럼만에 고향집인 창원에 다녀왔어요

 

다녀올때마다 오랜만이였는데 이번도 역시 몇개월만에 찾게 되었죠

 

이제는 거의 부산이 제 고향같은 느낌.

 

점심을 먹기 위해 시내를 돌아다니는데 지인이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하길래 그쪽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답니다.

 

 

 

 

 

 

 

 

 

바로 청춘키친이라는곳!

 

파스타가 특히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안그래도 요즘 파스타, 파스타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파스타가 맛있는 곳이라니!!

 

바로 여기다 싶어 늦은 점심시간에 쫓아서 갔더니 저희를 기다리는건 기약없는 웨이팅....

 

유명하고 내부가 그렇게 넓은편이 아니라서 웨이팅이 꽤나 긴곳이라고 하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그 맛을 보기 위해 저희는 더운날에도 기꺼이 기다리기로 하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답니다.

 

 

 

 

 

 

 

 

 

그러기를 약 30분 정도?

 

대기자명단에 올린 전화번호로 연락이 왔길래 아이쇼핑을 끝내고 부랴부랴 다시 청춘키친으로 향했어요

 

내부에 들어서니 눈에 확들어오는 인테리어!

 

느낌 있더라구요 ㅎ 내부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아서 대부분 커플들끼리 많이 찾던 이곳!

 

이래서 웨이팅이 길어졌구나 싶더라구요

 

한자리에 앉으니 일어날 생각들을 안하심 ㅜㅜ

 

 

 

 

 

 

 

 

 

 

어쨌든 테이블 한쪽편에 마련되어 있던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고르기로 합니다.

 

많은 메뉴가 있는건 아니였는데

 

메뉴들이 하나같이 가격들이 저렴하더라구요

 

평균 가격대가 만원 안팎!!!

 

요즘 같이 물가가 치솟는 시대에 이렇게 저렴한 레스토랑이 다 있다니 엄청 신기하더라구요~

 

옆 테이블을 살짝 봤을땐 양도 만만치 않던데 정말 대단한집이 아닐 수 없어요 ㅎ

 

 

 

 

 

 

 

 

 

 

 

그래서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파스타 하나에 볶음밥 하나!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와 치킨볶음밥이였어요

 

가장 무난하고 배채우기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음료로 리얼 블루베리 바나나 스무디도 마셔보고 싶었지만 주문한다는걸 깜빡 ㅜㅜ

 

다음번 방문땐 꼭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네요~

 

 

 

 

 

 

 

 

 

 

 

 

먼저 도착한 해산물크림파스타!

 

엄청 커다란 볼에 담겨져서 나오는데 그 위에 직원분이 바로 생치즈를 저렇게 갈아주시더라구요

 

그 장면이 참 인상깊고 신기했어요

 

볶음밥을 제외한 치즈가 들어가는 메뉴엔 전부 갈아넣어주시는데

 

샐러드엔 특히 많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지인한테 들었던 이야기!

 

 

 

 

 

 

 

 

 

 

 

치즈 덕후인 저는 좋다고 계속 퍼먹퍼먹!!

 

확실히 파스타가 맛있다고 알려진곳 답게 면의 식감도 딱 적당했어요

 

저는 우리나라사람들이 선호하는 보통 강도보단 조금 단단함이 느껴지는 강도가 취향이였거든요

 

근데 여기 창원 청춘키친의 파스타가 딱 그 강도의 면을 내어주시더라구요

 

완전 제 취저였던곳이였어요 ㅎㅎㅎ

 

 

 

 

 

 

 

 

 

 

 

 

파스타 다음에 도착한 치킨볶음밥이에요

 

이건 양도 무지무지 많은데 가격은 엄청 저렴한 메뉴랍니다.

 

가격은 이 한접시에 7900원!

 

믿기시나요? ㅎㅎㅎ 요즘 볶음밥이 이렇게 양 많고 저렴한 곳이 어딨냐며 ㅋㅋㅋ

 

맛도 나쁘지 않은편이였어요.

 

파스타가 딱 제 취저여서 그렇지 볶음밥도 무난하게 맛있는편.

 

 

 

 

 

 

 

 

 

굴소스를 조금 쓰신것 같던데 향이 조금 특이하더라구요

 

식재료도 듬뿍 쓰셔서 치킨도 한가득!!

 

먹으면 먹을수록 배가 너무 터져버릴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남기고 올수 밖에 없었네요. 정말 아쉬웠어요

 

여자 두명이서 두접시 모두 해치우긴 무리, 세명 정도가 딱 적당한 양 많은 창원 청춘키친!

 

웨이팅이 긴 곳이긴 하지만 그만한 값어치를 하는곳이랍니다.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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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다이닝펍 룽

맛집 2015. 8. 17. 16:32

 

 

" 부산 차이니즈 다이닝펍 룽 "

 

 

 

 

 

 

 

 

 

 

우연하게 알게되어 재방문까지 하게된 룽!

 

비오는 지난 주말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처음 다녀왔을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에 음식도 맛있게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던 곳이랍니다.

 

이러다 제대로 단골이 될것 같은 느낌!

 

 

 

 

 

 

 

 

 

 

 

워낙 요리 종류가 다양해서 고르기가 힘이 들땐 세트요리가 직빵!!!

 

요리 중에 골라볼까해서 메뉴판을 뒤적였었는데 가짓수가 너무 많아서 머리가 어질어질...

 

결정장애가 있는 저희 둘에겐 너무 어려운 난제...

 

그래서 결국 세트메뉴를 선택했는데 그냥 기본 음식을 주문할껄 그랬어요

 

둘이서 먹기엔 세트 A 양이 엄청나더라구요

 

맛있는데 남겨야 하는 그 안타까움.. 다들 겪어보신일 있죠? ㅜㅜ

 

 

 

 

 

 

 

 

 

 

 

 

 

평소에 중화요리를 좋아하는 오빠 덕에 술까지도 중화느낌 나게 공부가주를 주문했답니다!

 

용량은 140ml, 250ml, 500ml가 있는데 저희는 오늘은 술보다 음식이 우선이였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어요

 

그냥 맛보기 사이즈로? ㅎㅎㅎ 가격은 12,000원이였구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ㅜ

 

우리가 흔히 마시고 알고 있는 고량주, 이과두주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가격!

 

 

 

 

 

 

 

 

 

 

 

 

 

한쪽 옆에는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조리실이 있는데 여기서 쉐프분들이 음식을 조리해주십니다.

 

불이 확확 올라오는 모습도 보여 눈이 즐거웠어요

 

저희는 조리실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부산 다이닝펍 룽은 규모가 꽤나 큰편이라서 테이블은 늘 널널해 편했어요

 

 

 

 

 

 

 

 

 

 

 

 

 

저번에도 느꼈던거지만 여기 사장님과 직원들은 참 친절해서 좋음 ㅋㅋㅋㅋ

 

모르는 음식을 여쭤봐도 척척 친절하게 잘 답해주시고 ㅎ

 

맛은 어떤지 물어보시기도 하시고요~

 

이날은 서비스로 맛탕까지 받아서 더더 기분이좋았답니다!

 

맛까지 좋았으니 금상첨화!

 

 

 

 

 

 

 

 

 

 

 

 

기본으로 밑반찬이 나오고 다음 저희 테이블에 도착한건 바로 이 공부가주!

 

저번에 한번 맛을 봤었는데 정말 향이 좋더라구요.

 

공자가의 술이라고 불리는 이 술은 중국 10대 문화 명주중 하나로 잘 알려진 술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빠가 중국 지인들과 자주 마신다고 하는 이술!

 

저도 마셔봤었는데 향이 너무 좋아서 오늘은 이걸로 결정했답니다

 

 

 

 

 

 

 

 

 

 

 

 

 

작은 항아리에 담긴 공부가주!

 

위쪽은 이렇게 종이로 한번 더 포장되어 있는데 이게 한층 더 멋스러워보여 좋더라구요

 

왠지 옛날 느낌도 나고 ㅎㅎㅎ

 

디자인도 완전 마음에 드는 술!

 

가격도 조금 저렴했으면 자주 마셨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긴 하는 술이였지만요 ㅜ

 

 

 

 

 

 

 

 

 

 

 

 

저희가 주문한 세트메뉴중에 가장 먼저 나온 짬뽕탕이에요

 

맛이 우리가 중국집에서 흔하게 시켜먹는 그맛이랑은 조금 다르답니다.

 

버섯이 많이 들어있어서인지 향이 약간 독특하더라구요

 

많이 맵지는 않고 따뜻하기도 해서 소주 안주로는 그만!!

 

근데 공부가주와는 찰떡궁합?까진 아니였던것 같아요 ㅎㅎ

 

향이 좋은 술이라서 강한 짬뽕탕과 함께 마시니 그 향을 조금 억제시키는? 그런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도착한 굴소스소고기볶음샐러드??

 

음식 이름이 그 엇비슷한거였는데 저번에도 한번 먹어봤지만 이거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ㅜ

 

그 맛을 못 잊어서 세트메뉴를 주문한거였었는데....

 

너무 욕심을 부렸어요 ㅜㅜ 두명이서 먹기엔 정말 한없이 많음!

 

 

 

 

 

 

 

 

 

 

 

 

 

그리고 라조육? 라조기???

 

하여튼 맨날 헷갈리는 그것!!!!

 

앞에 두가지가 너무 맛있어서인지 제일 나중에 나온 요건 제일 손이 안가더라구요

 

워낙 양도 많았거니와 ㅜㅜ

 

그래도 공부가주와는 잘 어울리는 음식이였습니다.

 

살짝 맛이 심심하긴 했지만요.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지고 멋지고 분위기 짱짱이지만 음

 

식 가격대는 거기에 비해 저렴하고 양 엄청 많은

 

부산 차이니즈 다이닝펍 룽!!!

 

갈때마다 색다른 느낌이라 참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것 같은 곳이랍니다!!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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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동 이자까야 사이젠 "

 

 

 

 

한번 맛을 보고 반해버린 집, 그 이후 재방문 하게된 곳을 오늘 소개해드릴게요~

 

보통 맛이 없거나 직원분들이 친절하지 않으면 절대 다시 찾지 않는 저인데

 

여긴 직원분들은 평균, 맛은 꽤 괜찮은편이더라구요

 

바로 광복동 이자까야 사이젠이라는 곳입니다.

 

이 동네에서 신선한 연어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앞으로도 종종 찾아갈 것 같네요

 

 

 

 

 

 

 

 

 

 

 

 

위치는 롯데백화점쪽에서 광복동으로 내려오는쪽에 있는데 술집이 많은 족발골목에선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편이에요

 

그래서 2차로 찾기엔 조금...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2차 장소로 찾기 딱 적당한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기 근처에도 나름 식당이 많은편이라서요 ㅎ

 

저희는 이번에 작정을 하고 1차 장소로 이곳을 선택하긴 했지만요.

 

 

 

 

 

 

 

 

 

 

 

 

 

 

 

늘 수족관이 열려있어 신선한 고기들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었는데

 

이날은 비도 오고 좀 늦게 찾아갔던지라 수족관 문을 닫아놓으셨네요 ㅜㅜ

 

여긴 입구 모습!

 

주위에 사이젠과 비슷한 이자까야가 많아서 조금 찾는데 헷갈리긴 하지만

 

저는 앞전에도 한번 찾아와봤으니 어렵지 않게 이곳을 찾을 수 있었답니다.

 

 

 

 

 

 

 

 

 

 

 

 

이곳의 메뉴판이에요. 메뉴가 무척이나 다양한 편인데 저는 저번 방문때 연어사시미를 먹고 홀딱 반했으므로

 

이번에도 큰 망설임없이 연어사시미를 주문하기로 합니다.

 

이번엔 광어와 함께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어요

 

가격은 35,000원!

 

양은 생각했던것보다 많은편이 아니더라구요. 가격대에 비해서 ㅜㅜ

 

그래도 신선하면 된거라며 자기 위로중....

 

 

 

 

 

 

 

 

 

 

 

 

 

 

주문하고 나니 기본 안주? 기본 찬들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어요

 

이자까야 특성상 기본안주는 풍성하게 나오는편은 아니랍니다.

 

어딜가나 이건 공통적인 부분이니까요

 

사이젠 또한 견과류 조림과 샐러드, 오이?가 함께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견과류 볶음과 샐러드가 맛있어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벌써 한그릇 뚝딱 해치웠네요

 

 

 

 

 

 

 

 

 

 

 

 

 

 

 

드디어 등장한 연어&광어 사시미입니다.

 

보기에도 좋은 오동통한 아이들이 한가득!

 

데코레이션도 이렇게 예쁘게 해주는데 보신적 있나요 ㅎ

 

보면서 사진만 연신 찍어댔네요 ㅎ

 

그래도 양은 제 기대에 못 미치는편 ㅜㅜ

 

두명이서 먹으면 딱 좋을 그런 양이에요 저희처럼 단체로 갔다간 한두점 먹고 젓가락만 물고 있어야 할것 같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회 자체가 신선하고 오동통하니 식감이 좋아서 한입 먹자마자 완전 폭풍흡입!

 

다들 아깝다며 한점에 소주 한잔씩 마시다가 헤롱헤롱~

 

이렇게 해선 안되겠다 싶어 추가 메뉴도 주문을 했어요

 

사이젠에서 인기가 많다고 하는 차돌박이숙주야끼를요

 

 

 

 

 

 

 

 

 

 

 

 

 

 

 

 

 

함께 곁들여먹으라고 주신 사이드들.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건 산고추밖에 없기 때문에 딴건 살짝 밀어놓고 산고추가 계속 리필해서 먹었었네요;

 

솔직히 연어 아니면 회를 잘 즐기는편이 아니라서 아직 맛에 익숙해지질 않네요 나머지들은 ㅜ

 

 

 

 

 

 

 

 

 

 

 

 

 

 

 

메인으로 주문한 메뉴들을 거의 다 먹어치울때쯤 적절하게 등장해주신 차돌박이 숙주야끼입니다

 

이것도 앞서 말씀드렸듯 이집의 대표메뉴로 손님들이 많이 찾으신다고 해요

 

과연 맛은 어떨지 엄청 궁금해지더라구요

 

가격은 18,000원!

 

생각했던것보다 그렇게 비싸진 않더라구요.

 

숙주는 한가득인데 거기에 비해 고기양이 살짝 적은것만 제외하면 말이죠 ㅜ

 

 

 

 

 

 

 

 

 

 

 

 

 

 

 

 

 

한입 먹어보니 확실히 이 집의 요리 솜씨가 좋다고 느낀게 숙주 특유의 그 비린내가 나질 않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삭한 식감은 그대로 살리고~

 

고소한 차돌박이랑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이래서 이 메뉴가 이집의 대표메뉴가 되었구나 싶었어요

 

다른 테이블에서도 이걸 많이 시켜드시기도 했구요

 

처음에 이곳을 검색으로 알게되었는데 다들 이 메뉴는 빼놓지 않고 드시더라구요

 

 

 

 

 

 

 

 

 

 

 

 

 

 

고기가 비싼만큼 양이 적은게 아쉽긴 했지만 양념도 그렇고 아삭한 숙주 자체가 너무 맛있어서

 

자주 찾을것 같은 이집의 메뉴! 차돌박이숙주야끼였습니다.

 

서면과 덕천동쪽에도 있다고 하는데 본점은 제가 찾은 광복점이라고 하네요~

 

참고해두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쯤에서 광복동 이자까야 사이젠에 다녀온 후기, 마치도록 할게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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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금 족발 귀족향 맛있네요 "

 

 

 

 

 

날은 덥고 입맛은 없는데 배는 고프고....

 

마땅히 점심메뉴로 선택할게 없을때???

 

그런 와중에 열심히 어플을 뒤적거리다가 알게된 개금 족발집 귀족향이에요

 

족발은 너무 오랜만이라서 어떤걸 주문해야할지 엄청 망설였는데요

 

가장 무난한 족발과 매콤해보이는 불족발, 보쌈을 골고루 주문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배달집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을까 싶지만 여기는 배달 전문집이라기 보다는

 

일반 식당에서 배달을 해주는 방식이라 배달족발들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자랑한답니다.

 

별로 기대를 안했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훨신 맛이 좋아서 깜짝 놀라버렸네요 ㅋ

 

앞으로도 자주 시켜먹을듯한 느낌 !

 

 

 

 

 

 

 

 

 

 

 

이쪽 동네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런것만은 아닌가봐요.

 

봉지 위에 떡하니 적혀있는 전국대표번호!

 

검색해보니 여긴 개인 식당이 아닌 전국 체인점이더라구요~

 

근데 왜 한번도 못봤을까 의문 ㅜㅜ

 

뭐 어쨌든 맛있는곳을 한군데 찾아내서 완전 기쁘네요~

 

배도 슬 고프고 이제 음식을 하나둘씩 개봉해봅니다.

 

 

 

 

 

 

 

 

 

 

 

 

 

족발을 먹을때 빼놓을 수 없는 단짝, 짝꿍! 바로 비빔막국수죠~

 

다른곳은 야채가 눈에 띄게 적게 들어있거나 양배추가 반, 면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비주얼이 많은데

 

이 집은 야채도 고루고루 들어있고 면도 그렇게 심하게 퍼지지 않은채로 도착을 했더라구요

 

게다가 양도 상상 이상으로 많은편,

 

이렇게 비빔막국수가 잘 나오는곳은 또 처음이에요! 사소한거에 제대로 감동먹음!

 

 

 

 

 

 

 

 

 

 

 

 

 

 

이렇게 표장 용기에 잘 포장되어서 나온 음식들.

 

전혀 쏟아지지 않고 깔끔하게 잘 도착 했어요

 

배달용기는 또 따로 마련해서 이렇게 가져다주시나봐요

 

비닐도 손으로 벗기니 쉽게 벗겨지고~

 

이런 배달용기는 또 처음이라며 다들 또 사소한 감동 받고 ㅋ

 

 

 

 

 

 

 

 

 

 

이건 주문한 기본 족발! 질기지도 않고 보들보들한게 참 맛있더라구요

 

적당히 연해서 식감도 좋았구요~

 

보쌈도 함께 주문했지만, 보쌈도 참 맛있었지만 !

 

그래도 제 입맛에 더 잘 맞는건 이 기본 족발이였답니다.

 

좀 맛있다하는 족발집은 많이 다녀본 저인데 여기 족발도 그런집 못지 않게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제일 기다렸던 불족발이에요~

 

서로 먹을 양을 덜고 나니 좀 비어보이긴 하지만 양이 꽤 많았던 메뉴입니다.

 

중간중간 떡볶이 떡도 들어가있고 참 괜찮았던 메뉴였어요

 

제 입엔 족발이 가장 맛있었지만 불족도 나쁘지 않은편이였죠

 

특히 소스가 맛있게 매콤해서 밥과 함께 먹고 싶은 충동이 모락모락~ (다이어트해야하는데... ㅜㅜ)

 

 

 

 

 

 

 

 

 

 

 

 

뼈가 있는 부분도 있고 아닌부분도 있는 불족발,

 

고기양도 많고 비율에 맞게 야채도 듬뿍 들어가있어 식감까지 굿굿!

 

다음번엔 밥과 함께 이 불족만 주문해서 먹어도 식사대용(?)으로 괜찮을법 하더라구요

 

양이 워낙 많은것도 있고 ㅎ

 

근데 은근 소주가 땡기는게 함정......

 

뭐 그 만큼 맛있었다는 이야기니까요~

 

 

 

 

 

 

 

 

 

 

메인메뉴들과 함께온 야채들과 야무지게 한쌈 쌌습니다.

 

함께 도착한 보쌈김치까지 턱턱 얹어서 한입하니 세상을 다 가진 기분!!

 

안그래도 다이어트 땜에 맛있는거에 눈에 레이저 뿜으며 찾아다녔는데

 

의도치 않게 주문한집이 맛있어서 참 기분 좋아요!

 

 

 

 

 

 

 

 

 

 

비빔국수도 맛있게 한입!!!

 

저는 점심때 주문해서 먹었지만 저녁, 야식으로 주문해서 먹어도 손색없을 개금 족발 귀족향!

 

아직 못 먹어본 메뉴중에는 냉채족발도 있는데

 

다음번에 주문할때는 꼭 냉채족발도 맛봐야겠어요~

 

나머지 메뉴들이 너무 맛있어서 냉채족 또한 너무 맛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얼핏 검색해서 찾아본 비주얼이 정말 장난 없더라구요~

 

방금 먹고 배부른 와중에 사진 보고 군침 흘리는저... 이번 점심메뉴에 너무 만족을 했나봐요 ㅋㅋㅋ 완전 오버가득 ㅋ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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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돼지고기 엄마돼지 맛있어요 "

 

 

 

 

예전부터 지나다니면서 늘 사람이 많이 몰려있길래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곳인지 궁금한 곳이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제가 얼마전에 다녀온 엄마돼지란 곳이였답니다.

 

골목사이에 위치해 있어 얼핏 찾기가 애매하지만 늘 몰려있는 사람들덕에 금새 찾을 수 있는곳,

 

정확히 설명하긴 힘들지만 구 배대포 골목 어귀 어딘가에 있어요 ㅋㅋㅋㅋ

 

이 동네를 자주 나오는편이 아니서-_-;;;

 

 

 

 

 

 

 

 

 

 

숙성된 돼지고기를 판매한다는곳,

 

제 주위 지인분들은 이미 이곳을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그정도로 유명할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잔뜩 기대를 하고 들어가봅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희는 안내를 받아 2층으로 향했어요

 

2층으로 올라가기 전, 1층을 대충 둘러보니 아직 이른시간인데도 손님들이 참 많더라구요

 

 

 

 

 

 

 

 

 

 

 

저희는 예약을 하고 와서인지 상차림이 미리 되어 있더라구요

 

이집의 특이한점 한가지!

 

월남쌈을 만들어먹을 수 있는 라이스페이퍼와 재료들을 주시더라구요

 

월남쌈엔 소고기 아닌가?? 돼지고기랑도 잘 맞으려나 살짝 의문이 들었어요

 

그래도 워낙 찾는 손님들이 많은걸 보니 맛이 괜찮다는 증거겠죠?

 

 

 

 

 

 

 

 

 

 

 

 

여기 서면 돼지고기집 엄마돼지는 초벌구이가 되어져서 나오기때문에 고기 주문은 미리미리 해야 된다고 하네요

 

초벌구이를 해주시는곳들을 보면 맛이 없는집을 찾기 힘들던데 여긴 과연 어떨지 ㅎ

 

국내산 돼지고기 그것도 1+등급!!! 안내글을 읽고보니 배가 더 고파지는 느낌..

 

이집의 고기는 7일간 숙성을 거쳐 참숯에 초벌구이 되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최상급의 고기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고기는 물론 쌀, 김치 등 모든 재료를 국내산을 쓰는 이곳!

 

그래서인지 소고기 못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ㅎ

 

1층에 내려가보면 진짜 센스있는 문구가 많이 붙어있던데 2층이라서 못 찍어온게 아쉽네요 ㅋ

 

예를 들면 잘키운 돼지한마리 열마리 한우 안부럽다 이런 문구??? ㅋㅋㅋㅋㅋ

 

따로따로 주문하는 메뉴도 있지만 이집은 대체로 돼지한판이라고 해서 세트메뉴가 있는데

 

대부분 이걸 많이 시키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모듬으로 되어 있는 돼지한판을 주문했어요!

 

 

 

 

 

 

 

 

 

 

 

 

제일 좋았던건 정말정말 좋아하는 명이나물이 듬뿍이였다는점!!!!

 

게다가 추가금액도 천원밖에 안함 ㅜㅜ

 

양도 많고 크기도 크고~ 정말 원없이 넉넉하게 먹었던것 같아요

 

다른곳들은 진짜 짜다 싶을정도로 적게 주곤 하잖아요 .. 명이나물이 비싸다면서 막 ㅜ

 

덧붙이자면 라이스페이퍼도 추가금액이 천원!

 

 

 

 

 

 

 

 

 

 

 

곱게 초벌이 되어져서 나온 돼지한판!

 

구성은 삼겹살과 목살, 가브리살 or 항정살!

 

저희는 다들 항정살을 외쳐대서 항정살로 선택해 주문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항정살도 너무 맛나더라구요

 

이집의 가브리살을 먹어보진 못했지만요 ㅋ 항정살은 완전 만족!

 

 

 

 

 

 

 

 

 

 

 

 

제대로 7일간의 숙성 단계를 거쳐서인지 윤기가 진짜 ㅎㅎㅎㅎ

 

왜 프리미엄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초벌이 되어져서 나왔는데도 빛깔자체가 다른곳의 고기들과는 비교거부 ㅋ

 

아직 익지도 않은 고기 보고 군침 뚝뚝 흘리긴 정말 오랜만이였어요 ㅎ

 

 

 

 

 

 

 

 

 

 

 

 

초벌 후 굽기 쉽게 컷팅되어져서 나오는데

 

1층은 직접 직원분들이 구워주시는반면 2층은 저희가 직접 구워먹어야하더라구요 ㅜㅜ

 

이점이 참 아쉬웠던 부분이였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익혀져서 왔기때문에 안 익은 부분만 고루고루 익혀줍니다.

 

근데 이때는 예상하지 못했죠... 2층에 온게 실수중에 실수란걸...

 

 

 

 

 

 

 

 

 

 

 

맛있게 노릇노릇 익어가고 있는 고기 사이로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연기,

 

게다가 주체못할 더위.....

 

2층은 룸식으로 되어 있어서 테이블이 있는 1층과는 상대적으로 환경이 너무 안 좋았어요 ㅜㅜ

 

오픈이 되어 있는곳이 아니였던지라

 

연기는 연기대로 맵고 그게 빠지지 않으니 더운 열기가 후끈후끈...

 

 

 

 

 

 

 

 

 

 

 

 

 

열심히 굽고 먹고 하는 와중에 다들 덥다덥다를 연발....

 

하기사 너무 더운날 찾아간것도 하나의 원인이겠지만

 

살다살다 이리 더웠던 고기집은 처음 ㅜㅜㅜ

 

정말 맛도 괜찮고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곳인데 화...환경이 도와주질 않더군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나쁘지 않았던곳,

 

그러나 술을 입에도 댈수 없을정도로 더웠던 이곳!

 

그렇다고 맛있는 고기를 놓칠수도 없었기에 계속 자리에서 일어나진 못하겠고 ㅋㅋㅋㅋ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으으

 

2층은 겨울에 다시 와야한다며 우스갯소리도 나오고 ㅋ

 

이점이 무척이나 아주아주 불편하긴 했지만

 

고기가 괜찮았기에 다음번에도 한번 찾아와야겠다고 생각 든 서면 돼지고기집 엄마돼지였어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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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포동 아구찜골목 다녀왔어요 "

 

 

 

 

지난 주말, 서울에서 내려온 친구들의 가이드가 되어 열심히 부산 시내를 누볐답니다.

 

오랜만에 바다 구경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열심히 놀기도 하구요~

 

저도 친구들 덕에 때 아닌 휴가를 보내고 왔네요

 

근처 송도해수욕장을 구경하고 출출해져 저희는 남포동쪽으로 옮겨오게 되었어요

 

저녁은 이쪽에서 해결하기 위해서요.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서울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음식,

 

그리고 나름 부산에서 유명한 음식, 여기에 부합되는 메뉴를 고르기로 하다가 생각난 아구찜!

 

저희는 제가 자주 가던 남포동 아구찜골목으로 향했습니다.

 

한때 정말 자주 갔었지만 일이다 뭐다 해서 자주 찾지 않았던 이곳,

 

여전히 아구찜집이 즐비하고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더라구요.

 

 

 

 

 

 

 

 

 

 

 

 

 

시내 자체를 자주 나오지 않아서 너무너무 반가웠던 부산집 ㅜ

 

몇년전에는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갔던 집이였는데 ㅋㅋㅋ

 

이모님들도 여전히 친절하시고 오랜만에 찾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신나서 친구들에게 자랑중 ㅎ

 

남포동 아구찜골목중에서 가장 으뜸인 집이라며 혼자 흥분해가지고 막 ㅋㅋㅋㅋ

 

메뉴판은 이렇고 저희는 끝까지 고민을 하다가 뽈찜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기본 반찬도 너무 잘 나오는 이곳

 

메인메뉴가 나오기전 술안주가 되기 딱 좋은 음식들이였달까요 ㅎㅎ

 

친구들은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밥 한공기 집어들고 허겁지겁 식사하는중,

 

저는 그냥 간단히 술 한잔,

 

참고로 여기 메뉴들은 맵기 조절이 되는데 저는 친구들의 입맛을 위해 보통맛으로 결정했다죠 ㅜㅜ

 

예전같으면 늘 맵게맵게를 강조했겠지만.....

 

 

 

 

 

 

 

 

 

 

 

 

 

 

너무 반찬 가짓수도 많고 해서 메인이 나오기전에 배가 부를기세.... (였으나...)

 

하나같이 맛도 다 괜찮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이렇게 반찬들을 하나 둘씩 집어먹다보니 점점 더 뽈찜이 기다려지더라구요

 

처음엔 반찬만 조금 먹다가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 하던 친구들 맞냐며 ㅋㅋㅋㅋ

 

 

 

 

 

 

 

 

 

 

 

 

 

저는 아구찜을 주문하고 싶었으나 친구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주문한 대구 뽈찜!!!

 

뭐 뽈찜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뭔가 식감 자체가 너무 다르달까요 ㅋㅋ

 

그래도 부산집 뽈찜은 아구찜 못지 않게 맛있으니 폭풍흡입!!!

 

저희가 주문한건 중사이즈로 가격대는 3만원!

 

양에 비해서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 크흐....

 

 

 

 

 

 

 

 

 

 

 

 

 

보통 맵기로 주문했지만 비주얼은 매콤매콤~

 

향도 살짝 매콤한 향이 올라오는게 친구들이 조금 걱정 하더라구요

 

매운걸 잘 먹는 저에게 먼저 먹어보라며 왠일로 권유 아닌 권유를 ㅋㅋㅋㅋ

 

당연히 제 입맛엔 전혀 맵지가 않았다는거!

 

근데 매운걸 잘 못 먹는 친구들 입에는 조금 맵게 느껴졌나봐요 ㅎ

 

평을 들어보니 맛있게 매웠다며, 계속 땡기는 매운맛이라며 ㅎㅎㅎㅎ

 

 

 

 

 

 

 

 

 

 

 

 

 

확실히 아구찜보다 살이 크다보니 더욱 푸짐해보이네요~

 

이게 얼마만에 먹는건지 ㅜㅜ 햐... 살도 너무 실하고...

 

한입 먹으니 속에서 아주 술을 쫙쫙 끌어당기더라구요

 

처음에 양을 보고 이걸 과연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왠걸...

 

진짜 입도 뻥긋 안하고 먹방 찍는 친구들 ㅋㅋㅋㅋㅋ

 

 

 

 

 

 

 

 

 

 

처음엔 양 많을것 같다며 제일 작은 사이즈 시키자던 사람들은 어디가고 사리까지 추가로 넣어

 

배터지게 먹고 왔다는 후문이에요 ㅎ

 

역시 몇년이 지나도 맛과 양이 변함 없는 남포동 아구찜골목 부산집!!!

 

단골집 삼을만한 퀄리티를 가진 식당입니다>_< 엄지 척척!!!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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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참진앓이 소문듣고 가봤어요 "

 

 

 

 

요즘 먹을 복이 터졌는지 엄청 먹는것 같아요

 

여름 맞이 다이어트는 물건너 간건지 여기저기 생겨버리는 약속 때문에 반 포기...

 

오랜만에 서울에서 친한 동생이 내려왔는데 마땅히 갈곳이 생각나질 않더라구요

 

제가 자주 가던 곳들은 모두 손님들이 가득차서 웨이팅이 너무 길어진 상황,

 

그래서 오늘 만큼은 다른곳으로 한번 가보자 싶어 예전부터 이야기 들었던 참진앓이로 향했습니다.

 

 

 

 

 

 

 

 

저는 서면점만 있는줄 알았는데 부산 여기저기 좀 많은 지점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만큼 유명해졌나 싶기도 하고 ㅎㅎㅎ

 

물론 부산 외에 여러지역에도 위치해 있더라구요!

 

어쨌든 더이상 사람이 몰리기 전에 얼른 가서 자리를 차지 하고 앉았는데

 

여긴 또 다른곳들과는 다른 특색이 있는 고기집이였어요

 

일단 나오는 기본 밑반찬류부터가 남다르더라구요.

 

 

 

 

 

 

 

 

 

 

 

 

일단 반찬이 나올때 깔끔하게 이렇게 정리가 되어져서온다는게 참 좋았어요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틀에 맞춰서 딱딱 정리되어 나오니까 왠지 속시원한 느낌? 홀가분한 느낌?이 들었네요

 

가짓수도 딱 적당하고 고기와 어울리는 반찬들이 나와서 밑반찬은 합격!!

 

사진엔 없지만 명란깍두기?라는것도 함께 나오는데

 

매우 생소한 음식이더라구요. 일반 명란과 비슷한데 맛은 살짝 김치맛도 나는것이 ㅋㅋㅋ

 

결국 동생은 입에도 못 대고 저혼자 홀라당 독차지하고 먹었다는 ㅋㅋ

 

 

 

 

 

 

 

 

 

 

 

 

 

개인용 앞접시는 귀여운 식판!! 두둥!

 

이 식판도 정리가 딱 되어진 느낌이 무척 만족스러웠네요

 

게다가 귀엽기 까지 해서 연신 셔터를 눌러댔더랬죠 ㅋ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여길 많이 찾는구나 싶기도 했구요.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삽겹과 오겹으로 나뉘어 지는데 처음에 저희는 오겹을 선택하려고 했으나

 

이미 그날 고기가 다 떨어져서 주문 불가...

 

결국 삽겹살 소금구이를 주문했답니다 ㅜㅜ

 

다음엔 꼭 오겹으로 맛보고 싶네용!!!

 

그리고 오른쪽으로 보시면 식사 메뉴가 참 많이 적혀있는데 여긴 식사류가 맛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답니다.

 

그러나 저흰 배가 불러 먹지 못했다는게 함정 ㅜㅜ

 

 

 

 

 

 

 

 

 

 

 

 

 

두명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3인분을 주문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2인분만 주문하고

 

식사류를 맛볼껄 그랬네요 ㅜㅜ

 

지인들이 부산 참진앓이에 가면 곡 식사류는 먹고와야한다고 했었는데....

 

뒤늦게 좀 아쉬운 맘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고기가 맛있었으니 나름 만족!!!

 

 

 

 

 

 

 

 

 

 

 

 

삼겹살이라고 해도 엄청 두툼두툼하게 잘려져서 나온 고기!

 

오겹살 못지 않게 푸짐해보이네요

 

고기 빛깔도 선홍빛에 위에 사르르 부려진 바질? 파슬리가루?

 

뭔진 모르겠지만 잡내를 없애고 부드럽게 하기 위해 뿌려서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얼른 익기만을 바라며 고기와 아이컨택중!

 

 

 

 

 

 

 

 

 

 

 

 

 

요즘 가격이 조금 비싸도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주시는게 대세인데

 

여긴 아니라고 들었거든요

 

대신 다른곳에 비해 조금씩 저렴한 가격,

 

그러나 제가 들었던 이야기와는 달리 맛있게 직접 구워주시던 직원분들 ㅜㅜㅋㅋㅋㅋ

 

안그래도 두꺼운 고기는 잘 못 굽는데 맛있게 딱 적당하게 구워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 ㅋㅋㅋㅋ

 

 

 

 

 

 

 

 

 

 

 

 

 

 

정리도 이렇게 가지런하게 해주시고 !

 

잘 익었을때 먹어도 된다고 언질 해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는 집들보다는 조금 어설프게??? 정도로 구워주셨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진다는 느낌은 못 받았어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저희는 잘 익은 고기를 한점씩 집어들었죠 ㅎ

 

 

 

 

 

 

 

 

 

 

 

 

 

요즘 대세가 된 명이나물에 맛있게 싸서 한입 먹어보기도 합니다

 

여긴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을 소스, 반찬들이 많아서 자기 입맛대로 만들어먹기가 좋더라구요

 

명란깍두기와도 함께 먹고 바질 소스와도 먹고 ~

 

진짜 이야기하랴 고기먹으랴  엄청 바빴네요 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난 동생이라 이야기한다고 정신없어 솔직히 고기엔 크게 관심가지 않을줄 알았는데 

 

맛이 좋아서 그런지 진짜 정신없이 흡입한거 같아요

 

 

 

 

 

 

 

 

고기와 반찬이 맛있어서 좋고 직원분들도 친절,

 

다만 몰리는 손님들에 비해 식당이 좁은게 조금 흠이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워 또 가고 싶어지는 부산 참진앓이 다녀온 후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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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모임장소로 좋은 배로배로 "

 

 

 

 

 

늘 식당, 술집 등이 많아 복작복작한 서면!

 

한번 나오면 사람들에 치여 여기저기 옮겨다니기도 쉽지 않은데

 

딱 괜찮은 서면 모임장소를 발견해냈답니다!

 

시내 중심가쪽에선 조금 떨어진 곳이지만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중심가와 맞닿는곳!

 

배로배로를 소개해드립니다~

 

 

 

 

 

 

 

 

이곳은 새로 생긴 nc백화점에서 조금 더 가깝게 위치해있는데요

 

백화점 건너편, 우정이 있는 골목으로 살짝들어오시면 이 넓은곳을 쉽게 발견하실 수가 있어요

 

처음엔 지도를 보고 좀 찾기 어려운곳이지 않나 싶었는데

 

직접 가보니까 금방 찾아지더라구요 ㅎ

 

전혀 길을 헤매지도 않았구요 ~

 

 

 

 

 

 

 

 

 

단체로 갈곳을 찾기가 참 어려웠는데 여긴 넓직넓직해서 많은 사람들이 와도 그렇게 부담되지 않겠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으로 결정하고 예약을 했답니다.

 

참고로 메뉴판은 이렇습니다.

 

예전에 듣기로는 4+4 이벤트를 했다고 하는데 한동안 했었던 이벤트였나봐요 ㅜㅜ

 

저희가 찾았을땐 이벤트가 종료가 되었더라구요.

 

뭐 아쉽긴하지만 기본적으로 다른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은 없었네요

 

 

 

 

 

 

 

 

 

 

 

양념갈비류가 많은편이여서 저는 조금 흠칫.....

 

양념의 그 단맛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좀 거부감이 있거든요

 

고기 특유의 맛이 사라지는것도 조금....

 

저희는 조금 고민을 하다가 소갈비살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생고기를 주문해서 다행이라 생각했죠 ㅋㅋㅋㅋ

 

가격은 보시다시피 100g에 7000원!

 

 

 

 

 

 

 

 

 

 

 

기본 상차림은 이렇게 제공이 됩니다.

 

드시고 좀 모자란다 싶은 반찬은 직접 셀프코너에 가셔서 가져와 드시면 된답니다.

 

셀프코너에 꽤 많은 반찬들이 즐비해있더라구요

 

그래서 입맛대로 또 담아와서 먹고 또 먹고 ㅎ

 

이모님 음식 솜씨가 좋으신지 고기 먹으면서 밑반찬도 마구마구 들어가더라구요

 

 

 

 

 

 

 

 

 

 

 

그리고 눈에 띄는 저 소세지!

 

함께 구워먹으라고 가져다주시는것 같았어요 ㅎ

 

뛰어나게 맛있다정도는 아니였지만 고기와 함께 먹기 나쁘지 않았답니다.

 

저 소세지도 기본으로 주시는건데 셀프코너엔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마 없겠죠? ㅎㅎ 그럼 남는게 없으니 ㅜㅜㅋ

 

 

 

 

 

 

 

 

 

 

 

그리고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소갈비살 등장!!!

 

뭐랄까 저는 완전한 생고기인줄 알았는데 약간 양념이 되어져서 나오는 고기더라구요...

 

양념에 거부감이 든 저는 약간 실망....

 

고기는 자고로 생고기로 먹어야 제맛인데 말이에요 ㅜ

 

완전한 양념고기는 아닌게 그래도 다행이였어요

 

 

 

 

 

 

 

 

 

 

 

 

함께 주신 버섯도 가지런히 올려놓고 감자와 마늘꼬치도 보기 좋게 올려놓은 다음 한컷!

 

갈비살이 무척이나 통통해서 익을때 향이향이 ㅋㅋㅋㅋ

 

고소한게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하더라구요

 

저는 속으로 제발 달지만 않기를 바랬어요 ㅜㅜ

 

 

 

 

 

 

 

 

 

 

 

 

숯을 가져다주실때 보니까 꽤 좋은걸 쓰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연기가 심하게 나지도 않고 나도 많이 매운편이 아니였어요

 

그 좋은 숯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 고기들이랍니다.

 

처음엔 고기가 왜이리 안 익나 씅이씅이.... 알고봤더니 불문을 닫아놓고 굽고 있었네요 저희 테이블....

 

 

 

 

 

 

 

 

 

 

 

부랴부랴 불문을 다시 열고 다시 고기 열심히 굽는중!

 

불문을 닫아뒀던지라 특히 가쪽에 있는 야채들은 거의 익질 않았어요 ㅜㅜ

 

다시 열고 열심히 익힌 끝에 노릇노릇한 고기 완성!!!

 

한입 먹어보니 제 우려와는 달리 나름 괜찮더라구요

 

많이 질긴편도 아니였고 사람들 입맛에 딱 맞는 그런맛???

 

살짝 양념을 해서 그런지 부드러운 편이기도 했구요.

 

 

 

 

 

 

 

 

 

 

 

그러나 제 취향은 아니였다는 ㅜㅜ

 

음식들 자체는 참 맛있었는데 말이에요 ㅎㅎㅎ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자리도 편했고 ㅎ

 

너무 시끄럽다거나 복작복작한편도 아니였구요.

 

고기집이지만 다들 얌전히 이야기 하는 분위기?

 

어쨌든 서면 모임장소로 딱 적합한 곳이였네요

 

다음번 방문시에는 생고기인 삼겹살에 한번 도전해볼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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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타가 맛있는 솔레미오 "

 

 

 

 

파스타나 피자, 스테이크 등 양식을 좋아하는 저희 남매는 주말 점심,

 

밥해먹기 귀찮아 특별한 메뉴를 찾고 있었죠

 

늘 배달시켜먹는것도 질리고 색다른게 없을까 찾던중 불현듯 제 머릿속에 걸어가기엔 조금 애매한 거리에 위치해있고

 

버스타고 가기에도 애매한 솔레미오가 생각이 나는거에요

 

안그래도 이런 양식류가 먹고 싶던 와중에 잘됐다 싶어 오랜만에 운동 삼아 동생과 열심히 걸어갔다가 왔답니다.

 

 

 

 

 

 

 

 

 

 

예전엔 정말 자주 보였던 곳인데 요즘엔 체인이 조금씩 줄어드는것 같은건 저만의 착각인가요 ㅜㅜ

 

그래도 저희 동네에 이렇게 남아있어줘서 고맙네요.

 

저희가 찾았을때가 일요일, 그래서 오픈을 안했으면 어쩌나 정말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스럽게 오픈은 했더라구요.

 

게다가 이미 손님들도 꽤 있는편 ㅋ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생각했던것보다 손님들이 좀 있더라구요.

 

 

 

 

 

 

 

 

 

 

 

코스요리 즉, 세트메뉴가 입구에 소개되어 있었는데 군침이 마구마구 돌더라구요

 

얼른 올라가서 먹어줘야겠다며 당당히 입성!

 

오른쪽편에는 신메뉴를 소개하는 입간판도 있네요

 

신메뉴로 퓨전음식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것도 무척이나 땡김!!!

 

그래도 일단 메뉴는 보자며 올라갔더랬죠

 

 

 

 

 

 

 

 

 

 

 

일단 동생은 속으로 내정하고 있던 메뉴가 있어서 그걸 주문하기로 했고

 

저는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어떤걸 골라야할지를요.

 

메뉴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메뉴판이 책에 가까운 정도 ㅎ

 

파스타를 비롯 피자와 돈가스 샐러드 등등 많은 양식들이 즐비한 메뉴판,

 

거기다 각기 메뉴도 너무 많아서 결정장애인 저는 고심 끝에 매콤해보이는 페스카토레 스파게티를 선택했어요

 

 

 

 

 

 

 

 

 

 

동생은 전부터 계속 먹고 싶어했던 봉골레 오일 스파게티를 선택했구요

 

동생이 선택한건 제가 선택한 메뉴보다 조금 더 저렴한 7900원.

 

메뉴속 사진이 너무 맛깔나보여서 저도 모르게 군침이 돌더라구요

 

조금 뺏어먹어봐야겠다고 결심!

 

주문을 마치고 조금 더 메뉴판을 뒤적거리고 구경했어요

 

 

 

 

 

 

 

 

 

 

 

그러다 눈에 들어온 샐러드류.

 

이왕 단품으로 구매한거 샐러드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

 

조금 저렴한 솔레미오 샐러드를 추가적으로 주문했어요

 

역시 파스타를 먹을땐 샐러드를 빼놓으면 섭하죠!

 

가격은 단돈 4500원!

 

 

 

 

 

 

 

 

 

 

 

순서에 맞게 우선 샐러드부터 도착을 했습니다.

 

뭔가 메뉴판에서 봤던 그 샐러드와는 생김새가 달랐지만

 

맛은 좋았어요 양도 엄청 났었구요.

 

4500원이라고 하기엔 어마어마한양. 이것만 다 해치워도 배가 충분히 부를것 같더라구요

 

고소한 견과류와 시리얼이 들어있어 식감도 좋았던 샐러드!

 

역시 추가로 주문하길 너무 잘한것 같네요

 

 

 

 

 

 

 

 

 

제가 주문한 이름도 어려운 페스카토레 스파게티가 먼저 나왔습니다.

 

역시 메뉴판에 있던것과는 약간 다른 비주얼.

 

근데 이건 실물이 더 맛있어보이더라구요.

 

국물양도 어마어마함! 물론 면도 엄청 들어있더라구요

 

메뉴 선택 완전 성공!

 

 

 

 

 

 

뜨거운 뚝배기 같은 그릇에 담겨져서 왔는데 이렇게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도착을 했어요

 

매콤한 향도 나는게 딱 제 취향이였다는 ㅎㅎㅎ

 

뭐랄까 스파게티 면을 사용하긴 했지만 약간 짬뽕같은 느낌???

 

안에 해물도 한가득 들어있었구요.

 

 

 

 

 

 

 

 

 

그다음에 도착한건 동생의 봉골레스파게티!

 

비주얼도 합격점!

 

재료도 듬뿍듬뿍 넣어주셨는데

 

제가 선택한 메뉴 양이 워낙 많고 그릇도 넓다보니 상대적으로 양이 좀 적어보이더라구요.

 

맛은 좋은편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그 봉골레 스파게티 맛이에요 ㅎ

 

뭔가 조금 더 특이하다거나 하진 않았네요.

 

 

 

 

 

 

 

 

 

 

정말 특이했던건 역시 제가 주문한 이 국물파스타!

 

많이 매운편은 아니였는데 뭐랄까 짬뽕과는 또 다른 특이한맛!!!

 

국물이 한번 떠 먹으니까 계속 떠먹게 되는 마력이 있는 그런맛이더라구요

 

진짜 뚝배기 잡고 마지막까지 원샷해버릴뻔 ㅎㅎㅎ

 

 

 

 

 

 

 

 

 

약간 아쉬운점은 그릇자체가 달구어져 있어서 면이 조금씩 퍼진다는점??

 

그래서 빨리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ㅋ

 

그래도 어느정도 퍼진 스파게티면도 식감이 부드러워서 저는 괜찮더라구요

 

동생은 많이 아쉬워하긴 했었지만요 ㅎ

 

이렇게 특이한 메뉴도 있는 솔레미오! 앞으로도 종종 애용할 계획입니당~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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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음식점 369충무김밥 "

 

 

 

 

저희 동네는 학교에 병원까지 있는곳이라서 은근히 음식점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편이에요

 

예전에 동아대의 여러과들이 밀집되어 있을땐 더더욱 많은편이였지만

 

옮기고 나서부터는 조금씩 사라지는게 많이 아쉽긴 하지만 아직까지 살아남아있는곳들이 몇군데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고 손님들이 많이 찾는 우리동네음식점을 소개할게요

 

 

 

 

 

 

 

 

 

우연찮게 찾아서 들어가봤었는데 나름대로 맛도 괜찮고 가격도 무난해서

 

요즘 자주 가고 있는 369충무김밥이라는 곳이에요

 

학생들과 병원직원들이 많이 찾는곳이라 늘 테이블엔 손님들이 북적북적~

 

이모 혼자 하시는곳이라 약간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는것만 빼면

 

나름 집밥을 먹는 느낌이라서 든든하게 먹고 나올 수 있는 그런곳이에요

 

 

 

 

 

 

 

 

 

 

 

 

저와 같은 생각이신분들이 여길 특히 자주 찾는것 같더라구요.

 

이날도 점심을 드시러 오는 분들이 꽤나 되시던 ㅎㅎㅎ

 

메뉴는 분식점에서 먹을 수 있는 식사류 위주에요

 

가짓수도 꽤 많은편이라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어 참 좋아요~

 

 

 

 

 

 

 

 

 

 

 

대략적인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도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집밥 느낌이 나는 식사메뉴들이에요

 

여기에 나열되어 있는 메뉴들은 특히 손님들이 자주 찾는 메뉴들이구요.

 

저는 어떤걸 먹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직 한번도 먹어보질 않았던 두루치기에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밥류가 엄청 땡겼거든요.

 

점심식사겸 해서 이곳을 방문했기 때문이죠.

 

 

 

 

 

 

 

 

 

 

이건 여름에만 개시하는 여름 별미 메뉴에요

 

국수류로 이루어진 메뉴판이였는데 시원한 콩국수를 한입하고 싶은 기분!

 

그러나 오늘은 밥이 목적이므로 다음번 방문때 먹기로 했죠~

 

그 외 열무국수나 비빔밥도 판매하고 있는 369충무김밥입니다!

 

더 늦기전에 한번 방문해서 여름메뉴를 싹 섭렵해봐야겠어요 ㅎ

 

 

 

 

 

 

 

 

 

 

한쪽편엔 마련된 셀프바(?)ㅋ

 

반찬들이 여기에 담겨 있는데 먹을 만큼 적당히 덜어가셔서 드시면 된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입맛대로 골고루 담아왔어요

 

시원한 콩나물국부터 시작해서 각종 반찬류가 있는곳!

 

약간 모자라다 싶으면 마음껏 더 가져가서 드실 수 있어요~

 

 

 

 

 

 

 

 

 

 

욕심내서 한가득 담아왔는데 반찬들이 하나같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ㅜㅜ

 

저는 단순히 두루치기만 나올줄 알고 반찬을 양껏 담아왔는데

 

두루치기에 함께 포함된 반찬들이 꽤 있어서 살짝 당황!!

 

맛보라고 주신건지 맛있게 조리된 떡볶이는 에피타이저!!!!

 

배가 고픈 와중에 이모님께서 가져다주셔서 폭풍흡입... 그래서 사진은 따로 없습니다 ㅜ

 

 

 

 

 

 

 

 

 

 

 

귀여운 뚝배기에 양껏 담겨져서 나온 된장찌개 !

 

두루치기를 주문하니 이렇게 구수한 된장찌개도 함께 나오더라구요

 

이것만 있어도 밥 한그릇은 뚝딱 하겠다면서!!

 

맛 또한 이모님 솜씨가 좋으셔서 최고최고~

 

이미 고기가 나오기전에 밥 한그릇 다 비울기세 ㅋ

 

 

 

 

 

 

 

 

 

 

 

그게 끝인줄 알았더니 같은 크기의 뚝배기에 부드러운 계란찜도 나오더라구요

 

어머나 이러다가 다 못 먹는거 아니냐며 살짝 걱정중...

 

이렇게 푸짐하게 주시는데 남는거 있으시냐며 ㅋㅋㅋㅋ

 

계란찜도 간이 딱딱 맞고 포슬포슬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자극적인 맛에 익숙한 저지만 여기 계란찜은 너무 부드럽게 한번 숟가락질하면 멈출수 없는? 그런맛이더라구요

 

이런 입맛도 사로잡는 이모님의 솜씨! 좋아요 좋아!

 

 

 

 

 

 

 

 

 

 

그리고 드디어 도착해주신 메인!!!

 

두루치기입니다!

 

가격은 1인당 6천원~ 저희는 두명이서 먹을거라 2인분을 주문했는데

 

이정도로 오니 배가 불러서 다 먹질 못하겠더라구요

 

살짝 달콤한 맛이 나면서 연한 육질을 가진 고기라 밥 반찬으로는 정말 좋았어요

 

특히 같이간 동생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많이 매운편도 아니였고 따끈한 공기밥과 너무 잘 어울렸던 메뉴!

 

참고로 2인분 이상 주문이 되니 참고하시구요

 

양이 적은것 같지만 생각보다 꽤 되는편,

 

아쉽긴 하지만 워낙 이모님이 이것저것 많이 가져다주신탓에 살짝 남기고 왔어요

 

너무 맛있어서 포장해갈까 심각하게 망설였음!!!

 

그정도로 좋았던 우리동네음식점!

 

앞으로도 자주자주 애용해야겠어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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