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5.07.07 여심 공략 술집 타노시 by 유니맘
  2. 2015.06.09 엉클비어 처음 가봤어요 by 유니맘
  3. 2014.09.19 서면 선술집 - 히노무라 by 유니맘
  4. 2014.08.04 부산 스몰비어 - 동대신동 용구비어 다녀왔어요! by 유니맘

 

 

" 여심 공략 술집 타노시 "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면에 있는 곳을 포스팅해볼게요

 

한번 다녀왔는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사진 찍어온듯 ㅋㅋㅋㅋ

 

고기집에서 1차를 마치고 2차로 갈곳을 이리저리 물색중,

 

평일인데도 여기저기 손님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자리가 있는곳을 찾다보니 도착한 타노시!

 

때마침 일행 중 한분이 가본적이 있다고 하시며 강력 추천해주시는거에요!!!

 

그래서 믿고 들어가게 되었죠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던날 더이상 물색은 힘들어 일단 들어가고 봤습니다 ㅋㅋㅋ

 

비오는 날인데도 왜그리 시내에 사람들이 많은건지...

 

비가 오니 더욱 센치해져서 술을 마시러 나오는건지 ㅋㅋㅋㅋ

 

저희가 찾았을땐 이른 시간이였지만 손님들이 많더라구요

 

그것도 대부분 여성고객들!!!

 

분위기때문인지 확실히 여자분들이 많았던 이곳!

 

메뉴판을 보고 안주를 먹어보니 왜 여자분들이 많은지를 알겠더군요.

 

 

 

 

 

 

 

 

 

 

 

 

생각했던것보다 메뉴가 다양했던곳,

 

요즘 술집에 안주 가격대가 많이 싸진 편이라 많이 저렴한편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안주는 거의 다 만오천원대!

 

생각했던것보다는 그렇게 부담이 없어서 좋았어요 ㅎ

 

퀄리티도 가격대에 비해 괜찮은 편이였구요.

 

 

 

 

 

 

 

 

 

 

 

 

제일 처음에 주문한 안주는 대왕문어와 고구마튀김!

 

튀김으로 바삭하게 튀겨놓은 문어라 맛이 어떨지 엄청 궁금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쫄깃하고 연한 식감이 괜찮더라구요

 

딱 맥주가 생각나는 그런맛이였어요.

 

 

 

 

 

 

 

 

 

 

주문한 칵테일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안주만 연신 흡입!!!

 

문어도 정말 맛있었지만 특히 저는 마음에 들었던게 고구마튀김이였어요

 

사이드처럼 나온 튀김이였는데 맛이 엄청 특이하더라구요

 

달달하면서도 촉촉한 그맛 !

 

결국 반해서 사이드로 하나 더 시키고 맙니다 ㅋㅋ

 

 

 

 

 

 

 

 

 

 

다이어트로 먹방은 포기한다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결국 맛에 반해 폭풍흡입!

 

고구마튀김보다 감자튀김을 더 선호하는 저인데

 

여기 고구마튀김은 저절로 손이 가더라구요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만한 여심 공략 안주!!

 

사이드가 맛있어서 이렇게 또 주문해서 먹긴 처음이네요 ㅋ

 

 

 

 

 

 

 

 

 

 

 

 

 

함께 나온 이 달달한 꿀에 찍어먹으니 진짜 꿀맛!

 

시나몬가루가 솔솔 뿌려져있어서 살짝 츄러스가 생각나기도 했어요

 

이것 때문이라도 여기 타노시는 꼭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어요

 

정말 잊지 못하는 맛 ㅜㅜ

 

 

 

 

 

 

 

 

 

 

제일 먼저 주문했던 라즈베리 프로즌 마가리타에요

 

핫핑크 색이 너무나도 예뻤던 칵테일!

 

보시다시피 알콜향이 그렇게 나는 칵테일이 아니였어요

 

술을 못 드시는 여성분들이 딱 좋아할만한 그런 칵테일이라고나 할까요

 

 

 

 

 

 

 

 

 

 

 

 

 

나름 주당이라고 불리는? 저를 위해서 주문한 딸기 마가리타입니다

 

앞서 주문한 프로즌마가리타와 확실히 다르네요

 

베이스를 약간 더 진하게 부탁드렸는데 그래도 제 입에는 조금 약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일반 마가리타가 아니라서 자체 알콜향이 좀 죽은듯 했어요.

 

 

 

 

 

 

 

 

 

 

 

 

 

이건 망고 프로즌 마가리타!

 

생긴건 완전 레몬인데 망고라고 하네요 ㅎ

 

맛도 살짝 망고맛이 나는듯.

 

달달하면서 새콤한게 맛이 나름 괜찮더라구요.

 

그러나 이것도 술을 안좋아하시는분들 취향!!!!

 

저는 그냥 슬러시 먹는 느낌이였다는 ㅜㅜ

 

 

 

 

 

 

 

 

안주가 없어서 추가로 주문한 새우 브로콜리입니다.

 

소스와 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내던 안주였어요

 

뭐랄까 레드와인이 땡기는 그런맛???

 

1차에서 충분히 고기를 섭취하고 왔는데도 다시 한그릇 뚝딱 ㅎㅎㅎ

 

역시 여자들끼리 술집에오면 술보다 안주값이 많이 나온다는거 오랜만에 실감하고 돌아왔네요 ㅋ

 

 

 

 

 

 

 

 

 

 

 

 

 

그 와중에 주문한 안주 오꼬노미야끼

 

뭐랄까 앞서 주문했던 메뉴들이 너무 좋아서 기대했던 메뉴였는데

 

소스가 너무 많아서 좀 간이 쎈편이였어요.

 

짜서 한입먹고 못 먹을정도였는데 이제 이집의 가장 NG였던 메뉴같네요

 

이것만 빼면 나름 괜찮았던 타노시!!

 

분위기 좋고 안주나 칵테일이 맛있는곳을 찾으시려면 이곳을 한번 찾아가보세용~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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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가본 엉클비어 괜찮네요 "

 

 

 

 

여러가지 스몰비어가 있지만 오며가며 봤었던 엉클비어!

 

언젠간 꼭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게 되었어요

 

주말에 지인 생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1차 2차를 거처 3차로 가게된 이곳!

 

3차는 역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곳이 나을것 같아 안으로 향했습니다.

 

테이블은 좀 좁은편이였지만 여기도 나름 초창기에 생긴 스몰비어인지라 내부가 꽤 좁은편이였거든요.

 

 

 

 

 

 

 

 

 

 

 

부산에만 있는건지 대부분 부산내에서 자주 보이는 이곳!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들은 꽤나 많은편이더라구요

 

과연 어떤 메뉴가 있을지 궁금해 하면서 안으로 고고씽!

 

솔직히 1차 2차를 거치고 온지라 그렇게 배가 고프지 않아서

 

안주류가 별로면 맥주만 마시고 나오자는 생각으로 들어가게 되었죠.

 

 

 

 

 

 

 

 

 

 

 

 

 

귀여운 캐릭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곳!

 

내부 느낌도 빈티지하면서 작은 펍 느낌이 나서 좋더라구요

 

완전 제 취향 저격 인테리어?? ㅎㅎㅎ

 

메뉴판을 받기 앞서 제가 찾은 이곳은 외국인 손님들이 꽤 많더라구요

 

외국인들 입맛에도 여기가 잘 맞는가 싶었네요

 

테이크아웃을 하러 오는 분들도 간혹 계셨구요!

 

그래서 안주는 꼭 먹어봐야 겠다며 메뉴판을 받아들었습니다.

 

 

 

 

 

 

 

 

 

 

 

 

이건 엉클비어의 안주 메뉴판이에요

 

역시 가격은 무척이나 싼편!

 

만원이 넘어가는 안주가 하나도 없음!

 

대부분 가격대가 오천원 정도네요~

 

저희는 많이 고민을 한 끝에 간단하게(?) 엉클 닭강정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가격은 보시다시피 육천원!

 

다른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을 하던 메뉴기도 해서 어떤맛일지 궁금했거든요 ㅎ 

 

 

 

 

 

 

 

 

 

 

 

 

그리고 뒷면에 있는 이것은 주류 메뉴판!

 

병맥주 종류도 매우 다양한편이에요

 

크기는 다 중간 사이즈? 였던것 같았어요

 

따지고 보면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였지만

 

얼마전에 다녀온곳에서 너무 싸게 수입맥주를 먹었기에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던건 사실이에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며 일반 펍에 가서 마시면 이것보다 훨신 비쌀텐데 ㅎㅎㅎ

 

 

 

 

 

 

 

 

 

 

 

 

 

저는 요즘 술을 조금 자제하고 있기도 하고 딱히 수입맥주가 땡기는것도 아니라서

 

일반 크림생맥주를 주문하기로 했답니다.

 

용량에 따라 가격도 다른지라 이왕 주문하는거 저는 500ml로 주문을 했어요

 

350ml랑 가격차이는 단돈 500원 이라서 이왕 먹는거 500ml이 낮겠더라구요 ㅎ

 

귀여운 컵에 담겨 나오는 크림생맥주!

 

더운 여름날 야외테라스에서 한잔하니 스트레스가 싹 해소되는 느낌이였어요.

 

 

 

 

 

 

 

 

 

 

 

 

이건 오빠가 주문한 칭타오 맥주!

 

가격은 한병에 5천원!

 

저희 동네에는 큰 사이즈가 한병에 오천원에 판매해서 살짝 비싸게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있는게 어디냐며 ㅎㅎㅎ

 

요즘 칭타오 맥주에 푹 빠진 오빠는 맛있다며 열심히 흡입중!

 

확실히 수입맥주가 맛있긴 맛있더라구요 ㅎ

 

 

 

 

 

 

 

 

 

 

 

 

 

 

 

이건 어딜가나 볼 수 있는 기본 안주 뻥튀기입니다.

 

솔직히 너무 흔한거라 손은 잘 안갔어요

 

얼른 메인 안주가 나오기만을 바라며 한두개 집어먹는 정도?

 

그냥 심심한 입을 달래기 괜찮았던것 같아요

 

저는 요걸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아예 입에도 안 댔음 ㅋ

 

 

 

 

 

 

 

 

 

 

 

 

 

드디어 나온 메인안주 엉클닭강정입니다.

 

가격대가 저렴한 만큼 양이 그렇게 푸짐한 편은 아니였어요

 

뭐 딱 가격에 맞는 그정도?

 

근데 비주얼과 향은 나쁘지 않네요~

 

보자마자 맛있겠다는 탄성이 절로!!!

 

너나 할것 없이 바로 포크 집어 들고 닭강정으로 돌격 ㅎ

 

 

 

 

 

 

 

 

 

 

 

 

살짝 매콤 짭쪼름한게 맥주 안주로는 정말 단연 으뜸!

 

왜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을 해 가는지 이해가 되던 안주였어요

 

한번 먹기 시작하니까 정말 멈출 수 없더라구요~

 

다들 배불러하면서 시킨 안주인데 양념까지 싹싹 긁어먹어 제대로 설거지 하고 왔답니다 ㅋㅋ

 

처음 가봤던 엉클비어!

 

분위기도 좋았고 안주도 괜찮아서 앞으로 간단히 한잔 하기 위해 자주 찾아갈 것 같아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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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선술집 - 히노무라 "

 

 

 

집이 서면에서 먼탓에 부산 주요시내인 서면에 자주 가질 못했는데

 

오랜만에 서면에서 약속이 잡힌 고로 1차는 고기집, 2차로는 선술집으로 유명한 히노무라를 찾게 되었어요.

 

남포동에서 워낙 자주 찾았던 히노무라인지라 서면에도 있는걸 보고선 반가워서 한걸음에 쑥!!!

 

근데 너무 이른 시간이여서 그런지 손님들은 많이 없는편이더라구요. 

 

 

 

 

 

 

 

 

 

 

 

 

히노무라하면 역시 절인 양배추는 기본!!!

 

양배추가 숙취해소에도, 위장이 안 좋은 사람에게도 좋은 음식이라는건 이미 다들 알고 계시죠?

 

그래서 저는 히노무라를 늘 찾을때 마다 기본으로 나오는 이 양배추를 술마시기전에 폭풍흡입을 한답니다!!

 

처음엔 무슨맛으로 먹나 싶었지만 먹다보니 은근히 맛있더라구요.

 

이제는 히노무라에 이 양배추가 없으면 서운할 정도로 말이죠! 

 

 

 

 

 

 

 

 

 

 

 

 

 

그리고 늘 주는 미역국과 락교 같은? 기본찬.

 

국은 다 주는거라고 하지만 락교는 남포동에서따로 주질 않던데!!

 

역시 서면은 뭔가 달라도 다르다고 생각중!

 

왠지 늘 시골만 있다가 도시에 온 기분이랄까요-_-ㅋㅋ

 

 

 

 

 

 

 

 

 

 

 

 

 

저희는 1차를 거하게 고기집에서 배가 터지도록 먹고 왔기때문에

 

안주를 고르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렸어요 ㅜ

 

양이 많은 안주를 주문하자니 다 먹지도 못할것 같고...

 

그렇다고 꼬지류를 세트로 시키자니 좋아하는 꼬지류는 나오지 않을것 같고....

 

그래서 고심끝에 각자 좋아하는 꼬지류 한가지씩만 깔끔하게 고르고 끝내기로 합의봤죠.

 

 

 

 

 

 

 

 

 

 

 

그래서 결국 주문한게 닭껍질구이, 토마토베이컨말이, 버터옥수수구이!

 

근데 좀 이른시간에 와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이게 왠일+_+!!!

 

1+1 행사도 아닌것이 ㅋㅋㅋㅋ

 

분명 하나를 주문했는데 같은 꼬치류를 하나 더 주시더라구요!!

 

서비스라는 달콤한 말씀과 함께!!! 아흑 ㅜ 서면 히노무라 찾길 너무 잘했다는 ㅋㅋㅋㅋ

 

 

 

 

 

 

 

 

 

 

 

 

그래서 감사히 꼬치류를 받아들고 술과 함께 냠냠!!!

 

서비스를 받아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술도 정말 술술 넘어가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마신 술이였는데 이날은 취하는지도 모르고 계속 마셨던것 같아요.

 

정말 신기한게 나름대로 많이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취하지도 않았음!! 좋다 좋아!!!

 

요건 참고로 뒤늦게 나온 옥수수버터구이 입니당~

 

저와 오빠가 정말 사랑하는 히노무라 대표 안주중 하나죠!!

 

 

 

 

 

 

 

 

 

 

 

 

이후 입이 심심하다는 오빠의 의견에 꼬치류는 잠시 접어두고 간단하게 먹을 안주류를 하나 더 시키기로 했어요.

 

배는 그렇게 부르지 않으면서도 심심한 저희의 입맛을 채워줄 안주!!!

 

그런 안주를 선택하기가 참 어렵더라는-_-...

 

샐러드는 분명 오빠가 싫어할테고...

 

그래서! 오빠의 초딩입맛에 맞는 야끼우동을 최종적으로 선택했어요.

 

 

 

 

 

 

 

 

 

 

 

 

이게 바로 서면 선술집, 히노무라의 야끼우동!!!

 

저는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일반적인 야끼우동을 생각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가쓰오부시가 정말 한가득!!!

 

면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풍성하게 올려진 이 가쓰오부시 보이시냐면서 ㅋㅋㅋㅋ

 

그래서 더 좋았던 1인!!! 주문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야끼우동 같은 경우 보이는 비주얼과는 살짝 다르게 조금 면이 식어있더라구요.

 

볶음면 답게 뜨거울줄 알았던 제 예상과는 다르게 말이죠 ㅜㅜ

 

전반적으로 홀도 넓고 조용하면서 친절했던 직원분들이 있던 히노무라.

 

다 좋았는데 마지막으로 주문해서 먹었던 야끼우동이 조금 아쉽긴 했어요

 

평일날이라도 북적거리는 넓은 서면거리에서 분위기도 좋고 조용해서 이야기 나누기 참 좋았던 히노무라!!

 

다음에도 서면을 찾으면 이곳을 또 찾겠지만 야끼우동은 다시 주문해서 먹진 않을것 같아요 ㅜ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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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스몰비어 - 동대신동 용구비어 "

 

 

 

 

 

 

 

 

스몰비어 열풍으로 스몰비어라는 스몰비어는 다 다녀봤을정도로 스몰비어 매니아였던 저인데요.

 

최근들어서는 이런저런 일로 스몰비어를 자주 찾지 못하곤 했어요.

 

저번 일요일, 주말도 끝나가고 후덥지근한 날씨에 시원한 맥주 한모금 하면 좋겠다 싶어

 

정말 오랜만에 부산 스몰비어 중 한곳 용구비어를 다녀왔답니다.

 

 

 

 

 

 

 

 

 

 

 

 

용구비어도 프랜차이즈 스몰비어 중 한곳으로 요즘 여기저기 체인점이 엄청 많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정작 다른 스몰비어집에 비해 용구비어는 딱 두번째 방문.

 

제가 찾아간 동대신동 용구비어는 물론 첫 방문이였구요.

 

 

 

 

 

 

 

 

 

 

 

 

 

 

용구비어는 다른 스몰비어와는 다르게 조금 더 다양한 안주와 다양한 맥주류가 있어서

 

첫방문시 엄청 마음에 들었던 곳이였어요.

 

왠지 일반 맥주집과 스몰비어를 섞어놓은듯한 느낌?

 

그리고 다닥다닥 붙어서 앉아 맥주를 마셔야할 정도로 좁은 타 스몰비어집들에 비해 용구비어는 내부도 꽤 넓은편이예요.

 

저는 이점이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가격대는 스몰비어와 같은데 느낌은 일반 맥주집처럼 편하고 세련된 느낌이랄까요?

 

 

 

 

 

 

 

 

 

 

 

 

 

스몰비어의 주 메뉴 크림생맥주 외에도 다른 종류의 병맥주도 꽤나 많은편.

 

기본적으로 이름만 들어도 알법한 유명한 세계맥주류는 다 구비해놓은듯 하네요.

 

 

 

 

 

 

 

 

 

 

 

 

 

 

 

크림생맥주에 칵테일생맥주에 비어리타, 버니니리타도 판매하고 있는곳+_+

 

일반 맥주집에 가도 마시기 힘든 비어리타를 팔고 있다니!!!

 

이번 방문때는 비어리타는 마셔보지 못했지만 다음 재방문시에는

 

꼭 비어리타, 특히 제가 좋아하는 코로나리타를 꼭 주문해서 마셔봐야겠어요^^

 

 

 

 

 

 

 

 

 

 

 

 

 

 

 

바테이블 쪽은 완전 스몰비어 느낌 물씬, 일반 테이블은 맥주집 느낌

 

스몰비어와 일반 맥주집의 장점만 쏙쏙 끌어와 합쳐놓은곳이 바로 여기 용구비어가 아닌가해요.

 

이미 테이블쪽은 만석이였기 때문에 저희는 바 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이건 용구비어의 기본 안주. 달콤한 맛의 뻥튀기!

 

일명 손가락 과자라고도 하죠-_-ㅋㅋㅋ

 

참 요거 학교다닐때 학교앞 슈퍼에서 많이 사먹던 뻥튀기였는데~ 추억이 새록새록!

 

워낙 제가 좋아하는 뻥튀기 종류인지라 맥주가 나오기도 전에 한그릇 뚝딱!

 

리필 부탁드리곤 또 한그릇 비우고 ㅜㅜㅋ 이날 용구비어 사장님(?)께 한 세네번은 리필을 부탁드렸던것 같네요.

 

 

 

 

 

 

 

 

 

 

 

 

 

 

 

 

열심히 뻥튀기 과다섭취하고 있을 무렵 드디어 메인인 시원한 맥주가 등장했어요.

 

저희는 일반 크림생맥주가 아닌 칵테일 맥주, 자몽, 더치, 크렌베리를 주문했답니다.

 

특히 제가 주문한 자몽맥주의 색깔이 너무 예쁘네요!

 

 

 

 

 

 

 

 

 

 

 

 

 

 

 

크렌베리 맥주는 아쉽게도 거리가 있어서 좀 찍기가 힘들었어요 ㅜㅜ

 

그래서 오빠가 주문한 더치맥주와 제 자몽맥주만 열심히 찍어댔답니다.

 

왼쪽이 제가 주문한 자몽맥주고 오른쪽이 오빠가 주문한 더치맥주예요~

 

 

 

 

 

 

 

 

 

 

 

 

 

 

 

 

 

거품도 매우 풍부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답니다>_<

 

물론 시원함도 최고!

 

오빠의 더치맥주를 조금 빼앗아 마셔봤는데

 

요즘 유행하고 있는 아메리카노 맥주와 맛이 똑같더라구요. 뭐 같은 커피니 맛도 같을듯 ㅋ

 

일반 생맥주에 비해 탄산은 조금 줄어들고 에스프레소의 은은한 향이 더해져서 더욱 목넘김이 부드러웠던 맥주예요.

 

완전 제 취향! ㅋ 다음 방문시에 또 마셔야할 목록이 늘어났네요~

 

다음엔 이 더치맥주도 꼭 마셔보는걸로!!

 

 

 

 

 

 

 

 

 

 

 

 

 

 

 

 

요건 색도 예쁘고 향도 좋은 자몽 생맥주.

 

상큼한 자몽향이 너무 기분 좋았던 맥주였는데요.

 

솔직히 조금 단맛이 강해서 ㅜㅜ 아쉬웠어요.

 

달기보다는 진짜 자몽을 먹을때처럼 상큼한 맛이 가미되었으면 더욱 맛있었을텐데 말이죠.

 

저는 단맛을 별로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더욱 달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달달하고 상큼한 자몽을 좋아하시는 여성분들이 많이 찾을법한 생맥주겠더라구요.

 

그래도 가끔 땡길때 한잔씩 하면 괜찮을듯해요.

 

 

 

 

오랜만에 찾은 부산 스몰비어 용구비어!

 

맥주집+스몰비어의 장점만 옮겨놓은곳이라 완전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앞으로도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면 종종 방문할듯 하네요^^

 

 

 

Posted by 유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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